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누리집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 뜻을 오래도록 남기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영동군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개설됐으며, 군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고향사랑기부제 → 명예의 전당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액기부자(100만원 이상)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 △소속 △기탁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6일 기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838명으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44명의 기부자가 게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을을 표현하고자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영동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0월 27일까지 하반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공직자들부터 앞장서기로 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공무원들은 2주 동안 부서별 회식, 오찬 등 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착한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로,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 이용만족도, 청결도 등을 심사하여 군에서 지정한다. 현재 옥천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0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5개소가 운영 중이다. 업소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및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청 김재민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남자 일반부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재민 선수는 지난 15일 목표시 일원에서 진행된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19분 27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2022년 제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김 선수는 마라톤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재민 선수는 “하계전지훈련에 참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옥천군 손문규 감독은 “체계적인 하계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되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신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첨단 식품 기술 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과제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를 맡은 이상준 한국 푸드테크협의회 실장은 진천군을 대한민국의 첨단 식품 기술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스마트 제조 중심의 ‘진천군 푸드메카 조성(안)’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K-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스마트 제조 신생기업 육성 △첨단 식품 기술 산업 추진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K-스마트 제조 융합연구 핵심 분야인 지능형 공장 인공지능(AI), 식품 로봇, 감지,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지역 기업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내 식품 기업과 협력하는 등 진천군이 첨단 식품 기술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4일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시 '증평, ( ) 집'’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추진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성과가 발표된 이날 행사에는 명지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의 기록학 대학원생을 비롯해 기록업무 담당자, 기록활동가 등 전국 각지에서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후속 행사로 군 개청일인 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된 ‘증평기록관, 증평읍의 원도심 거리와 옛 성모유치원의 전시’를 관람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시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상설전시장 증평기록관의 군 개청 운동 관련 기록과 증평기록가들이 마을, 단체를 직접 아카이빙하고 제작한 기록집 60권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증평읍 원도심 거리 22곳과 옛 성모유치원의 기획전시는 △증평수녀의원 △옛 증평역 △증평엽연초협동조합 등 지금은 사라진 역사적 장소와 △술도가 △도정공장 △극장 △기름집 △금방앗간과 같이 주민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공간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1960년대의 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각종 현안사업 추진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창규 시장은 현장중심의 밀착행정으로‘똑똑한 생산행정’의 시정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는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누수 없는 꼼꼼한 밀착 현장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시민들의 가감 없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해법을 고민하고자, 최근에도 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하며 시민 한 명 한 명 직접 마주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특히, 삼한의초록길을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른 다양한 사업 아이템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청정공원 일원 택시기사 쉼터 및 제천역, 약초시장 등을 방문하여 운수종사자들 및 상인들과 지역 상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경로당, 공공근로사업장, 내토·동문시장 주차장 공사 현장, 수도산 지역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근로자들의 여건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갔다. 이외에도 지난 한방바이오박람회와 추석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재정지원금 4천154만5천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피해시설 복구와 물품지원 등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체단체 등을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단양군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구수는 “자치단체 등 지방재정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7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실시됐다.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2,000여 명의 단양군 농업인들이 함께했다.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을 시작으로 화합 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우수농업인 대상은, 이날 단양군 매포읍 최준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증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생산비 폭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양군 농업인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겪은 시름을 날려버리고, 단양군 농촌에 활력을 돋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023 청원생명축제의 50만 번째 입장객이 13일 오후 5시 30분경 입장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축제 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 속에 연일 대박행진을 거듭하며 청주시의 대표 가을축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축제장을 찾아, 50만 번째 입장객인 김현정(여, 오창읍 거주)씨에게 꽃다발과 경품인 청원생명쌀 20kg을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많은 분들이 청원생명축제를 기억해주시고 다시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정성을 다해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문을 연 2023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이틀 만에 10만명을 돌파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더니, 우수한 농축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축제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이틀 남은 2023 청원생명축제는 청주문화원에서 준비한 ‘생활문화예술인페스티벌’, 블루윈드 밴드의 ‘전자 현악 공연’, 고두영의 ‘마술쇼’, 미스/미스터 트롯 등의 공연과 농산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청주시의회 의원, 용역수행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7년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제33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가 청주시에서 진행됨에 따라 경기 진행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체육관 건립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작했으며 ▲사업 대상지 현황분석 및 사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세부시설 선정 및 면적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최종 결과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약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위치는 흥덕구 석소동 일원이다. 사업면적은 42,495㎡이고 체육관은 연면적 19,218㎡(지하 1층, 지상 3층), 관람석 7천 4백석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청주실내체육관의 2배 규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3일 2023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송인헌 괴산군수 및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인숙 강사의 ‘치매, 꿈을 버리지 말고 살자’라는 주제로 직무 및 소양교육이 이뤄졌다. 경한호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약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1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1,348명 어르신의 소득향상과 사회참여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3일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선포했다.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군정 최초 괴산군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도시브랜드의 개발 배경과 과정, 선정의 의미 등에 대한 영상 시청에 이어 도시브랜드를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에 기획된 도시브랜드는 괴산군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지난 1월부터 전국민 공모와 군민들이 참여한 워크숍 등을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 슬로건을 선정했으며, 이에 걸맞은 디자인을 고안해 전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도시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자연특별시 괴산’ 슬로건은 민선8기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괴산’ 비전과 함께 괴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특별한 가치, 미래지향적인 괴산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사각의 프레임 디자인은 괴산을 대표하는 자연명소, 역사명소, 관광명소 등을 라인 이미지로 표현해 괴산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시장이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올해 19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대표행사로, 지난 6일 인천 계양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상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음성시장은 그간 국가 및 충북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음성시장고객지원센터 신축, 비가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의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은 물론,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시장 내 137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에 첫걸음 시장, 2022년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등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도 추진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음성군에서는 음향장비 설치, 전통시장 방역사업, 청사초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중국 칠대하시와 관남현 국제교류 방문단이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지난 12~14일까지 증평군을 방문했다. 칠대하시 부시장 왕팅과 관남현 부현장 이수운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은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도시간 교류 협력 증진을 다졌다. 관남현, 칠대하시는 군과 각각 2005년, 2007년부터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관남현은 지난 2021년 우리군이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국외도시이다. 방문단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벨포레관광 △형석고방문(관남현) △ 실무협의(칠대하시) △ 지역 내 기업체 견학 △인삼골축제 관람 및 개막식 참석 △ 좌구산 관광 등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13일 증평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를 찾은 방문단은 인삼튀김과 홍삼포크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행사를 즐기며 증평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인삼골축제 개막식에 참여한 왕팅 부시장은 “경사스러운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문화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의 인구가 9월 들어 또다시 증가세로 반등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증가 후 8월에 잠시 주춤했던 인구가 9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기준 증평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7,427명으로 전월 37,407명보다 20명(0.05%), 전년 동월 37,213명보다 214명이 증가해 연간 인구증가율(0.58%)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에는 타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9명이 많아 인구 순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에서 9월까지 출생아도 175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125명보다 50명(40%)이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 증가 요인으로 송산택지 개발 이후 공동주택 건설과 정주 여건 개선, 37사단과 13특임여단 군인들의 꾸준한 전입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한 인구 증가는 군 개청 20주년을 더욱더 의미 있게 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