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11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윤여표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각계 민간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총 20명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간(‘23.9.11.∼‘25.9.10.)활동하게 된다. 윤여표 위원장은 충북대학교 총장,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제20대 충북대학교 총장(‘14∼‘18) 2015.~2016.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15∼‘16),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17), 식품의약품안전청장(‘08∼‘10),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17) 위원회는 충청북도 지방시대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 기회발전특구 등의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송산리 하나로마트 맞은편에‘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용 승객 수는 많지만 시설이 열악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줬던 기존 승강장을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버스정보 시스템(BIS), 공공와이파이, 냉・온열 벤치,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자동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로 설치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군정 홍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는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우리 군에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도시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포함한 15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적인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 인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 중 최연소 강사인 ‘양이든’ 주무관(국토교통부 청년청책담당관 소속, 31세, 여)이 초청돼 ‘MZ세대, 그리고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새로운 행정수요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 태도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적극 행정 교육으로 청년세대의 공직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음성군에 청년세대 공직자가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 MZ세대 공직자들이 추구해나갈 적극 행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적극행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개막 열흘 만에 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에 올라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인기가 인도네시아로도 고스란히 전해질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상 첫 외국인 홍보대사들의 활약 덕분이다. 10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쉔디(Shendy)와 앙기 아디탸(anggie aditya), 에프릴라 룰리(Aprilia Ruli) 3인의 홍보대사가 비엔날레를 찾아 현장의 풍경을 생생하게 영상과 사진으로 담았다. 모든 작품이 마음에 들어, 하나하나 담다 보니 오늘 촬영한 사진만 400장에 달한다는 쉔디 씨는 “이렇게 환상적이고 놀라운 비엔날레의 홍보대사라니 정말 자랑스럽다”며 “최근 며칠 동안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오늘 본 모든 작품이 힐링 포인트였다”는 감상평을 전했다. 또한 앙기 아디탸 씨는 “공예의 엄청난 놀라움을 본 하루”라며 “장인 정신에 최첨단의 기술, 예술적인 감성까지 모든 것이 모인 장르가 공예라는 걸 확인하는 자리가 이번 비엔날레인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에프릴라 룰리 씨 역시 “고향인 인도네시아에도 큰 규모의 전시행사가 있지만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765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638억원(국회 제출 정부예산안)보다 127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청전동A 도시재생 뉴딜사업(10억원) ▲제천시 신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29억원) ▲중전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8.4억원) 등의 신규사업과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36억원)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105억원) ▲충청내륙(4공구) 국도건설(118억원)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11억원) 등의 계속사업 총 65개 사업이다. 또한, 제천시는 이번에 반영된 정부예산외에도 26개 사업 1,311억원 규모의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국회 의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의원실, 정부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내년도 정부예산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시원해진 저녁바람에 제천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산책명소로 하소천·장평천 둘레길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소천~장평천(1단계 사업구간) 약 7km구간 조성이 지난 6월 완료 됐다. 최근 금계국이 만개한 하소천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걷기의 즐거움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둘레길 조성사업은 향후 2024년 고암천까지 확장 조성하여 제천시를 아우르는 걷기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평천은 제천시 자작동에서 발원하여 두학동, 영천동, 천남동을 지나 봉양읍 장평리와 주포리를 동서로 통과하는 냇물로 하소천, 고암천과 더불어 제천을 중심으로 여러 물길을 아우르는 하천이다. 조성이 완료된 장평천 둘레길에는 아름다운 조명들을 설치하여 가을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버베나 꽃이 만개한 보랓빛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즈넉한 가로수길지나 탁트인 돌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장평천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8일 일라이트호텔 연회장에서 ‘제16회 영동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 및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YD문화예술단의 ‘숟가락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화합행사는 사회복지사의 화합과 힐링을 위한 △아이돌댄스공연 △성악공연 △국악공연 △밴드공연 등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사회복지 종사자 간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더욱 힘을 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예 회장은 “사회복지인의 긍지를 높이고 군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아동의 권리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ZERO 아동권리 UP! UP!’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법 안내 및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부스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제4기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의 4대 기본권 O·X퀴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 안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군민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운영 등 아동이 지역사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양궁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35회 회장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김수녕 양궁장에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양궁 꿈나무 남녀선수 476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한다. 