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동화공단로 75)에서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김영흥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구축 시설·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조성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47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산업단지 내 기존 공동직장어린이집(774㎡)을 사무동으로 개보수하고, 공장동(672.87㎡)을 증축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소공인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센터 운영 사무와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사무동에는 사무실, 3D프린터실, CAD 강의실(로봇 교육 실습실), 회의실, 창업보육실, CNC조각기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외부 테라스) 등이 조성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시민환경교육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기후 행동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 생태 현황, 탄소중립 정책 이해, ESG 행정 기초, 환경해설 기법 등 기후·환경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제공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이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원주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태학교를 시작으로 대평교까지 총 5.8㎞ 구간 개선을 마무리했다. 하천 산책로와 교량 하부를 전수 조사해, 13개 교량에 조명 45개를 신설·정비하고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조명 설치가 어려운 북원교부터 강변교까지 약 1㎞ 구간에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 원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원주화교소학교와 확대 지정된 학성초등학교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했고,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의 노후 교통시설물을 정비했다. 특히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학성초, 서원주초, 흥업초, 구곡초 등 10곳에는 보도 확장, 횡단보도 재도색, 승하차구역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단구초, 봉대초, 치악초, 웨스포어린이집에는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을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농업 분야 명사를 초청해 농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부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해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황선구 교수의 ‘농업 소멸 현황과 위기 극복 방안, 신규·청년 농업인 유치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박길선 도의원, 축산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이진원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신호철 농지은행관리부 차장이 참여한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황선구 상지대 교수의 발표는 청년 농업인뿐 아니라 연로한 농업인들도 학생의 자세로 경청했고, 토론 또한 적극적인 질의와 건의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현실 개선에 대한 열망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오석근 회장은 “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2020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뒤 전담 요원을 2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노력이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두터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게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AI위원회’와 ‘AI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략인 ‘WAH(와!) 프로젝트’와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AI 기반 혁신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AI위원회 위촉 ▲AI추진단 출범 ▲WAH 프로젝트 전략 발표 ▲공동협력(MOU) 체결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AI 플래그십 전략인 WAH 프로젝트(Wonju AI for Healthcare)를 처음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주시가 보유한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대학·병원·연구 기관의 역량을 AI와 결합해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AI 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명 ‘WAH’에는 혁신을 마주한 감탄사인 ‘와!(WAH)’의 의미가 담겼으며, 앞으로 원주의 미래 도약을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서는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11개 기관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신림작은도서관이 지난 1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으로 개관했다. 신림작은도서관은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림힐링센터 내 유휴공간에 조성한 작은도서관이다. 신림힐링센터 1층에 84㎡ 규모로 조성됐으며, 열람석 30석을 마련하고 개관 장서 2,500권을 비치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림작은도서관이 문화시설이 부족한 신림면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행사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나만의 보석비누 만들기 ▲나만의 그림책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쉐이커 키링 만들기 ▲에어플랜트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별빛으로 반짝이는 아크릴화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정서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월 13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은 크리스마스 모양 바람떡 만들기와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 음식과 계절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바람떡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저학년 12명을 대상으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환경 감수성과 창작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고학년 12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와 철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수질 등 농업환경 분석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농업 유용 미생물 공급, 환경친화적 영농 기술 보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영농 실천을 적극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업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분석 기반 구축과 농약·비료의 적정 사용 지도, 미생물 공급 등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활동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체계 마련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 개선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분석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2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주시 아동·청소년 자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문기 부시장, 조용기 시의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위험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고,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행복원주 12월호는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에서 시작하는 겨울과 사진으로 만나는 원주의 모습, 살구나무 언덕의 오리현마을 이야기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꿈이룸 코너에서는 유도 명문 대성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 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 봅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김진호 대표와 토토미 누릉지 조재숙 대표, 제7대 원주 인열왕후 이소미 씨, 그리고 택시로 원주를 홍보하는 전찬석 기사님을 만나봅니다.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보건소 ‘소통소통’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이달의 그림책 코너도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등 원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담았습니다. 행복원주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책으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총 8개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상황 모니터링,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황과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생활공간 관리 분야에서는 영농폐기물·부산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집중 관리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정보 제공 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8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관계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주복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립, 은둔, 고독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앞으로 원주시가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라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