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1천만 시대 달성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화려한 녹동항의 밤하늘을 드론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5월부터 7개월간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9시 1차례 10분간 드론 500대 규모 군집 드론쇼가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드론쇼는 고흥과 관련된 콘텐츠를 포함해 녹동항 야간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계절별, 기념일별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토요일 밤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규모 군집 드론쇼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이며, 고흥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대 규모 드론쇼가 될 전망으로 군민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녹동항 드론쇼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기와 맞물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동 장어거리 주변 싱싱한 해산물과 풍부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고흥관광 및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 등의 낙수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밖에도 오는 9월에는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제1회 드론ㆍUAM 엑스포를 개최해 U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을 공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 고양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거리 창출 ▲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 지속 가능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고용률 68.5%, 취업자 수 56만5천명, 취업자 대비 상용근로자 비율 67.0%, 고용보험 피보험자 35.0%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매년 6천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60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지만 3중 규제(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법 등)로 개발제약이 많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베드타운형 도시이다. 비임금 근로자(자영업자·소상공인·프리랜서)가 많고 도·소매업 등 소규모 서비스업 종사자가 많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