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건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기상이변으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군의 적극적인 대처로 작년과 비슷한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별로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건고추 130톤의 물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법인은 계약농가 50톤, 비계약농가 80톤을 배정하였다. 송인헌 군수는 연일 고추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된 고추의 품질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농민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그동안의 농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경청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도 고추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과 농민들이 협력해 온 덕분에 생산량이 큰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지난 15일 저녁, 소수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소수면 귀농귀촌협의회 주최,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 농사로 지친 일상과 마음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였다. 음악회는 국립합창단OB 공연을 시작으로 초록메아리, 성악동호회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입암2리에 귀촌한 단국대 성악과 이요훈 교수의 재능기부로 시작되었으며 코로나로 2020년, 2021년만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올해로 8회째다. 송인헌 군수는 “깊어지는 가을밤, 감성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클래식을 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요훈 교수님을 비롯한 출연진에 감사를 표한다”며, “음악으로 귀농·귀촌인들과 원주민이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폭넓은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흥순 귀농귀촌회장은 “소수면 클래식 음악회가 앞으로도 확대 발전해 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9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4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하모니: 함께 모두를 잇다’란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모두를 잇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 수강생 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 홍보 등 40여 개의 각종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옥천여중 관악부의 식전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및 생활 댄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개막된다. 이후 내외빈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여성회관 정규과정 등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꾸준히 개최한 평생학습 축제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5일, 양강면 괴목리에서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강면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395.91㎡,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이 20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1층(312.66㎡)은 △영동지역아동센터 △양강묵정지역아동센터 △식당 △주방이 자리하게 된다. 지상 2층(83.25㎡)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사랑방)이 마련된다. 양강면 어울림마당은 사업비 14억 5천만원 투입해 △풋살장(950㎡) △관람석 △무대 등이 꾸며졌으며,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15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내빈,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어울림센터 및 어울림마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축사에서 “어울림센터와 어울림마당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스무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모임인 진천 버팀목 봉사회가 창립 이래 누적 봉사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12년째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아동, 장애아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버팀목 봉사회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고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00만 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후원해 온 취지를 이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연석 회장은 “누적 봉사금액 1억 원 달성은 모든 회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대에서 ‘2024 행복나눔 다자녀·한부모가정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며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화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좋은 취지로 추진한 만큼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5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원,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 입장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제천시장 표창 10명,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충청북도협의회장 표창 1명, △제천시협의회장 표창 1명으로 총 23명의 유공자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도움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의 화합된 모습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살기좋은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강영기 수석부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2025년도 변함없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주)하나자산신탁이 지난 14일 2억 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하나자산신탁 민관식 대표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토지, 담보, 관리, 처분신탁 등의 신탁사업뿐만 아니라 리츠사업 및 도시정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14개 신탁사들 중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천과도 인연이 깊어 2017년 '강저택지지구 B-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탁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년에는 '장락 e-편한세상 제천더프라임아파트 신축공사'의 신탁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자산신탁에서 이렇게 큰 금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기탁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 뜻을 받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나자산신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지역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100명을 대상으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일 차 산지의 특성과 임업, 조경수 식재 관리, 산림 분야 보조사업 소개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필수교육을 추진하고, 2일 차 신구두릅 수경재배, 복합경영을 통한 임산물 재배와 제품생산 판매 등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임업소득 증대와 임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나라사랑교육의 중심으로 청남대 역사교육과 청남대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도정 주요 성과인 투자유치성과, 출생아 수 증가, 충북형 도시농부, 영상자서전 등 창의적인 정책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따스한 도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백두대간과 호수를 품은 ‘하늘이 주신 천혜의 자연 정원’ 충북의 레이크파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더 능동적으로 행정에 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방법 등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적극행정 강사인 임규진 사무관(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이 초청돼 ‘심심[心心]풀이 적극행정 쇼(show)’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 내용에는 음성군의 구체적인 사례들이 포함돼 공직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법적 제약과 절차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유연한 문제 해결 방법을 배워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의 의사결정 속도와 대응력이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 행정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게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n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민간 자연휴양림 매입으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5일 브리핑에서“시민들의 산림휴양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동보원자연휴양림(이하 동보원)을 사들였다”며“동보원과 미동산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 옥화9경을 연계해 이 일대를 산림치유 및 산림휴양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보원은 미원면 구방2길에 30㏊ 규모로 조성돼 2020년 준공된 자연휴양림으로, 숙박시설 20동과 세미나실, 식당,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동보원을 95억 원에 매입, 최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임시개장을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들어 시설 개선에 반영한 후, 같은 해 1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동보원 매입으로 시는 기존 옥화자연휴양림을 포함해 2개의 시립 자연휴양림을 보유하게 됐다. 두 곳의 숙박시설은 총 51실이다. 또 인근의 미동산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을 잇는‘동남권 산림휴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게 됐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옥화자연휴양림 일대 인프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5일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3개 여성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한국생활개선회)가 연합하여 탄금공원에서 “제1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이들의 권익향상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념행사로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기념일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가 남다르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퍼포먼스는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여성농업인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떡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 최명길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간 펼친 각종 여성 친화 정책들이 지속적인 여성 친화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28개 사업에 모두 25억6,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군민참여단(3기)운영 △양성평등강사단 출강지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사업 △여성소모임지원사업 △양성평등군민교육 △여성친화대학 △여성리더양성과정 등이다. 특히, 군은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상에는 여성친화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괴산군민을 성평등 주민강사단으로 양성 및 위촉해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강의를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2025년까지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 프로그램과 무료심리 상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주)하나자산신탁이 지난 14일 2억 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하나자산신탁 민관식 대표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토지, 담보, 관리, 처분신탁 등의 신탁사업뿐만 아니라 리츠사업 및 도시정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14개 신탁사들 중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천과도 인연이 깊어 2017년 '강저택지지구 B-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탁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년에는 '장락 e-편한세상 제천더프라임아파트 신축공사'의 신탁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자산신탁에서 이렇게 큰 금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기탁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 뜻을 받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나자산신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13일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서 “수안보야구장”의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옛 수안보야구장 부지에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이 건립되어 부족해진 야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수안보야구장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9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다. 수안보야구장은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옆 미륵송계로 34에 위치하며, 크기는 좌·우펜스까지 95m, 중앙펜스까지는 115m 규모이고 내야 그물망펜스 25m, 외야 15m, 충격흡수패드가 포함된 인조잔디, 조명시설, 구속측정기 등을 갖추고 있어 야구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야구장의 조성으로 수안보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및 온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안보야구장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야구협회로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