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실제 재난, 사고 대응사례 △복구사업관리 역량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상근무 발령기준을 세분화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없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1월 옥천군 최초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전승 활동 및 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유단체로 인정된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는 지난 20일 강줄당기기의 재료로 사용할 볏짚 확보를 위해 청산면 교평리 일원의 논에서 벼 베기를 실시했다. 확보된 볏짚은 2025년도 정월대보름 공개행사와 전수 교육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줄 보존회는 박종민 전 위원장(충청북도무형유산위원회), 이인석(진천군청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등을 통해 무형유산 관련 교육 강연을 청강한 바 있으며, 박혜영 전문위원(충청북도무형유산위원회)을 초빙해 잊혀가는 ‘청산가락’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해 장구 등 5종의 풍물 악기 구입 지원금 350만 원을 보조했다. 또한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660만 원씩 예산을 세워 매월 110만 원씩을 해당 단체에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충청북도의 2025년 무형유산 도비보조사업에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공개행사 지원금 2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4-H연합회와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은 지난 21일 지역농업과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제천시4-H연합회 박일균 회장과 회원,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제천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재배한 건강한 농산물로 플리마켓, 지역 먹거리 축제 등을 기획하여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와 제천시4-H연합회원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제천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약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농업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영농교육과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 행사, 경진대회 참여, 지역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제천시4-H연합회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지역 청년농업인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사)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23일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탄금공원에서 개최된 영유아 EQ놀이 박람회 수익금과 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한미경 회장은 “EQ놀이 박람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시민의 숲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며, 미래의 소중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영유아 뮤지컬 공연, 어린이집 놀이 체육행사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22일, 제천시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주관으로 제천체육관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4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김창규 시장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존경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기업인협회가 23일 3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는 물론 이재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17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가 ‘제천시 문화유산야행’,‘튜닝카 페스티벌 ’,‘한방바이오박람회’기간 중 음식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제천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제천시 새마을부녀회 김용자 회장은 “먹거리부스 운영을 위해 메뉴 선정부터 고심하였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 함께 고생하신 양 단체 회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장승일 회장은 “제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 분들이 축제기간 동안 많이 고생하였는데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관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기탁에 나서주신 장승일, 김용자 회장님을 비롯한 제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일, 주거,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에 속도를 낸다. 군은 최근 2년간 4조4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부터 누적하면 170개 업체에서 13조6700억원을 투자해 1만65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 8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지역활동인구’가 11만 8000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또 2024년 상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7.9%로 충북 1위를 기록했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5%, 경제활동참가율 74.1%로 역대 최대 고용률을 달성하며, 일자리와 고용이 증가함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완공 후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와 관련된 유망산업 분야의 기업과 전·후방 연관 업체가 본격 입주해 가동하면 고용 유발효과에 따라 앞으로의 고용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정주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도시개발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한다.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을 중심으로 2600세대의 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공급하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행사가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충북시각장애인협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외빈과 관내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생활의 불편을 이겨내고 굳은 의지로 삶을 열어가고 계시는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소노문 단양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단양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협의체의 역할’ 특강, ‘삶의 마지막 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 특강과 실용적인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체는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핵심기구로써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 분야에서 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동네, 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 번 더 주변을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공공위원장 겸 단양군수는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꼭 필요한 곳에 복지지원이 이뤄지도록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도안면 노암2리 백암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과 노암2리 이장, 마을주민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림청이 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등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안면 노암2리 백암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등 소각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 활동을 펼쳐 백암마을 내 산불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많은 마을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 운영 성과 공유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문화확산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행복돌봄나눔터 운영자 및 돌봄활동가 등이 참석해 증평형 돌봄 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꾸준한 재능기부로 행복돌봄나눔터 운영 윤영석(57세, 남) 씨, 김윤선(57세, 여) 씨와 헌신적인 돌봄활동을 실천한 장금자(73세, 여)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행복돌봄나눔터 운영에 적극 협조한 증평송산휴먼시아1단지주거행복지원 음영동(55세, 남) 센터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된 돌봄 공간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돌봄 모델이다.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2일 옥천군청에서 각 부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 27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민원 만족도 설문 결과를 토대로 민원 공무원의 역할을 공유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져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군수님을 직접 만나 평소 느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정 운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7국 1본부 47과에서 10국 50과로 2국 3과가 신설된다. 시는 미래비전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한시 기구로 신설됐던 미래비전추진단은 푸른도시국으로 상시 기구화하고, 기존 사업소로 운영되던 환경수자원본부의 정책기능은 본청에 환경국으로 편제하고 현장 대응기능이 강조되는 상․하수도 분야는 별도의 사업소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국과 생활민원국을 신설하여 그동안 국장급 기구 수 상한으로 인해 업무 연관성이 없이 비대하게 운영됐던 국을 기능별로 재배치하여 각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수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 규정이 담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원도시과를 신설하여 충주시를 도심속에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쾌적한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하여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2024 비내섬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비내섬은 오랜 세월 동안 남한강 상류에서부터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섬으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남한강 물줄기와 물억새와 함께 가을 풍광이 어우러져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비내섬 축제는 인위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자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멸종위기 동식물 탐방 인증 이벤트 △‘김반장과 생기복덕’이 출연하는 라이브 버스킹 △바이닐 디제잉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축제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자연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길 인디언 텐트, 낭만 피크닉 용품 대여,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분들이 물억새와 단양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식물로 가득한 비내섬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내섬 축제는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인 26일(토)에는 충주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