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제4회'2023 대한민국 드론 ․ UAM 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관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연합회이 맡아 전시, 컨퍼런스,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 ․ 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드론 레져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국내 및 해외에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관은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전시관이 설치되고,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국제대회가 열리고 다양한 드론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드론과 함께하는 공연들과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박람회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2023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5월18일)' 국토부는 우리 드론기업들이 그동안 발전시켜온 드론 제작·활용 기술을 토대로 K-드론산업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도모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수돗물 브랜드 부문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천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천하늘수’가 탄생한 지 1년 만의 쾌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이름의 탄생부터 형상화, 공식 선포까지 항상 시민과 함께한 브랜드이다. 2021년 10월 브랜드명 시민공모와 투표를 통해‘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의‘인천하늘수’가 공식 명칭으로 선정됐고, 2022년 3월 시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인천하늘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완성했다. BI는‘하’부터‘수’까지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水(물 수)’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작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장 및 팀장 768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인재개발원 주관으로 4일부터 7일까지 3회에 걸쳐 인천시청 대회의실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정핵심가치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민선 8기 인천시 비전과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이라는 시정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정의 주요 내용을 교육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부서장과 팀장들이 업무 추진에 있어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부는 인사홍보·재정경제·복지문화·균형발전의 4대 분야에 민선 8기에 산적한 시정 현안을 공론화하며 도출된 주요 시정혁신과제의 추진 방향과 그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인천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발표된 “뉴 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원도심과 내항을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챗(Chat)GPT를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 제1의 제조업 도시답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고우영 한국전자통신 부설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 공공분야 활용」 특강을 개최하고, ChatGPT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ChatGPT를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도 추진된다. 5월에는 ChatGPT 등 최첨단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천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시 인공지능융합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술협력 추진과 기술 수요 매칭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초기 소프트웨어 기업’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과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종합상황실을 준공 및 개소해 원도심 도로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지원 ITS 구축사업’으로 최첨단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원도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다기능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국내 최초의 실제 교통량 기반 교통 디지털 트윈시스템,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신호 최적화 시스템, ▲국내 최초의 현장 제어와 센터제어 방식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했다. 먼저, 그동안 수동적인 교통상황 모니터링 수준에서 자동 돌발상황 감지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적·능동적 교통운영 관리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통정보센터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시와 인천경찰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자체 최초로 경찰과 시가 협업으로 교통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와 버스운송조합이 2년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시내버스 준영공제 개선안의 합의점을 찾은데 이어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 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재정지원금 지급의 합리성을 높이고, 운송사업자의 부정행위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매해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9월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13건의 제도개선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합리화하고 신중히 결정하도록 해 재정 건전성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보조금의 기준이 되는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할 때 전문가 용역을 통해 원가를 산정해 왔는데, 여객운송 환경변화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용역 주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수입금공동관리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공분야 업무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4월 3일 ‘챗GPT, 공공분야 활용가이드’ 온라인(zoom)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공개한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에이아이프렌즈학회 고우영 선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연구소)이 ‘챗GPT 톺아보기’에서 챗GPT의 기술적인 측면을 통해 가능성과 한계를, 이제현 선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챗GPT 업무효율화 가이드’를 통해 챗GPT에 대한 장점과 단점, 한계극복 방안, 유의미한 답변을 위한 질문방법과 공공분야 문서요약, 보고서 작성 등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시는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기술을 선재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연수구는 오는 31일까지 연수구가 소재지인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시설 봉사,교통지도 등의 ‘공익활동’과 ▲공공기관 업무 보조, 노인돌봄서비스 업무 보조 등의 ‘사회서비스형’ ▲식품제조, 카페 운영 등의 ‘시장형’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4차 산업의 ICT(AI, IoT 등)와 연계한 일자리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케어매니저·스마트헬스케어 지원과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7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단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수행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 지자체출연기관 등으로 참여기관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등은 3월 말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연수구 노인장애인과 시니어일자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연계된 미래형 일자리가 발굴되어 연수구의 어르신 일자리가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을 올해 두 차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로봇 제작반(1~3학년) △로봇 코딩반(3~4학년·이상 기초반) △로봇 3D 설계반 △로봇 메타버스반 △로봇 제작반(심화·이상 3~6학년) 등 5개 과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말에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0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첫 개강 이후 지금까지 6천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로봇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하반기 교육생은 오는 9월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도화동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보급 솔루션은 모두 9종으로 스마트 안전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폴, 홀몸노인 취약가구 스마트 홈 IoT, 스마트 공원(벤치, 도서관, 솔라트리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 예방 IoT, 스마트 침수 차단시설,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 및 알림이다. 구는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 주민을 위한 스마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문제 해결형 스마트 특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봉공원 야간경관사업과 연계해 급증하는 방문객 대비 스마트 시설을 보강하여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스마트 시티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써 미추홀구의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원도심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비 10억4천만 원을 들여 핵심부품 및 차량 통신·보안·서비스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지능형 자동차부품 △커넥티드형 통신 모듈 부품 등 2개 부문으로 한 기업에 많게는 8천만 원까지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미래차 공용부품, 친환경 핵심부품, 신기술 개발(모터·배터리 재활용 등) 등 친환경·지능형 자동차부품 부문에선 8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반 커넥티드카와 관련된 지능형 핵심부품, 차량 통신·보안, 차량용 서비스 기술 등 커넥티드형 통신 모듈 부품 부문에선 5개 안팎의 기업을 선별해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7~31일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미래차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며 “인천지역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환경오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계획(2023-203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민 삶의 질과 건강에 미치는 각종 환경유해인자가 수용체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를 조사·예방 및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한 환경보건종합 중기계획이다. 앞으로 8년간 인천 환경보건정책 추진의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인데,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기반한 환경보건 역량을 강화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 조사·규명 뿐만 아니라 환경유해인자 능동 관리·예방대책을 마련해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환경유해인자에 안전한 환경, 건강한 인천 구현’의 비전과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을 통한 시민건강 피해 예방 및 부담 완화’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 12개 중점과제, 46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4대 추진전략은 환경 유해인자 능동 감시 및 대응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3일 열린 행정체제개편 중·동구 분과협의체 및 구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구 분과협의체는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하고, 중구 영종지역을 분리시켜 새로운 구로 만드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지방의회의원들로 구성한 소통기구이다.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전원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의원, 유옥분 동구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중구와 동구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후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중·동구 행정체제 개편 계획은 중·동구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중구 의원들도 주민들을 위한 행정체제개편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측면으로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은 17명의 만학도가 초등학력 인정이라는 결실을 얻었다. 인천시 남동구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2회 졸업식을 열고, 어르신 17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 지정 초등학력 인정기관인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문해 교육을 운영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선 졸업생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대표 김춘해(74) 어르신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 한명분(69) 어르신의 답사가 이어졌다. 졸업장을 가슴에 안은 최고령 학생 박숙철(80)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공부를 하는 중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졸업장까지 받게 됐다”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졸업식이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남동구는 학습자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됨 없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일까지 제1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사격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하여 연 2회 운영한다. 특히 미추홀구 소속 사격선수들이 직접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재능 기부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1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은 학생 42명이 참여하며 커리큘럼에 따라 사격 방법을 교육한 후 오는 10일에는 레이저 사격대회를 열어 우수자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학생들과 재능을 기부해준 사격선수단에 고맙다”라며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되게끔 체험 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