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5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 유입 활성화 노력 △나눔운동 참여 △동절기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이 하반기 들어서며 3개월 연속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음성군은 인구의 자연감소분 이상으로 전입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많아야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고, 이와 함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추진한다면 인구 유입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이전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 그 결과 공동주택 건설도 더욱 활발히 이어져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나눔 운동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조 군수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은 더욱 힘들 수 있다”며 “연말연시 나눔운동을 통해 소외 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참여와 홍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25일 경주시의회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종문 위원장은 보은군에서 군 생활을 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보은경찰서 소속 의경으로 복무하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대민 봉사활동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좋은 인생 경험을 가졌다. 현재 정종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이기도 한 정종문 위원장은 대학 시절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나 보은군에서 군 복무하며 얻은 여러 소중한 경험들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세무사로 진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소중한 인연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정종문 위원장은 “그냥 보은을 너무 좋아해서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은군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제 마음의 고향인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렇게 먼 길을 직접 오셔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보은을 응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2일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서충주신도시 중앙공원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공원은 서충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녹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공원이 경사 지형과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앙탑면과 주덕읍을 잇는 이동이 제한적이고, 공원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덕읍 지역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공원 내부를 관통할 수 있는 도로 개설 방안을 관계 부서에 검토와 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가 산지에 조성된 특성상 평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앙공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지 마련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한 절차 이행과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 시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조속히 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2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청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북도 청년희망센터 성과보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청년 지역활동가, 축제기획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청년희망센터 내 청년들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청년 활동증명서 수여, ▶우수 도정참여단 시상 ▶분야별 청년활동 발표 ▶청년창업가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지사는 청년활동 우수자들에게 증명서를 수여하고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정책을 약속하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분야별 주요 수상자로는 청년도정참여단 신동환, 지역청년활동가 김우성, 청년서포터즈기자단 정수빈, 축제추진기획단 박화정 등 4명이 선정됐으며, 청춘돛단, 층/청, 충북청도, 아랏시유 등 4팀이 우수 도정참여단에 선정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김장플러스’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추운 겨울을 인삼의 건강한 기운을 담아 이겨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체험을 넘어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기업체, 더 나아가 외국인까지 참여하며 화합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진천군 문백면 소재)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400kg를 담그고 직접 만든 김치와 수육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다음달 7일에는 증평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7일 행사에는 김장 체험 외에도 인삼 튀김,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겨울철 대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승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을 포함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사회 전반에 다양한 양상의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성의식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운영과 함께 온·오프라인 고충 상담창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이자 충청북도 여성정책포럼 인권·복지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애경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한 강사는 ‘4대 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4년도 폭력 예방교육 운영안내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일반 직원과 구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관리자 역할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및 인권 감수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간부 공무원 맞춤형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폭력 예방과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곰탕 250세트(4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곰탕이 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렇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곰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노인장애인복지관은 각각 이번 달 5일과 22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수행기관에서는 총16개 사업 1,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 일자리 담당자 11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운영도우미 △지역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케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25년은 올해보다 200여 명 증가한 1,700여 명, 12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를 찾아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으로 집수리와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선정해 등기구 교체, 노인 친화적 편의시설 설치 등 간단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탄부면 고승리는 충북 2호 사업 마을로 선정됐다. 이 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 임직원 40여 명은 노후주택 40여 가구의 전등, 콘센트, 방충망 등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이날 봉사원으로 참여해 간단 집수리를 함께하는 등 손을 보탰으며,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에서는 안마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여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월)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하늘정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이 제공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1인 가구 5,47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방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협의체의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유선 및 방문으로 시행됐다. 군은 설문지를 활용해 응답자의 기본 정보와 가구별 욕구 조사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 단양군 응답자 2,142명 중 60대 이상이 57.6%를 차지해 고령층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수입이 없는 응답자가 절반가량인 980명, 외출 빈도와 가족·이웃과의 연락이 낮은 가구도 상당수 확인됐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묻는 응답에는 71%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63%가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프로그램 참여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11월 22일 기준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지원사업 참여자가 50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본 사업 시행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후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내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의 이러한 성과는 단연 화제다. 인구감소 대응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로 구성된다. 현재 생활인구 정책들이 ‘체류인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사업은 ‘등록인구’가 대상이다. 이는 단순 방문자인 체류 인구수만을 늘리는 정책이 아닌 거주 정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인구증가에 실효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이주정착 프로그램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김장체험을 하며 K-푸드의 맛을 즐겼다. 충북 증평군은 23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김장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김장을 즐겁게, 김장플러스’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와 항공관광학과 학생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영 군수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자신이 만든 김치와 수육 등 다양한 한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담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유학생들의 김장 체험 소감과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증평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전거 공원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꽃차 체험, 구름다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외국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지역농산물 안전관리와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 타워가 될‘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시는 지난 22일 신월동 일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도 의원, 교육지원청 및 지역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행사, 시설물 관람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제천시 신월동 1478번지 내 3,407㎡ 부지에 건축면적 837.83㎡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시설은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처리실(전처리실, 소분실), 냉장․냉동시설, 출고장 등 물류 기능을 수행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역 우수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