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신규 소각시설(48톤/일) 설치를 위한 국도비 16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07년부터 운영해 오던 내구연한(15년)이 경과한 기존 소각시설(30톤/일)을 대체하고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처리기반 마련을 위하여 신규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신규 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금 예산을 신청했으며, 6월 소각시설 입지의 결정 고시를 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절차를 완료한 결과 최근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규 대체 설치를 위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국고보조금 예산확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5월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등을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안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옥천군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24년 국도비 5억원을 시작으로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2027년까지 총 317억(국비 95억, 도비 67억 및 군비 155억)이 투입된다. &nbs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수산자원 증식 및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청댐 및 저수지 등 보은군 일원에 토종어류 25만 1800미 방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종어류 치어 방류사업은 전염병 검사 등 검수 절차를 거친 치어를 매입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 수면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 등의 경제성뿐만 아니라 토종 수산종자 보전 등의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뱀장어 1만 800미, 쏘가리 3만 1000미, 붕어 21만미 등 총 25만 1800미를 구입해 지난 5일까지 회남면 대청댐, 내북면 궁저수지, 읍·면 저수지 등 보은군 일원에 방류했다. 이덕만 군 동물수산팀장은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매년 토종어종 복원을 위한 치어를 구입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5일 제천시를 방문하여 김창규 제천시장과 도의원・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와 제천시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는 핵심 전략사업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4,000석 이상 규모의 종합실내체육관 신규건립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체육관 건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됨에 따른 지방재정투자심사, 타당성조사 등 사전행정절차이행에 도가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지난해 군사시설에서 해제된 제천비행장과 청풍대교 건설로 2012년도부터 사용폐지되어 십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구(舊) 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구(舊) 청풍교에 대해 청주대 김미연 교수는 앉아서 전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망 플랫폼 조성과 휴식・쇼핑・힐링 등이 가능한 청풍 아케이드 조성방안 등 폐자원을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충북도와 제천시는 실무부서 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제천비행장과 구(舊) 청풍교 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입주한 5개 국책기관 기관장들이 5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국책기관장들에게 청주시 최대 국제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소개하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참여한 5개 국책기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일제히 “20여 년에 걸쳐 공예비엔날레라는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수준 높은 K-방역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것처럼 한국의 정체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K-공예품들이 세계인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국책기관장 일행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본 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공예비엔날레 성과와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8주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제37보병사단장 및 도내 민방위대장 및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 시상, 민방위대 발자취 영상시청,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과 함께 민방위 사진전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개인·단체)에 대한 포상은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7점, 충북도지사 표창 22점을 도내 민방위대장, 기관 및 단체, 공무원에게 수여했다. 또한 남성 3중창단의 축하공연과 민방위대 48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및 사진전 등을 통해 민방위대의 발전을 기원했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창설된 이래 각종 사고와 재해 발생시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방위대 창설 48주년을 축하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10월 5일 오전 8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충청북도 주관으로 김영환 도지사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리고 김창규 제천시장과 채홍경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북도의회 김호경, 김꽃임 의원,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제천시의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제천 홀대’로 이슈가 됐던 하계U대회 개최 무산에 대해 도가 밝힌 체육 인프라 구축의 전향적 검토 대상인 제천체육관 건립방안과 김영환 지사의 핵심 프로젝트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제천비행장, 舊.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제천시가 우선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 아울러 체육관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제천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舊) 청풍교에 대해 청주대 김미연 교수는 앉아서 전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망 플랫폼 조성과 휴식・쇼핑・힐링 등이 가능한 청풍 아케이드 조성방안 등 폐자원을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5일(16:00)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 중심 안전환경의 5대 군정방침과 연계한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 추진 시 문제점과 대책, 공약변경이 필요한 사항, 향후 계획 등 쟁점 사항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총 100개 공약사업 중 △청년지원센터 운영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여성ㆍ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립 및 운영 △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등 