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난해 2월 음성·진천은 전국 유일의 특구 협업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돌봄 등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혁신도시 내 거점형 늘봄센터 조성 △돌봄(늘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놀이터 운영 등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음성·진천 공유 교육+늘봄(Educare)시스템 구축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은 올해에도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맞춤형 학교 운영,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가 20일 상당구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지회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김진현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여성회 회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은주 취임회장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이유자 회장님과 고생 해주신 임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한 신임 임원진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여성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주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사랑의 쌀 1천kg(300만원 상당)을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탁했다. 또한 행사장으로 전달된 쌀 화환을 충청북도 아동전문기관과 청주시 중증장애인 돌봄센터에 각각 500kg씩 추가로 전달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 정신을 되새겼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시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신 이유자 이임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기차게 이끌어 주실 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신인성 청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장삼진 청주시품목농업인연구회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학과 운영 계획 안내, 교육생 대표 선서, 특강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강에서는 ‘농업인 유통채널 이해와 판매 확대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은 농업마케팅과, 친환경농업과, 농촌체험·관광과 등 3개 학과로 교육생 1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학과별 80시간(20회)이며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운영된다. 농업마케팅과는 농업인의 경영마인드 제고와 유통·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문 경영인 양성을,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 재배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습득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관광과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청주시 체험 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을 듣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조선 세조 2년,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복위를 위해 힘쓰다 순절한 충신 ‘백촌 김문기’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20일 충의사(이원면 백지리)에서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에는 옥천문화원,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한국성씨총연합회, 기관단체장,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 난계국악단의 제례악 연주를 시작으로 1부 추모제, 2부 추모식, 3부 음복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고, 초헌관에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에 김종웅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회장, 종헌관에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축관은 김대훈 옥천문화원장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추모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의 추모사로 시작해 김수영 옥천문화원 부원장의 김문기 선생 소개와 김종웅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회장의 후손대표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음복회와 중식을 끝으로 추모 제향이 마무리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단종 복위 운동을 위해 의로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발전특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청 또는 대학 등 교육 주체들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다. 시는 2023년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주도 교육개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미래교육도시 충주 선포식 개최 △교육주체 300인 토론회 운영 △지역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유·초·중·고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학생 주도형 글로벌 프로젝트 운영 △승강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이 충주지역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오후 괴산군청에서 중원대학교, 국립소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인 의료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취업 기회를 창출하며,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소방병원의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청년 정주율 향상 ▲지역 보건 여건 개선을 위한 산·관·학 협의체 구축 ▲충북 RISE(지역혁신사업) 체계 도입을 통한 지산학(지역-산업-학계) 협력 강화 ▲괴산군민을 위한 건강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소방병원, 중원대학교, 괴산군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9일 교육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제18기 제천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사와 입학선서, 그리고 지미선 컨설턴트의‘관계개선을 위한 대화법’강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18기)는 사과재배 과정별 전문기술 및 신기술(다축) 교육 사과 전문반과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 대안농법 퍼머컬처 전문반을 운영하여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전문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청풍향교는 지난 19일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선현을 기리는 의식이다. 이번 춘기석전대제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매년 2월과 8월 정일(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제를 올리며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후손들이 그 가르침을 잊지않도록 다짐하는 의식이자,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교 철학을 현대 사회에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와 교훈이 담긴 중요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청풍향교는 제천을 대표하는 유교의 중심지로, 오랜 시간 그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번 석전대제를 이끈 청풍향교 이재식 전교를 비롯한 유림들은 향교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되기를 기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향교는 그 중심에서 지역 사회와 후세에게 값진 교훈을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19일 민선 8기 후반 도정 발전을 지원할 특별자문관 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는 과학기술 분야에 구현모 전(前) KT 대표이사, 항공·공항분야에 박원태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 문화체육 분야에 이상훈 바둑전문가 등이다. 한편, 충청북도 특별자문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각계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현재, 조윤성 전 GS리테일 사장, 이상봉 전 청주시립미술관장 등을 포함해 현재 총 24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남은 민선 8기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 주실 분들을 특별자문관으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충북도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문과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영상자서전 청년 영상제작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청년 영상제작자와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자서전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하고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통해 도민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영상제작자들은 ‘일하는 밥퍼’, ‘도시농부’, ‘외국인근로자’ 등 도정 현안와 더불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영상자서전을 제작하여 시연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영상 콘텐츠 방향을 제안하며, 보다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영상자서전에 접목된다면 더욱 가치있고 다채로운 도민들의 생생한 인생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며, “충북영상자서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어르신뿐만 아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19일 청주시활성화재단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후 사무공간 조성 및 인건비 등 당해 사업예산으로 7천여만원과 기본재산으로 1억원의 출연금을 교부 받아 2024년 귀속 사업비 집행내역에 대한 결산을 완료했다. 또한 재단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람중심·도농상생·공간혁신의 재단 비전 실현을 위한 고유 목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직원 채용 시험방법 및 직무대리 수행자에 대한 수당 지급 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등 인사, 보수규정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인사규정일부개정규정(안) △보수규정일부개정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시재생과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에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중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는 19일 청주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제1회 한국쌀전업농 청주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협 조합장, 청주시 쌀전업농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신기술 농법의 실천·보급 및 쌀전업농연합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우수 쌀 전업농을 시상하고, 2부 행사에서는 벼 재배기술 특강과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과학영농의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쌀전업농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상당구 가덕면회 박중래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명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제1회 청주시 회원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주시 쌀전업농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이번 대회는 청주시의 발전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미래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책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증평 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증평에 방문한 교류단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9일에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류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류단은 인삼 가공공장을 찾아 증평 인삼이 어떻게 생산·가공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인삼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배웠다. 이어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을 방문해 증평군이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혁신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최신 기술과 결합한 증평 인삼의 가능성을 확인한 교류단은 감탄을 연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증평 인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였다. 클래스에는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삼 떡갈비, 수삼 대추청, 수삼 샐러드 등 인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교류단은 인삼이 건강식재료로서 얼마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지를 직접 경험하며 흥미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난 18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2025년도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합동 워크숍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총 23개 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위원회 심사를 거쳐 12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1단계(최대 1,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 10개소와 2단계(2,000만 원 또는 3,000만 원 지원) 2개소로 나뉘어 단계별 특성에 맞춰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활동들을 추진 할 예정이다.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선정 공동체의 사업 내용과 추진 계획 공유, ▲사업 추진 방법 및 보조금 집행 절차 교육,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유의사항 안내 등을 교육했으며 센터 관계자는 각 공동체가 사업 중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약속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을 돕는 동시에 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농협 영농자재백화점 개점식에 맞춰 ‘괴산군-괴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두영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이재원 괴산리우회장, 음일진 문광리우회장, 정교채 소수리우회장, 윤성현 괴산 대의원협의회장, 박상우 문광 대의원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달식을 통해 괴산농협에 고압세척기 87대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1만4,500포 등 총 1억 2천9백만 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했다. 군과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의 비용을 부담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각각 10~15%, 농업인이 20~30%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품목은 농협과 협력해 농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군은 올해 괴산농협 외에도 △군자농협(콩순제거기 33대, 토양계량제 12,500포) △청천농협(충전식분무기 117대, 토양계량제 11,000포) △불정농협(고압세척기 73대, 토양계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