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진천군 생태계에 존재하는 생물다양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립대 한봉호 교수의 ‘진천군 미호강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구조’에 따르면 미호강-백곡천 합수부에서 야생조류는 19종에서 31종으로 12종이 증가하고, 포유류는 1종에서 3종으로 2종이 늘었다. 한 교수는 지난 2013년에도 미르숲 조성과 관련해 생태모니터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동‧식물 생태, 식생, 퇴적지, 보호종 현황, 생태계 구조 등 지난 10년 동안의 미호강 일원 생태계 변화를 면밀히 비교·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미호강과 백곡천의 합수부와 농다리 주변에서 2013년에는 없었던 법정 보호종 붉은배새매, 참매, 원앙, 수달, 삵이 새롭게 출현해 눈길을 끈다. 수달과 삵은 각각 수생태계·육상생태계, 맹금류는 복합생태계 최고차 소비자로 분류되며, 최고차 소비자가 서식한다는 것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안정적인 먹이사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미호강과 백곡천 합류부에 달뿌리풀군락 등 강습지가 넓게 형성되고 일부 논 경작지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부패취약업무(인허가‧계약‧보조금지원‧재세정)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업무 청렴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청렴컨설팅, 대면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청렴컨설팅은 2023년도 종합청렴도평가 측정업무 안내 및 업무별 담당자의 불편‧건의사항 청취 후 청렴인식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민원인 응대 요령 등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일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또한 세심하고 친절한 응대로 시민이 감동하게 해 외부 청렴체감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목표한 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방송 운영,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등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악성민원에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며 폭력·폭언 등의 위법적인 민원인의 행동에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내 청원경찰 및 경찰이 훈련에 참여해 진행된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직원 현황을 반영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새롭게 편성해 대응반, 신고반, 채증반, 보호반의 역할별 임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 및 모의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잦아지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가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 재개 발표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모시기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도는 1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광 분야 유관기관, 단체 및 업계 대표와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중국남방항공 윤영천 한국지점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도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강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참가 및 교류 확대, 한국관광공사 협업, 연계사업 발굴, 청주국제공항 중국 운항노선 홍보 및 확대, 중국 자매결연 도시 대상 충북 관광 홍보 등 중국 단체관광 대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 대규모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대비하여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예산을 당초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관광 특수를 맞이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가 탄력받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관광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다른 분야와 연계하여 융복합 발전이 가능하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현대모비스㈜는 17일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거점 구축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청북도의회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5,000억원을 투자하여 중부권 배터리시스템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부품의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양산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비전 실현을 향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분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는 관광레저 타운과 국가정원 발전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이 될 것”라며 “충청북도는 임직원분들이 정주의식을 갖도록 아이낳고 기르기좋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시장·군수는 17일 강릉시에서 열린 하반기 행정협의회 정기회에서 지역주민의 환경‧건강권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공동 발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장(단양군수 김문근)과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김창규 제천시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자원순환세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와 자원순환세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연구한 타당성조사 보고는 시멘트 소성로 폐기물 재활용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한다. 이로 인한 지역주민 환경‧건강피해 회복을 위해 공적 부담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시멘트 소성로에 폐기물을 공급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인 자원순환세를 징수하고 특별회계 편성을 통해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주민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행정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 57만 주민들은 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영동군지부가 ‘2023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섰다. 17일 박범준 지부장은 정영철 영동군수와 면담을 갖고 포도축제를 위해 노조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지부는 도내 내 각 지자체 노동조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3 영동포도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합원들의 협조를 받아 근무조를 편성했다. △축제장 순찰 △인파 관리 △비상상황 시 초동 대응 등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준 영동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에 공무원 노조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24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풍령가요제 △풋살페스타 △포도따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새벽 6시경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청원구 오창읍 가곡·신평뜰의 청원생명쌀 재배지를 방문해 방제 현장을 살펴보고, 방제단과 지역농민을 격려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다수의 벼 재배지역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벼 병해충(▲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는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로 이어져 청원생명쌀 벼 재배 농가의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청주시 대표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68ha에 달하는 계약재배 필지를 대상으로 광역살포기, 드론·무인헬기를 이용해 2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17일부터 27일까지는 재난관리기금 5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청주시 전역의 벼를 대상으로 긴급방제를 지원한 바 있다. 청원생명쌀 공동방제는 벼의 미질향상과 더불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갈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별 동시 방제를 통한 병해충 감소에 효과가 높아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가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에 대비하여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17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충북관광협회 이경수 회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행사 대표 및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중국의 황금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대규모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대비’ 충북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구상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주호, 대청호를 비롯한 757개의 강과 호수, 한반도의 허리인 백두대간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충북은 국내 유명한 관광지와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잘 포장하고 활용하여 충북을 관광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선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관광을 이끌어갈 공공기관‧민간이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16일 민선 6기 제1호 ‘함께하는 행복돌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행복 온(ON)돌봄 추진계획을 시작으로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조례'제정, 돌봄협의체 구성 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아동·보호자·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토론회,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돌봄기관의 확충과 기존 돌봄서비스 연계 추진 필요성을 확인하고 돌봄 환경 최적화에도 힘써왔다. 먼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행복돌봄 나눔터 7개소 △창의파크 내 실내놀이터 등 총 9개의 돌봄 공간이 올 하반기 조성완료를 목표로 순탄하게 추진 중이다. 또한 군 돌봄정책팀이 돌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존 돌봄서비스간의 유기적 연계 추진으로 총 10개 사업에 대하여 6건의 연계 실적을 올려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건의 연계실적은 △2023년 지역먹거리 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과 돌봄기관 △ 행복 두끼 사업과 증평군 드림스타트 △ 초보부모 육아코칭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온(ON) 돌봄 플랫폼 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음성군은 단양군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제와 회의에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우산비닐 대신 빗물 제거기 사용, 장바구니 사용의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비롯해, 군에서 재활용 제품을 구매해 자원 절약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는 챌린지 다음 주자로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을 초청해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문군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엄태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사업과 변경되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사업설명으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들로 ▲단양 고운골 생태정원 조성사업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증평읍과 도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증평읍과 도안면을 포함한 전국 7개 시군, 2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 △TV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3건, 사유시설 843건, 총 32억원의 피해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주시는 지난달 15일 집중 강우와 괴산댐 월류로 인해 공공시설 317건, 사유시설 3,397건 등 총 242억 원의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 TV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규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빠르게 피해지역에 배치해 응급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이종배 국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온라인을 통한 행정업무 처리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충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등의 온라인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주재로 14일 현안업무회의를 갖고,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과 ‘충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 대관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을 시민의 시각으로 점검했다. 조 시장은 “중장비가 들어가는 공사현장만 현장이 아니고, 차를 타고 나가야만 현장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의 온라인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현장의 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는 우리 시에서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이 PC뿐 아니라 개인 휴대폰으로 온라인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불필요한 절차,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이 어떤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해,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이 잇따랐지만 직원들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처와 시민과의 협조로 대응이 잘 됐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