5건의 공약을 완료하고 86건 공약이 정상 이행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100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로드맵을 재점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부세 감소 등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제천시 청풍공설운동장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도내 시·군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이·통장 노고를 격려하는 모범 이·통장 표창 등 개회식과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군을 대표해 참석한 이·통장이 경쟁도 하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여러 초청 인사는 축사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준 이·통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도내 이·통장 체육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자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헌신한 37사단 및 소속부대 35명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 유공자 명단에는 37사단 18명, 괴산군예비군지역대 5명, 110여단 6명, 110여단 2대대 3명, 110여단3대대 3명이 포함됐다. 10월 직원조회에서 군(軍)을 대표해 참석한 3명의 대표자(박동건 괴산군통합읍대장, 110여단3대대 최주철 상사, 37사단 화생방지원대 김태현 중위)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나머지 32명에 대해서는 소속 부대장이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남기용 오송읍 이장협의회장, 유인재 노인회분회장, 김선우 수해피해 임시대피소대책위원장, 김영복 오송5리 노인회장 등 오송읍 주민대표는 4일 청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임시청사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대한 청주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 침수피해주택의 조기 일상회복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특별 주문했다. 또한, 오송읍뿐만 아니라 운천동, 미원면 등 복구 작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피해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침수피해주택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빠르게 현지 조사를 한 뒤 총 294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공사를 8월 2일부터 시작해 8월 31일까지 완료했다. 그중 오송읍은 207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향후 1년 동안 필요 시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가 많았던 오송 지역은 도배·장판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방역과 폐기물 무상 수거 등을 통해 빠르게 복구가 진행될 수 있었다 남기용 오송읍 이장협의회장은 “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충북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황종연 본부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내 기업과 기관이 메세나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1개 시·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이를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김영환 지사는 “메세나는 문화예술의 성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지역 성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부에 동참한 기업이 홍보되고 예술계의 활력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등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릴레이 기부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북도 전 지역에 문화소외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메세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릴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도지사는 충청북도라는 배를 직접 움직이는 항해 조타수가 아니라 선장이 되어서 가야 할 방향을 정해주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세계가 지금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우리나라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잘 파악하고 공무원들과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주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1년여 기간 동안 충북의 변화에 대해 돌아보면서 “충북의 변화와 성과는 예상했던 것을 뛰어넘고 있다”며 “지금처럼 가면 개혁이 또 다른 개혁을 낳는 일이 벌어지면서 3년 뒤 충북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공무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금까지 해온 일의 연장선에 있고, 나는 여러분이 하는 일의 방향만 잡으면서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정 방향을 설정하면서 ‘빈곳’과 ‘버려진 곳’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옆의 벙커, 청남대에 방치된 수십 곳의 크고 작은 벙커도 미술관으로, 카페로 바뀌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를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축제기간 중 임시 설치되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환경정비를 위한 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 축제장을 걸으며 행사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의 편의 시설 현황, 주·야간 경관 시설물과 주무대를 중심으로 배치된 좌석 등도 확인하며 미비점과 보완점 등을 논의하고 즉각 조치했다. 이 시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은 2023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칠성초등학교, 청안초등학교, 소수‧북상초등학교, 목도중고등학교 등 4개 학교 동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3일 청안초, 소수·북상초,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열리며 동문 간 친목과 결속력을 다졌다. 또한, 총동문 체육대회와 함께 칠성초 총동문회 이상기(34회), 김낙중(35회), 김영모(39회), 청안초 총동문회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 소수·북상초 총동문회 남철호(제일지게차 대표), 전찬옥(청주우천생고기 대표), 목도중고등학교 이장규(㈜점보후레쉬후르츠 대표) 등 각 학교 동문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동문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괴산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동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단양군은 고물가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됐으며, 김 군수는 매포전통시장과 단양구경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서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가졌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추석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이 참여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실천 등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행사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과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