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이다. 청주시는 2024년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결과 시군 단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자치시, 자치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시 6월 브랜드 평가는 참여지수 807,402, 미디어지수 789,513, 소통지수 1,000,345, 커뮤니티지수 1,064,772이며, 총 3,662,032로 분석됐다. 4개 지수 중‘참여지수’가 전국에서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8위, 7위에서, 6월 2위는 가파르게 상승한 수치다. 청주시 브랜드 가치가 연이어‘상승’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된다. 즉,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2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옥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수여식에는 8명의 명예군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천군 명예군민은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자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조례 전부개정 후 타 지역 인사 중 옥천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군민은 21명으로, 문화·체육계는 물론 연예인과 정치인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수여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외부에서 옥천에 관심갖고 지원해 주는 명예군민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옥천 생활인구를 늘리고 옥천 지역발전의 저변을 키워가는 명예군민은 지난 2월 24명에도 선정돼 지역축제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으로 옥천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향교가 주최하고 유도회보은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유림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대회사, 실천사, 축사, 강연 순으로 진했됐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명예교수를 초빙해 ‘한국의 미래전략과 논어 읽기’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현을 통해 지역의 가치 향상과 선비가 갖춰야 할 덕목인 중의경리 등 선비문화가 가진 특수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기동 명예교수는 성균관대 유학학과와 동양학과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내며, 노자·장자·주역 등을 30여년 이상 연구하는 등 동양철학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연견 전교는 “유림들이 날로 쇠퇴해져 가고 있는 지금 인성 8 덕목을 솔선수범해 모범적인 생활을 이끌고 후진을 양성해 정의로운 사회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보은향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8기는 취임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내세웠다. 이와 동시에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 선포식을 열고, 어느덧 전반기 2년이 흘렀다. 민선 8기 전반기 2년의 성과, 충북경제 중추도시로 자리매김! GRDP, 고용률, 투자유치 최상위 수소·시스템반도체·이차전지·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 개선 음성군은 지역 내 총생산(GRDP) 9조2437억원('21년 기준)으로 충주시와 제천시를 앞서며 2014년부터 8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9153만원('21년 기준)으로 도내 평균인 4600만원의 두 배로 충북 1위를 달성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4조4186억원을 유치하고, 민선 7기부터 누적액은 13조6742억원으로 매년 평균 2조원을 웃돌며 1만6583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이처럼 투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청주SB플라자에서 청년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 청년농업인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방안 등 충북 농업발전을 위한 제안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김광형 농림수산사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센터장의 새내기 청년후계농을 위한 농업금융 컨설팅 ▲2023년,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결과 공유 ▲충북지사 특강 및 청년농과 함께하는 농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광형 농신보 충북센터장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컨설팅과 함께 대출 심사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처음 영농에 접하여 자금 대출에 대해 막막했던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금융상식과 대출 사전 준비과정, 보완사항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큰 도움을 주었다. 이어, 첨단농업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고자 마련한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제고를 통한 미래지향적 농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다음으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4년도 충무훈련 결과보고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 △대남 도발 관련 통합방위태세 확립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인 오물풍선 살포와 GPS 전파 교란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비상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오물풍선 살포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 및 적극적인 역할 수행으로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가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K-바이오스퀘어 등 지역현안과 역점 정부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최 부총리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AI바이오 영재고 건립에 전폭적인 재정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내륙 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758억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1,520억원), 빅데이터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56억원) 등 지역 역점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생활환경 피해, 피로감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건설을 위한 잔여사업비 전부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이 지역투자와 기업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음성군에서 27일 개최됐다. 출범식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조병옥 음성군수, 14개 시도 투자유치실‧국장, 관내 기업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음성군 등 지자체의 기업 투자지원 우수사례와 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업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기업지원체계는 기업의 입장에서 지자체의 기업지원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투자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투자의 모든 단계를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출범식에 앞서 음성군은 수도권 소재 A기업의 유치과정에서 실행한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이전 과정에서 폐수 유입량과 처리가능량 초과로 산단 입주가 어렵게 되자, 기업지원 TF를 구성해 폐수처리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폐수처리용량 확보와 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유관기관 협의를 통한 산단 개발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문광면 주민 이상락 씨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기후위기 에너지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1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며 기후위기 및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차별화된 대국민 캠페인으로, ‘착!착!착!’은 일이 아주 잘 진행되는 모양새를 의미한다. 이상락 씨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우연히 신문을 통해 취약계층 기후위기 에너지지원 나눔캠페인을 접하게 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 모인 성금으로 하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에이치이엔지(대표 이기환)는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재)옥천군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옥천읍에 위치한 ㈜지에이치이엔지는 2018년에 설립해 태양광 구조물의 설계, 제작, 시공 등 전체 분야를 일괄 진행하는 전문 태양광 발전설비 업체다. 이기환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옥천군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기환 대표의 사위인 금강전기산업 김동근 대표도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5백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이기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옥천군장학회가 교육복지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통합 청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에 1억원을 후원했다.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과 후원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이 후원한 1억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충북농협 황종연 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소외계층을 비롯한 통합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10년을 넘어 100년, 그 이상까지 함께 성장하는 통합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주시의 의미 있는 행사들을 충북농협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언제나 청주시의 든든한 파트너인 충북농협이 통합 청주시 10년을 더 뜻깊게 만들어준 것 같아 더없이 감사하다”며 “민선 8기 청주시가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88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 및 운영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후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및 학부모 단체장들과 함께 전동킥보드 현황 공유 및 대책 마련,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관련 법이 부재해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동킥보드 관련 법은 지난 21대 국회에 계류되다 임기 만료로 폐기돼 22대 국회에서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에 문화의 새 시대가 펼쳐졌다. 군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올누림센터’가 지난 2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라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준혁 마술사의 ‘올누림’ 브랜드텔링 카드마술, 단양드림합창단의 합창, 붓향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건립 유공 포상, 김문근 군수의 기념사와 조성룡 의장, 오영탁 도의원의 축사, 김영환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의 축하영상, LED 터치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이준형 마술사의 ‘꿈을 심어주는 창의력 이야기’, 김물길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강의, 이기훈 작가의 ‘09:47’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올누림센터는 총면적 6,447㎡, 지상 4층 규모로 올누림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가족센터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문근 군수는 “남녀노소 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ㄱ의 숲’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 ‘ㄱ의 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예술인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윈드 앙상블의 무대로 막을 연 이날 개막식은 ‘ㄱ의 숲’이 담아낸 청주의 문화예술자원과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5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ㄱ의 숲’은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공통된 자음 ㄱ(기역)에 함축하고 청주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한 숲이 되길 기원하며 이름 지어졌다. 숲을 모티브 삼은 공간답게 나무내음 가득한 목재를 기반으로 초록색을 주 컬러로 조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과 쉼을 선사한다. 내부는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과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산업을 중점 육성 전략으로 도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며 현 정부는 비수도권 전국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대규모 투자 유치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멸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다. 이로써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전체 200만평 중 약 62.4만평을 확정하고 올해 10월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제천지구는 기 조성된 제천 2산업단지와 신규조성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