청주에서는 6개 학교 총 33명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기록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1440라운드로 진행 된다. 초등 남녀부 경기는 35M, 30M, 25M, 20M에서 거리별 36발, 총 144발을 발사한다. 청주시는 김수녕, 임동현, 최보민, 김우진 선수 등 양궁 월드 스타를 배출한 고장으로 양궁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만규 충북양궁협회 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양궁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라며, “미래의 양궁 기대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참가해 위상을 떨쳤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등 14개국에서 200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영동와인은 이번 엑스포에서 와이너리 부스 11개, 오크통 부스 1개, 영동와인 홍보 부스 4개 등 총 1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와이너리 부스에는 지난 7월 ‘제10회 한국와인대상’에서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한 금용농산 전인기씨를 비롯한 11개 와이너리가 참가해 각자의 와인을 알렸다. 방문객들은 와이너리 부스에서 시음을 하며 영동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영동 오크통 제작소에서 운영한 오크통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의 오크통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3리터, 5리터, 10리터의 다양한 오크통을 진열하고 당도, 향, 산화 방지 등 오크통이 와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영동와인연구회에 운영한 영동와인 홍보 부스에서는 영동와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우수한 영동포도로 생산된 영동와인의 품질과 영동에서 운영중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 이지당, 용암사 동 ‧ 서 삼층석탑 등 보물을 비롯한 옥천의 다양한 지정문화재와 향토유적을 소개하는 책자가 출간됐다. 옥천군은 옥천의 역사문화 유산을 알리기 위해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그동안 지정 및 등록된 옥천의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안내서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옥천의 유산 책자 출간은 관내 대표적인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수록된 문화재는 ▲옥천 이지당(보물) ▲용암사 동 ‧ 서 삼층석탑(보물) ▲금강의 어름치(천연기념물) ▲정립 문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옥천 이성산성(충청북도 기념물) ▲옥천 청마리 제신탑(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송시열 초상(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옥천성당(국가등록문화재) ▲동학혁명 유적지(옥천 향토유적) 등 총 45건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옥천의 문화유산에 담긴 옛 사람의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하여 ‘옥천 사람들의 생활’, ‘옥천의 불교 문화유산’,‘옥천의 유교문화와 선비의 삶’, ‘옥천의 근현대 문화유산’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11일부터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 2층)‘뷰앤휴 족욕카페’를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舊)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을 주제로 △삼나와락 강의실 △삼나와락 새싹농장 △뷰앤휴 족욕카페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문화콘텐츠가 있는 증평인삼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그중 뷰앤휴 족욕카페는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와 바쁜 일상 속 쉼을 얻어 갈 수 있는 힐링 카페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직접 인삼을 넣은 족욕제를 개발하고, ‘ 홍삼 족욕카페’ 상표권 등록까지 마쳤으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방문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증평인삼문화센터 1층의 매장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주년을 기념으로 주민들을 위해 뷰앤휴 족욕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증평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뷰앤휴 족욕카페에서 위안과 힐링을 얻고, 행복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7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식이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완공된 학생생활관의 새 이름으로,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삶의 질과 자아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정일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연면적은 12,940㎡으로 2021년 6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2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8월 완공됐으며, 기숙사뿐 아니라 학생 식당, 도서관, 다목적 강당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 충북도립대학교는 라이프스타일센터에 지방재생연구원과 라이프스타일연구원 두 조직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재생연구원은 충북도립대학교가 지방 재생 및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연구원은 학생 문화와 복지를 위한 조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생활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은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작년 10월 29일 괴산지역의 규모 4.1의 지진과 28건의 여진의 여파로 11월 18일 07시 43분 건물 연결통로가 일부 파손되고, 다음날인 11월 19일 14시 51분 건물 연결통로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북도는 신속히 구조 전문가를 투입(‘22.11.18~21.)하여 시설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안전상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연결통로를 즉시 철거하고, 본관동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권고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3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안전 전문 용역사를 통하여 현장조사 및 품질조사, 상태평가, 구조안전성 평가 등 분야별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누수 및 백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균열 구간 누수로 인해 내부 철근 부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콘크리트의 탄산화 진행 및 콘크리트 강도가 매우 미흡하여 “종합평가결과 D등급”으로 판정됐다. 자연학습원의 경우 진단 결과는 “D등급”이나 전반적으로 구조물의 내력이 부족하여 안전성 확보가 곤란하고 불량한 상태이며, 특히, 콘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7일 코레일로지스의 양운학 대표이사를 만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코레일로지스는 철도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고의 철도·교통 인프라를 갖춘 제천시와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코레일로지스의 제천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제천은 영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중부내륙 철도의 요충지이자 KTX-이음 열차 도입 및 EMU정비센터 구축 예정지로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철도교통의 중심지라 설명했다. 또한, 코레일로지스 이전 시 ▲기관 맞춤형 입주부지 제공 ▲기반시설 조성 시 파격적 재정지원 ▲이주직원을 위한 복지혜택 등 다양한 이전 혜택을 제시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혁신도시 위주의 제1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불균형과 구도심의 공동화를 초래했다”며“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