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신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푸드테크산업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물성 대체식품, 식물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는 약 5,542억 달러(약 665조원)에 달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약 38%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푸드테크산업 발전 동향과 보은군의 특화전략으로 스포츠산업과 푸드테크산업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와 연계사업으로 △팜테크와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소재 개발 △푸드테크 소재·부품·장비·소프트웨어 사업 확대를 통한 소부장 사업 활성화 △푸드테크 지역 청년 스타트업 육성 등이 논의됐으며 최종 연구용역 결과는 10월 나올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운동장에 주차장 조성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용역사는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관의 목적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하여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일(11:30)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충북혁신도시 조성 당시 혁신도시 경계에 위치한 송전선로가 지상에 설치돼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도에서는 지난 3년 동안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토부 장관, 국회의원 등에게 끊임없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지난해 12월 정부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에서는 용지보상과 공사비 확보 및 부담 업무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사업시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L=2.76㎞, 철탑 8개소 철거, 케이블타워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후 2024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클러스터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31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 등 7명의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 여건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경영난으로 인한 정책자금 지원, 판로, 인력난 해소 등을 건의했다. 이어 민선8기 출범 1년간의 성과와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도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 경제상황은 경제전망 무용론 얘기가 나올 정도로 한마디로 불확실성과 혼돈의 상황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위기속에서 흔들림없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8월 31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관철’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가 최첨단 전투기 F-35 스텔스기를 현재 40대에서 60대로 20대 추가 도입, 청주기지에 전량 배치하기 위한 국방부 예산을 2024년 정부예산안에 담아 8. 29.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것과 관련, 김영환 충북도지사는“더 이상 충청북도의 희생을 간과할 수 없으며, 지금이야말로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를 관철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결단하고 싸우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청주국제공항의 하늘 길을 열지 않고, 바다가 없는 충북도의 내일은 없다”라고 강조하면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첫째, 그동안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시민단체, 출향 인사, 향우회, 그리고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서명운동에 즉시 돌입할 것과 둘째, 다음 총선과 연계하여 충북 지역의 여야 총선 공약에 청주국제공항 피해보상과 슬롯 확장, 활주로 연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정부예산안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656조원이나, 증가율이 20년 만에 가장 낮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방문은 증평군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였다. 이번 방문에서 이재영 군수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 등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공모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지역 인구 및 출생아 증가에 따라 돌봄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 금년도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구역이 된 증평군의 위험시설 정비사업, 국도와 군도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 교량 보수 등 모두 6건으로 8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증평군이 보통교부세 산정 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본 행사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첫째 날은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둘째 날은 증평민속박물관에서 무박 2일 동안 운영됐다.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김치, 에코백, 초콜릿 만들기와 타일 공예, 도예, 고구마캐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오티움’의 멋스럽고 풍성한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고 소중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삶, 모두가 함께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장애인복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고추축제기념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31일 괴산군그라운드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도의원, 장옥자 부의장, 강영목 체육회장, 백동현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용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정미헌, 현미란 선수가 대표선서로 경기가 시작됐다.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과 함께 서로가 축하하고 격려하며 화합과 친교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괴산고추축제에는 제1회 유기농가요제, 괴산 핫 치맥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우산업(주) 김순배 회장이 30일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증평군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김순배 회장, 이재영 증평군수,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증평군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은 충북 77번째, 전국323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증평이 고향으로 “사업장은 강원도 횡성에 있지만, 재경증평군민회장을 8~10대 연속 역임할 정도로 나고 자란 고향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8~10대 역임하며 애향심 고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8월에 증평군민대상(특별부문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 및 예산 증가, 기업체 및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또한 민선 6기 출범 이후 인구와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를 비롯해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산업 발굴,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 등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이 군수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증평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권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미래비전 실무추진단의 분과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공유, 미래비전의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증평청년라운지와 철도포럼,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주 기반시설 확충, 도시공간 재생 등 다양한 의견을 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스마트농업을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분야 종합 지원)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장비) △지역특화품목 육성(생산기반시설분야, 가공유통시설분야, 농기계분야) △경관농업(유채꽃, 메밀꽃 등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등이다. 단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과, 복숭아 등 과수 품목 분야 사업(저온저장고‧선별장‧과일선별기 신축·신규구입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된 신청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농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충북도청에서 올해 세 번째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치안 대책을 비롯해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도정 추진을 목표로 충청북도의 '도민안심 프로젝트'추진 계획과 시‧군 계획을 점검하고, 수해복구의 차질 없는 추진과 풍수해‧폭염 등의 재해예방, 그리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는 도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도민안심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군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속한 수해복구 마무리, 대규모‧다양화되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충북도는 출생률 증가 정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타깃 기업 발굴 및 홍보, 기회발전특구 추진, 청주국제공항 이용 홍보 등 도정 현안에 시‧군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차량의 전장부품 또는 완성차의 형태로 전자파 시험을 할 수 있는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충북도,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생산기술원, 중소기업청 관계자와 지역의 자동차 생산 기업인 우진산전, 현대에버다임, 광림, 전진중공업, 국제종합기계, 대창모터스, 현대모비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자동차 등 관련 자동차부품 기업인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2020년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44억원(국비 95억, 도비 67억원, 시비 71억원, 기타 11억원)을 투입하여 지상3층 규모로 건축하고 전자파 시험평가 주요장비를 구축했다. 자동차의 전동‧전장화로 부품이 기계에서 전장부품으로 변화하여 자동차 전장부품의 전자파 평가가 어느 때보다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장부품 평가를 위하여 대형전자파 측정 챔버 1기, 소형전자파 측정 챔버 1기, 소형전자파 내성 평가용 챔버 1기, 전기적 성능 시험을 할 수 있는 차폐실 2기를 구축했고, 청주 충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인증 시험설비 3기도 이전 재배치하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이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특강 강사로 나선다. 장흥군은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기간(9.8.~9.14.)중 9월 10일 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열리는 특강에 최태성 강사가 초빙됐다고 전했다. 역사특강은 지역민과 박람회 방문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 속의 의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는 EBSi, 이투스 등에서 재치있고 명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큰별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역사의 쓸모’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한국사 전문강사로 현재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소장과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과 박람회 방문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성당 김영환 주임신부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작년부터 증평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가치 제고 및 보존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팀을 조직하고, 근현대 문화유산의 문화재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이다.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6㎡)는 1957년에 사용승인돼 환자 치료를 위한 대기 장소, 예방 접종, 약 제조 등이 이루어졌는데, 한 해 6만명 이상 방문했던 곳으로 1990년 폐업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확대, 병원 수의 증가, 의료인들의 배출 등에 따른 것으로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건립, 확대, 축소, 폐업 등에 대한 역사가 우리나라의 병원 발달 과정과 궤를 같이한다. 군은 내년부터 메리놀병원 시약소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