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군은 ㈜가온조경건설 허성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7일에 영동군을 방문해 직접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가온조경건설 허성준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옥천군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허성준 대표는 “영동군은 업무차 많이 들리는 곳으로 고향처럼 친숙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을 응원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동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뜻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의 30%가량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마인드 형성 교육을 9월부터 12월까지 직원조회와 연계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사전컨설팅 제도 △증평군 및 타시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극행정 피해사례 △증평군 사전컨설팅 모범사례 소개로 진행된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공무원이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감사기관이 의견을 제시해 주는 제도이다. 담당공무원이 컨설팅을 받고 업무를 처리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적극행정 면책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해 책임을 면제·경감시킴으로써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일처리가 오히려 감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무원들의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라며, “앞으로 사전컨설팅제도 등과 같은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성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 합계출산율이 1.10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78명과 충북도 평균 0.871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기록을 이어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전국 228개 시군구(제주 비 자치구 포함) 중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인 시군구는 49개로 나타났다. 그 중 진천군은 26번째(상위 11%)를 기록했으며, 인구 감소·관심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6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보였다. 진천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509명으로 인구 대비 출생아 비율도 0.59%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진천군의 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군이 맞춤형 출산‧양육정책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출산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에 예산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고 있다. 또한 부모 역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6일 의료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의 사업 확대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충북지역암센터 등 의료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의료비후불제의 사업의 추진 현황에 이어, 대상질환 확대 추진 배경 및 필요성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의료계 전문가들과 정책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의료비후불제의 확대 추진에 대한 배경과 방향성을 설명하며 도민의 건강권 보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대해 의료계 전문가들 또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에 공감하는 한편 사업의 확대추진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러한 대화의 자리를 통해 의료관계자들과 긍정적인 의견을 도출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비 후불제 신청 현황은 5일 기준 334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한 육아를 응원하는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 전달식이 6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본부장 이형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세트, 젖병솔 및 젖병세트,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며 정성껏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된 마더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출산을 앞둔 도내 저소득가정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2023년 후원까지 총 4년간 540세대에 1억 3,3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가 전달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출산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마더박스를 준비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마더박스 지원 취지를 밝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충북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World Smart City Expo)’에서 충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토부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60개국 200개 도시에서 국내‧외 정부 및 지자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컨퍼런스,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충북은 작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충북에서 구축 중인 솔루션은 의료, 교통, 생활 세 분야로, 지난 3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에 있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란 응급환자가 소위 ‘응급씰 뺑뺑이(응급실 재이송)’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거나 전원하는 것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진행된 ‘2023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ㆍ군이 제출한 15건의 사례 중 실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14건을 대상으로 본선에서 경합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날 음성군 민원과 지적팀 연제성 주무관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사 관련 등록전환 업무 간소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망자를 산에 매장하는 문화가 있어, 장사법에서는 장지(묘지) 등을 조성할 때 면적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임야대장은 그 면적을 확정할 수 없어 민원인들이 허가 신청 시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원과·사회복지과·산림녹지과·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장지(묘지) 허가 시 변경될 면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장지(묘지)관련 군청 방문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장사법에서 허용한 면적 범위 안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증평군평생학습관과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지원 결과 다수의 합격자 배출 및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고 6일 밝혔다. 8월 10일 시행된 제2회 검정고시에서 증평읍 연명희(75세) 학습자가 고졸검정고시에서 도내 최고령으로 합격해, 이달 1일 충북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합격증을 전달받았다. 증평군평생학습관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했다. 연명희 학습자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잘 견뎌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한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올해 시험에서 △초졸4명 △중졸14명 △고졸13명 총 31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도 △중졸1명 △고졸10명 총 11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들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3 증평군 스마트 도시 리빙랩’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리빙랩 주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주민참여단 팀별 선정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팀별로 직접 선정한‘보강천 안심 산책로 조성’과 ‘장뜰시장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두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 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 분야 등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문제 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2024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의 정책 참여를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된 총 51건의 정책 제안은 1차 미래비전 실무추진단 심사, 2차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 및 3차 군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3, 장려상 9건을 선정했다. 금상에 선정된‘군사안보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증평·군(軍)’은 지역의 특징을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청년, 일자리, 환경분야 등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됐다. 이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지급됐다. 이재영 군수는“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기발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6일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홈런왕’이만수(64)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홈런왕, SK 감독 시절에는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이 감독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야구 불모지 동남아의 라오스에서 현지 최초로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를 창단하고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증평군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감독은 향후 2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증평의 매력을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고 증평의 체육ㆍ문화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만수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증평군 체육의 역점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및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적극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6일 옥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매몰, 대형화재 발생 등의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훈련은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의 토론훈련과 옥천소방서와 옥천경찰서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따른 재난수습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 기관간의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을 적극 활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와 군민들이 함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열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 4월 진도 3.1의 지진이 발생하여 옥천군도 지진의 절대적 안전지대가 아니고 최근 전국적으로도 소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과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군은 군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이숙경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용학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옥천의 대표 시인 ‘정지용’을 브랜드로 지역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 및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지용학교’는 옥천 초·중학생 32명을 선발해 올해 정지용과 셰익스피어 작품 탐구 등이 포함된 국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영국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교육청의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젝트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협약은 군과 옥천교육청이 상호 협의하에 3년간 정지용학교를 추진하고 국외연수의 경우 대응 투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과 교육청이 합심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5일 첨단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K-바이오 완성의 핵심시설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오송첨단임상센터 국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청주시, 충북대, 충북대병원,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지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7년간 총346억(국비323억, 지방비 23억)이 투입되어 부지 14,545㎡, 연면적 6,513㎡(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병동 80병상, 검사실, 분석실험실, 시료 보관실 등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오송첨복단지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들이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초기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전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시험은 신약이나 의료기기 등의 연구개발 결과물이 상품화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 8기 1년이 지난 2023년 9월 현재 587개 기업 35.5조원 투자유치를 돌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11개 시군을 대상 설명회를 5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을 필두로 수출 부진 및 러-우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여 민선8기 대표 공약인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원 목표 조기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성과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기업대표를 만나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지난 1월 투자유치국 신설을 통한 투자유치조직을 강화하며 도정전반에 걸친 투자유치업무를 일원화 한 것이 주요했으며, 전국 1위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투자기반을 강화하는 등 여러 노력의 결과이다. 도는 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사업인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산업부 주관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