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충북 최대 체육행사인‘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6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상훈 전무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체육 진흥과 도민 화합을 지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8년 연속 국내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수해 물품 지원, 지역 청소년 장학금 후원, 충주공업고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총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삼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2023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오는 4월 교육부-행안부 공동 투자심사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주시와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규모와 소유권, 사업비 분담, 학교시설 용지 이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공인 3급 인증이 가능한 50M 레인 실내 수영장 ▲노인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찜질방, 사우나, 건강관리실을 포함한 노인건강복지관 ▲공백 없는 충북형 늘봄 실현을 위한 늘봄 미래거점센터 분원 등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단양 매포전통시장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매포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매포읍에 자리한 이 시장은 3,818㎡ 규모의 부지에 5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5일장(4·9일)과 상설시장이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시장은 없는 것이 없는 만물장터로 변신한다. 단양 육쪽마늘을 비롯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시장 곳곳에는 할머니들의 손맛이 깃든 산나물과 채소, 과일 등이 풍성하게 진열된다. 여기에 뻥튀기 장수의 정겨운 소리와 고소한 튀밥 냄새가 더해져 장날의 운치를 더한다. 매포전통시장은 시멘트 3사 공장이 위치한 매포읍의 중심 상권으로,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빈다. 탕수육과 자장면, 뼈다귀해장국 등 푸짐한 인심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먹거리가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과 한국관광공사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로, 영동군은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브랜딩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로 과일·와인·일라이트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힐링 요소가 결합된 복합 치유 공간이다. 관광객들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보다 양질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단장으로 한 괴산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5일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 점검에 나선 송 군수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노동직업훈련부도 방문해 행쑤어(Heng Sour) 장관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괴산군의 농업 특성과 필요한 인력에 대해 설명하고, 캄보디아 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 송 군수와 행쑤어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근로자의 초청 절차 및 정착 지원을 담당하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괴산군이 요청한 근로자를 선발한 후, 사전 교육으로 괴산군 농업 환경 적응을 돕는 데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군의 농업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공자를 비롯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제를 9일 오전 11시에 옥천향교(옥천읍 교동리)에서 봉행한다. 이날 향교 대성전에는 지역원로, 장의, 지방유림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되며 초헌관에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에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인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한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옥천향교는 1398년(태조 7년)에 창건됐으며, 임란 때 소실됐다 재건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선현들은 물론 옥천 출신 조헌, 송시열 선생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같은 날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청산향교(청산면 교평리)에서도 오전 11시에 춘기 석전제를 봉행한다. 이날 향교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순 청성면장이 초헌관, 최은식 청산면민협의회장이 아헌관, 박진경 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제향 행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주민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전거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연간 보험료는 3천만 원으로 옥천군에 주민등록 및 외국인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자동 가입된다. 지난해에는 군민 4명이 6백만 원을 보상받았다. 2011년 4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후 그해 11월 시작한 이래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안전 정책으로, 타 보험과 중복보장 가능하며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사고라면 발생일로부터 3년 내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옥천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4~8주 진단 시 20~60만 원 △6일 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 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애 시 1,500만 원 △사망 시 1,500만 원(15세 미만 제외)이다. 형사 문제 발생(14세 미만 제외) △벌금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되지만, 고의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 ·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자원봉사 단체장 및 임원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설명을 통해 센터 현황, 주요시책, 사업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협약 체결, 홍보대사 위촉식, 자원봉사 이음운동 출발식을 통해 자원봉사 공동체 강화와 참여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강을 통해 각종 재난 재해 상황 시 대처능력 강화와 응급처치방법을 배우는 자원봉사 전문성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 및 출발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제천시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동보원 자연휴양림’ 명칭을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하고 산림휴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하고, 기존 운영 중인 옥화 자연휴양림과 함께 시립 자연휴양림 2개소 시대를 예고했다. 다만, 동보원이라는 명칭은 일반음식점과 명칭이 유사해 혼선을 유발하고 청주의 특색이 담겨있지 않아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명칭변경 공모,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새 이름으로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최종 결정했다. 명칭변경 공모와 선호도 조사에서 으뜸으로 선정된 ‘별빛재’(하늘의 별빛이 고요한 숲에 내려앉는다)와 지역명인 ‘미원’을 결합해 지리적 상징성, 홍보 용이성, 호칭 경제성 등을 함께 담았다. 한편, 시는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내 수경시설 조성, 휴양림 내 도로확장 등 새단장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조성을 마치고, 내년 초 개장을 계획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삼겹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10여 년 전, 인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돼지 사육을 시도했다. “홍삼 부산물에 사포닌이 풍부한데, 사람이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돼지에게 급여하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실험이었다. 6개월간 사료 1t당 홍삼 부산물 2kg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졌으며, 특유의 잡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품 육질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사미랑 홍삼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2008년에는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까지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다. 군은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하며 홍삼포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삼삼한 홍삼포크’ 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6일 한국여성농업인 증평군연합회, 농가 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 중 하나가 여성 농업인”이라며, “여성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지역 농업인 110여 명을 초청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증평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스마트팜 조성,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촌협약,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5일 오송역에서 충북도,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성해 국가철도공단이사장이 참석해 오송역 발전과 주변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검토 △기관 간 자료 공유 및 공동 협력 등으로, 각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철도 및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오송역은 전국 유일 KTX분기역으로 연간 이용객이 1천만명에 달하면서 환승체계 개선과 주차난 해소, 편의시설 제공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평택~오송 2복선화 등 다양한 철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인 청주시 오송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5일 금왕읍 유포리(성본산업단지 내) 일원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2500여개 이상의 입주 기업체로 인한 화물자동차 증가로 인근 주택가와 시가지 주변 불법 밤샘 주차에 대해 많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화물자동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군은 추진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부족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에 지속적인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특별교부세 4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금왕읍 유포리 694번지(성본산업단지 내) 일원 3만 3575㎡의 부지에 총 129억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특히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과 함께 202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구매한 접목 선인장을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를 기념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군민이 존중받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민간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 1만5천여 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를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UN에서 1977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