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5년 6월 4일 오전, 도청 여는 마당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출범한 중앙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충북도의 발전 방향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국정이 안정되고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충청북도 역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공직자들에게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정을 안정시키고 그동안 추진해 온 도정 현안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 미래 발전을 위해 건의한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등 제21대 국정과제에 도정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와인연구회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4일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와인연구회 전인기 회장, 정진규·김덕현·진경석 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3년 설립한 영동와인연구회는 영동와인 산업발전을 위한 자율 모임체로 영동와인의 세계화를 꿈꾸며 관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인기 영동와인연구회장은 “대한민국 최초 국악을 주제로 개최되는 엑스포를 통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영동와인연구회 모두가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와인 농가들의 땀방울과 정성을 담아 통큰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엑스포 기간 중에 와인축제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영동와인이 K-와인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앞서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3억6000만원을 투입,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된 유통센터는 유통 효율 증대 및 수박 등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는 물론이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농공단지협의회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명열 영동농공단지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300만원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명열 영동농공단지협의회장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다가오는 엑스포를 위해 홍보는 물론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다가오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영동농공단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영동군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 이후 지역화합과 민생안정을 위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지역사회 안정과 군정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선거관리에서 대민행정 체제로 신속 전환 △선거 관련 홍보물 신속 정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차질 없는 현안업무 추진 등 지역 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지역화합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새정부의 국정기조를 신속히 파악해 음성군 현안사업 추진 시 전략적 대응으로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새정부 국정방향을 신속히 파악해 음성군 대통령 공약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 2차 추경예산 편성 등에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군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모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6일 옥천충혼공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각 6개면(동이, 안남, 군서, 이원, 청산, 청성) 충혼탑에서도 개최된다. 추념식은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용제 기간에는 옥천군 보훈부스를 운영하여 옥천군 보훈·호국단체 및 우리군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극기 장구,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놀이도 준비하여 100여명의 아이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을 군민과 함께 하는 보훈문화 정착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보훈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6·25전쟁 기념행사,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인 틴하우스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5일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틴하우스는 전용면적 440㎡로 창의어울림센터 2층(옥천읍 금장로 53-14)에 위치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커뮤니티 공간(로비), 댄스연습실, 게임룸, 학습공간, 놀이공간, 스터디룸이 조성된 청소년복합문화센터공간이다.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며 틴하우스로 사행시 짓기, 틴하우스 이용 인증샷 올리기, 지정된 기한에 100번째 방문 청소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틴하우스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000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이용하며 청소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틴하우스 100일 기념 행사’를 통해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청소년들이 틴하우스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애착을 느끼면서 틴하우스가 더욱더 활성화 되길 바라며 100일 기념일을 시작으로 1년, 10년,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의 대표 축제인 2025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가 1천만 원의 성금을 (재)충주문화관광재단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에서도 500만 원을,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은 580만 원 상당의 생수 및 음료를 후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금과 물품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호 지부장은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다이브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 등 각계의 소중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리는 2025 다이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인프라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치 계획과 설계는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됐다. 군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 설치 위치, 추가기능, 사업 대상지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된 3개소 외에도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이 추가 발굴돼 총 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새롭게 포함된 삼일아파트 인근 윗장뜰5거리 국도변은 주변에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왕복 4차선 도로임에도 야간 시인성이 낮고 차량 과속이 잦아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군은 괴산경찰서,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날”이라며 “선거 결과가 어떻든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진심으로 충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내일 결과에 따라 누가 대통령이 되든 진정으로 충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선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공정성을 해치지 않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직원조회에서는 지난해 신년 화두였던 ‘틈, 창, 문, 길’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전하며 “틈을 벌려 희망의 창을 내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제 우리는 대회의실 한쪽 벽을 허물고 문을 내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며 “개혁은 언제나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을 쌓으면 망하고 길을 내면 흥한다는 칭기즈칸의 말처럼 낡은 사고와 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내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먼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가 내일(6월 3일) 실시된다”면서 “전 직원은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군민들께 적극 홍보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음성명작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2년 연속 1위, 전국 상위 10%인 최우수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고, 지난달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개최 기간 변경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직원조회에서 송인헌 군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할 것과 함께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뜻깊은 달”이라며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해 언급하며 “냉해와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예방 및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축제에 23만 5천여 명이 방문했고, 현재까지도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 콘텐츠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행사 운영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기본 책무”라며 “모든 선거 관련 행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군은 예산 편성에 앞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내년도 예산에서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생활 속 불편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양군민은 물론 관내 직장·학교·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은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된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편익이 집중되는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문근 단양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5월 28일, 29일 제천시 일대에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인해 과수농가에 과실이 찍히고 멍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10여 농가, 약 17ha에 이르며 사과 등 농작물 파손으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피해는 29일, 제천시 봉양읍(0.78㏊)과 백운면(0.33㏊)에 위치한 과수농장 두 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0일 신월동, 봉양읍의 우박 및 화상병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현재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시는 농약대 등 직접 지원은 물론 농축산경영 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에 대한 초동 조치와 함께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과 화상병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가 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 중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가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관심과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30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소개하며, 주한 외교사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청주-우즈베키스탄 간 직항노선 개설이 양 지역 유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인력의 왕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