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듣고 군정에 접목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4일 군정자문단(단장 송재경)과 함께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정자문단,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이 지금까지 발굴한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825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113억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지원주택 건립사업(200억원) △충북 괴산 빅데이터센터 구축(100억원) △칠성 송동 하천기반 조성사업(375억원) △앵천 외 6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471.47억원) 등 34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894억 원 규모이다. 이날 군정자문단은 국도비 확보 전략, 괴산에 필요한 정책, 앞으로의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민선8기 3년 차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3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재해 법령 저촉 사항과 제도적 결함 여부, 구상권 청구 등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부서들이 모여 토론했다. 김 군수는 △재생연료유 위험물 여부 확인 △책임 소재 검토 △중대재해와 유사했던 이번 사건의 시사점 △대형차량 안전규격 점검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지시했다. 군은 언제든 유사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헤드랜턴 등 장비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을 위해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주차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물 표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사고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이 적극 대처해 기름이 단 한 방울도 하천에 유입되지 않았고 탱크로리 온도가 올라가며 폭발 위험이 있었지만 잘 대처하며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남았다. 특히 원주지방환경청 수질총량과장의 현장 분석 결과, 군에서 선제적으로 우수관에 설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작년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이미지 파워 및 소비자 파워, 글로벌파워 등 종합호감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가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충청북도의 브랜드슬로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는 도시브랜드 부분에서 종합점수 77.56점을 받아 ‘서울 마이 소울’, ‘부산 이즈 굿’, ‘대전이지유’등 여러 지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도시브랜드는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비전 그리고 국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담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는 점에서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이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탄생한 점을 높이 평가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2일 오후 10시 19분경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군청 당직실로 접수됐다. 군은 즉시 소방서, 경찰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굴삭기와 지게차 각 2대를 투입해 터를 파고 기름 유출부 임시 저장 용기를 설치했으며 톱밥 2톤과 모래 30톤을 사용해 기름유출을 긴급히 방지했다. 탱크로리 화학반응 온도가 상승해 폭발 위험이 있어 온도 저감 방수 수로 작업도 병행했다.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일펜스 30m를 설치하고 흡착포 1박스, 흡착롤 18m도 투입해 최악의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사고 조치는 김문근 군수의 현장 지휘 아래 밤새 이어져 3일 오전 안정화됐다. 군은 추가 토양오염, 수질오염이 없도록 현장에서 대기한 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 불법적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민형사상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대처로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볼링협회는 3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과 옥천군장학회 장학금으로 150만 원씩을 기탁했다. 동이면 소재‘꿈의정원 강대박’이 후원하고 옥천군볼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한 볼링대회 수익금 300만 원이다. 김순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후원금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취약계층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온 송영석 세무사가 2024년도 우수마을세무사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무 상담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우수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송영석 세무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영세사업자 및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금신고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으로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와 협의 후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송영석 세무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가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실행해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56개 지역공동체가 제안 공모하여 최종 20개 공동체가 선정됐고, 그중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마을(‘유암1리 행복지킴이’)은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협약 체결 후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마을에서 제안한 사업명은 ‘또 다른 행복, 차 한잔의 여유 커피 나들이’로 마을주민이 영춘면 소백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 및 프렌차이즈커피 본사 견학, 커피거리 견학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주민과 학생들의 교류로 세대 차이를 극복해 더욱 활기찬 마을을 만들겠다”며 “향후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마을찻집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암1리 마을은 지난해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3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풍광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철도 관광지로 급부상한다. 군에 따르면 ‘중앙선 구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선 페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문화몰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20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주관자인 ㈜대명건설과 2021년 협약을 체결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 구역조정,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했다.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6월 말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4인승 레일코스터 총 160대가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운영되며 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실행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최적의 공모 사업계획(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상당구 금천동은 2009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2017년 구역 해제,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 15년간 쇠퇴하고 있는 소규모 주거지역이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실행계획(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작은도서관, 공동작업장, 동네 피트니스센터, 마을카페, 노인교실, 동아리실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마을회관 조성’, 부족한 주차시설과 녹지공간을 확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거주하는 박일균(37), 김혜리(34) 부부 슬하 4남매(2남 2녀)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 충북지역은 300명으로 증원되어 충북도의 증원 규모(211명 증)는 전국에서 제일 높지만, 이것은 기존 정원이 89명 밖에 안되는 미니의대 2개만 충북지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증원되기 전 의대정원을 비교하면, 강원지역 267명, 전북지역 235명에 비해, 충북지역은 89명으로 3분의 1 수준이었고, 지역 거점 국립대 중 강원대, 충북대만 정원이 49명으로 미니의대였으나, 강원지역은 의과대학이 4개로 충북지역 2개에 비해서 많았다. 따라서,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89명에서 300명으로 대폭 증원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증원된 후에도,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역(강원 432명, 전북 350명, 대전 400명, 광주 350명)과 비교해 볼 때, 충북지역의 의대 정원은 300명으로 아직도 많지 않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지역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중증 환자들 8만명이 지난 4년간 원정진료 나가는 의료취약지로, 현재 확정된 의대정원 300명은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 상황 파악과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충주의료원은 21개 진료과에 전문의 33명, 간호사 20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입원병동 24시간 운영 및 전문의 ‘온콜’ 당직 대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충주의료원의 응급·필수 의료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원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중증응급환자, 소아 등 필수응급의료 진료 유지 등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여 공공의료6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함께 국가의료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서 충북지역이 300명으로 증원된 것과 관련해 “충북 의대정원 확대는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7년간 충북지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재차 요청했다. 지난 2023년 2월 방문에 이은 1년 만의 재방문이다. 이날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사안임을 재차 강조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거리에 위치한 통로박스로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불가능함은 물론,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없어 보행자들이 차로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이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설계를 앞둔 상태로 증평역은 사업 구간인 충북선에 속해 있다. 기존 통로박스 개량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 이하 CACA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CACA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양질의 예술과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키움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하며, 청주대학교는 우수한 교사를 영입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K하이닉스는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후원한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 추진하게 될 키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용암사(주지 덕암스님)는 2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옥천군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옥천읍 삼청리에 위치한 용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때인 552년에 의신이 세운 사찰이다. 덕암스님은 2020년부터 이날까지 총 900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앞으로도 옥천군이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모든 군민의 귀감이 되어주시는 덕암스님께 경의를 표하며,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