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엑스포 참여기관과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성과 및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LG생활건강 등 7개 참가기업과 코트라 충북본부 등 바이어 유치기관이 참석해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참여업체별 주요사례와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높은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해주신 참가기업과 바이어 유치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송엑스포가 세계적인 뷰티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올해 엑스포는 153개의 도내외 화장품·뷰티기업이 참여하여 관람객 10만여명, 2,49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강서1동 도시농업관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양질의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하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수매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사들여 저장하는 벼다. 청주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0만 톤 가운데 7,002톤(친환경벼 220톤, 일반벼 6,782톤)을 배정받아 지난 3일부터 21개 읍면동 24개소에서 알찬미, 참드림 2개 품종의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까지 전체 물량의 33.3%인 2,334톤의 벼를 매입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개최해 민선8기 2년차 공약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위원과 공약사업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열렸으며 행정ㆍ복지, 교육ㆍ문화ㆍ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ㆍ농촌 5개 분과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상황 노력도 평가와 사업 방향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변경 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노력도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고, 분과별 위원 평가 결과, 행정ㆍ복지 68.9%, 교육ㆍ문화ㆍ환경 57.1%, 신성장산업 76%, 지역개발 74.82%, 농업ㆍ농촌 68.3%로 우수 평가를 받아 참석위원 과반수 이상이 공약이행 노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변경은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범위 확대(중ㆍ고등학교 명문학원 인강지원 사업, 초ㆍ중ㆍ고등학생 교통비 지원), 사업비 변경(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정부의 재정긴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건전재정 기조하에 2024년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피부에 와닿는 저예산 고효율 사업을 발굴 추진해달라”라며 “모든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의를 도모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행 중인 대규모 현안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군 도시브랜드를 ‘자연특별시 괴산’으로 만든 만큼 깨끗한 괴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노상적치물, 도로변 쓰레기 등을 수시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우리 군에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복합비료 제조 기업인 천지바이오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기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천지바이오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천지바이오는 기존 황간물류단지 입주업체로 영동산업단지 내 14,381.7㎡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15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약 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균 대표이사는“회사의 미래를 건 영동일반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영동군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동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우리 지역으로 결정해준 천지바이오 한기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천지바이오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2차 피해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포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한애경 강사가 맡았으며, 성인지감수성을 토대로 한 다양한 시선과 권력관계 속 성평등 문화에 대한 사례와 연구를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행복한 공직문화는 군정 발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폭력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증평군 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군의 평생학습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내년도 평생교육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의 올 한해 주목할 만한 평생학습 성과로는 평생교육팀을 컨트롤타워로 한 부서·공간·기관·활동가 네트워크 형성으로 주민교육의 만족도 향상과 교육정보 나눔 소통창 개설 등이 거론됐다. 특히 교육 운영 부서 및 평생학습기관이 공동으로 교육정보를 나누는 소통창 개설은 기관에는 홍보비 절감과 수강생 모집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는 수고와 시간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맞는 군의 재도약 기회 마련을 위해 마을교육 단체 및 평생학습 동아리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평생학습 축제 준비와 함께 협의회에 참여하면서 평생교육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게 됐고 지역민으로서 공동체 의식이 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화재 예방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13개의 추진과제를 종합대책에 반영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재난·재해 대책 시스템 강화 청주시는 겨울철 자연재해ㆍ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한파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설작업 취약지역 74개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토록 할 것이다. 또한, 민ㆍ관ㆍ군 상호 공조해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영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대설 및 한파 피해 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13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대학별 5년간 국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15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고, 10월 대면‧서면평가를 통해 10개 대학만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최종 선정 평가요소로 대학실행계획 70점, 지자체 지원 및 투자계획 30점이 반영되어, 충북도의 행‧재정적 지원도 중요했다. 이에 도에서는 대학 혁신과제, 지자체 투자 규모, 인재양성 ‧ 연구개발 ‧ 산학협력 지원계획, 지역산업 육성과 대학연계 등을 15회 이상 양 대학과 함께 논의했고, 양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 지‧산‧학‧연 18개 기관 협약식 개최 등을 지원했으며,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예비지정 후, 4개월의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라는 비전으로 혁신선도인재 1,000명 양성, 거점대 취업률 1위, 졸업생 지역 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의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충주시 긴들체험마을, 제천시 명암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의 현판 수여와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명품마을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제작한 마을소개 영상 시청 후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인구 200만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충북 농촌관광 활성화의 선두주자가 되어'충북 관광객 5천만 시대'서막을 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브랜드 구축을 통해 농촌경제 및 농촌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시작됐으며, 충북도는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타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도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아동‧관광분야 시민 대표,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최종보고에 이어 청주랜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융합연구소는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브랜드 확보 전략으로 동선체계와 야외시설 및 경관 개선, 신규시설 및 프로그램 도입, 시설 및 프로그램 정비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청주랜드 브랜드를 확보하는 단계별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청주랜드 인근에 설립될 어린이 국민체육시설을 포함한 명암 지구 내 주변 시설과 연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청주랜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작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이 어린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고 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우리 청주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운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면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는 기업, 소상공인에게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경영안정자금이라든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기고, 내년도 대책도 충분히 검토해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청주시의회 정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 같은 중대한 사안이 있으니, 의회에 충분히 사전 설명을 하고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다”며, “우리시가 마련한 동절기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질적이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보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군 1호 세일즈맨’을 자청하는 색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 군수는 취임 후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 충북도를 수시로 찾아 예산확보활동을 펼쳐왔으나, 민선8기 2년차부터는 공모사업 평가회 등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으며 평가위원들 앞에 나서고 있다. 초선 단체장이지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간절함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영동군이 도내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원을 확보했다. 정 군수는 지난 9월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참관하여 직접 평가위원에게 질의응답을 받으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 영동 기반구축 사업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도 빛났다. ‘포도가 빚어낸 신의 선물 와인,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 군수는 와인산업 현황과 육성 과정, 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내일의 도시 증평! 지방시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군의 지방자치 20년을 되돌아보고,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 군이 나아갈 방향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방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 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교흥 행안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및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영상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증평군은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도 20년 사이 인구 및 예산, 지역총생산이 대폭 증가하는 등 규모의 성장을 이뤘으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형기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의 ‘증평군 20년 성년의 과제와 책임’,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지방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