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원주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더드림학교'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해교육 강사는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더디딤 6개반, 더채움(성인생활문해) 5개반, 더열림(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3개반, 더터치(디지털문해) 5개반 등 전문적인 문해교육을 수행할 교육강사 19명, 자원봉사자 19명, 총 38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및 수업 시연으로 이루어진다. 심사에서는 ▲강사 경력 및 자격 ▲강좌 운영 적합성 ▲지원자의 전문성 ▲강의 계획의 적정성 ▲강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윤석재)은 2026년도 정규교육 과정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외국어 ▲조리 ▲양재 ▲문화·예술·과학 ▲뷰티 ▲운동·건강 ▲인문·교양·사회 7개 분야 총 71명이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12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지원자의 전문성, 강의 계획의 적정성, 강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원주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 줄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농업용 차광막, 점적 호스, 부직포 등 기타영농폐기물의 무상 수거·처리 시범 사업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기타영농폐기물은 수거 체계가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한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영농 작업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등은 마을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을 통해 수거·처리되지만, 차광막·부직포·점적 호스·각종 모종판·반사필름 등 기타영농폐기물은 농민들이 직접 처리해야 했다. 이로 인한 처리 비용 부담 때문에 무단투기와 소각이 빈번하다는 점도 문제로 꼽혀 왔다. 이에 원주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기타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약 70톤(t)을 수거·처리했으며, 12월 말까지 30톤(t)을 추가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내년에는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맞춰 기타영농폐기물을 함께 수거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 꾸미꾸미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꾸미꾸미합창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음악을 통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이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함께하며 작은 발걸음으로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동요와 따뜻한 계절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합창곡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일부 곡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안무가 더해져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엄미령 단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농업 정착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환경 개선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 추진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업무협약 및 출범식’을 열고,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는 원주시를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해,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2곳도 함께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인허가·자금·인력·금융 등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각각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협의체 출범으로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안내·연계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 산하에 기관별 주무팀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출범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한 단계 더 성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2026년 정규 교육 강좌 운영을 위해 신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주간반 10명, 야간반 6명 등 총 16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 본인이 센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 모집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창희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소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분야의 유능한 강사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과 함께 겨울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작은 설, 동지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지팥죽 나눔, 동지책력 나눔, 동지부적 찍기, 액운타파 팥 던지기, 작은 설 작은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복을 입고 오는 참여자에게는 대형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팥죽을 나눠 먹으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동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용묵 전교는 “동지를 맞아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작은 설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송림사거리-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 구간 송배수관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9일까지 도로 임시 포장을 마칠 예정이다. 서원대로 구간(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은 내년 4월 중 임시 포장한 도로를 전면 포장할 계획이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월부터 해당 구간(720m)의 상행선과 하행선 각 1차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공사를 진행해 왔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건강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원주시는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 및 관련 지표 평가, 시민 요구도 조사, 사업 부서 면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원주시 건강도시 5개년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을 맡은 연세대학교 미래산학협력단 박명배 교수는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건강한 푸른도시 △스마트·디지털 헬스도시 △안전·위기대응 건강도시 △포용·미래전략 건강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1개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또한 건강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으로 △건강도시 거버넌스 확대·운영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김문기 부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지속 가능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취득세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대규모 재개발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증가하는 취득세 민원과 복잡한 과세 쟁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취득세, 세무조사 등 관련 업무 담당자와 희망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상남도청 세정과 지방세 조사 담당으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세 실무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진철 사무관이 맡았다. 강 사무관은 대규모 재개발 관련 취득세 주요 쟁점, 최근 판례와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원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무 분야 전문교육을 지속 확대해 세입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내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취득세 업무의 정확성과 민원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2026년 원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0,553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전체 경쟁률 1.2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 8,650명 중 지난 10일 모집을 마감한 8,269명의 접수 결과다.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로,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유형별 경쟁률은 공익활동사업(월 30시간)이 5,951명 선발에 6,576명이 지원해 1.1대 1을, 역량활용사업(월 60시간)이 1,823명 선발에 3,555명이 지원해 1.95대 1을, 공동체사업단이 495명 선발에 422명이 지원해 0.8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역량활용사업(전문역량·사회서비스 분야) 경쟁률이 가장 높아, 올해는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연륜을 활용하는 전문형 일자리 선호도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주시는 사업 지원자 수가 선발 인원을 크게 초과해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이들을 대기자로 등록·관리해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소득 수준, 세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실동통장협의회(회장 김동찬) 통장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영상 시청, 민원인 대상 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장들은 지역 내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아동 안전망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김동찬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원주의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37회 원주예술상 시상식 및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빌라드아모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원주예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공로상 ▲신진예술인상 ▲자랑스러운 원주예술인상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에서는 올 한 해 지역 예술계의 창작물, 활동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예술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원주예술지는 지역 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기록해 온 대표적인 연간 예술지로, 원주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원주 문화예술의 깊이를 더해준 예술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 ‘2025년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기획·정책·홍보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정책발표회, 지자체 간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네트워크 위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 로드맵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은둔 청년 동행 프로젝트 등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청년정책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