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찬열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아동학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사업 추진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아동학대가 예상되는 가정이나 아동학대가 의심되어 신고된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검사를 진행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심리치료와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학대 의심 가정의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정상적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을 받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전문적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인력‧시설, 사업계획, 사업예산의 3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담당부서 심의, 2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서철모 청장은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과 부모의 예방적 치료로 가족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전국연합뉴스 유찬열 기자 | 대전 서구는 정부 에너지바우처 사업 미지원 가구와 대전시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정부와 대전시의 지원과 발맞춰 지역 내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2억 원을 활용하여, 정부와 대전시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80% 이내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월 중 추진하게 된다. 사업관계자는 사업 시행 시기와 지원 대상은 정부와 대전시의 지원계획 확정 내용에 따라 일부 조정하여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과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찬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노인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원 전원과 포천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포천시 난방비 긴급 지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과는 별도로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6,342가구 ▲차상위 계층 1,925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족 642가구 등 총 8,909 가구에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노인복지시설은 ▲한파쉼터 미지정 경로당 105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개소 등 총 111개소에 40만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전액 시비(예비비)로 총 18억원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 한편, 어린이집 등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에서 난방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추가 운영비는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제169회 임시회에서 ‘포천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