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파프리카수출연합회는 지난 29일 철원군청에 방문하여 무더위에 어려워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파프리카 5kg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현찬 연합회장은 "무더위로 어려운 이웃들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파프리카는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물품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된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양구군 방산면이 포함된 환경부 발표 신규 댐 후보지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신규 댐 예정지인 방산면은 두타연 계곡이 위치한 곳으로, 두타연은 60여 년간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으로 생태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DMZ 희귀 동식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산양의 최대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은 두타연은 현재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2017년 9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규로 건설될 댐의 총저수용량은 1억 톤으로, 8천 톤 용량의 의암댐보다 훨씬 큰 규모다. 댐이 건설되면 고방산 인근에 위치한 약 3만1천 평의 농지와 주택, 펜션, 창고 등의 건물이 수몰되는 위기에 처하며, 이뿐만 아니라 수입천 상류와 송현2리 마을 상당수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양구군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열목어와 산양의 최대서식지가 사라지고 천년 고찰인 두타사가 모두 수몰되어 유적 발굴 작업도 할 수 없게 되며, 일각에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29일 (사)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에서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농가의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강원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는 후계자 육성,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농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 단체이다. 또한, 같은날 가곡면이 고향인 전북 완주에 거주하시는 심지원 기부자님이 기부금을 기탁하여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마음을 이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오는 7월 29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삼척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척시는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 강화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카니발 9대를 구입했으며 이날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척시 자율방범대는 1개의 연합대와 지역별 15개대로 구성되어 38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와 같은 학교 폭력예방,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방범활 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전달한 9대의 순찰차량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제공 등 치안 유지 및 방범능력을 한층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오늘 전달한 순찰차량들이 자율방범대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날 전달한 순찰차량 9대 이외에도 순차적으로 차량을 구입하여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 서면 밤벌길 126에 위치한 보리울 마을에서 황금보리축제가 7월 26일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홍천군의회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축제는 홍천군에서 지원하는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금보리축제는 7월 26일을 시작으로 8월31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할 예정으로 무궁화묘목 화분만들기 및 보리강정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2인기준으로 카약40,000원과 수제맥주 1병 10,000원+바베큐 29,000원 총 79,000원인 가격을 30% 할인된 55,300원에 즐길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름휴가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요즘 깨끗한 홍천군 모곡 강변에서 시원한 수제 맥주와 바비큐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하였으니 축제장에 많이 오셔서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 군수는 지난 27일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면 모곡밤벌유원지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명환 투척을 시연하고,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 51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37명을 배치하여 행락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홍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한층 강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화천군은 내달 1~4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기간, 물샐 틈 없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실행키로 했다. 올해 안전관리 대책은 작년보다 모든 분야에서 대폭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지난해 축제장에 60㎾ 규모의 전력이 공급됐던 것에 비해 20㎾가 증설된 80㎾의 전력수급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냉방기 등의 가동 등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화천소방서의 참여를 통해 보다 안전한 화재 대응 채비가 갖춰졌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원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고, 사내119 안전센터, 상서119 안전센터와 연계해 비상 시 후송체계가 마련됐다. 아울러 관광객과 군장병을 위해 에어컨 등이 갖춰진 무더위 쉼터, 폭염을 식혀 줄 안개 분무기, 파라솔, 아이스 족욕존 등이 새롭게 설치된다. 뜨거워진 도로 표면을 식혀주기 위해 매일 오전 2회, 오후 4회 이상 살수차도 운행된다. 공연장 안전을 위해서는 무대 주변 난간이 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5년 만에 지역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재개했다. 재단은 지난 25일 화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 이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비롯해 세계 100대 대학 유학생,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장학증서를 수령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 448명 중 대부분인 413명에게는 거주공간 지원금까지 지급됐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지난 1학기 동안 모두 861명의 국내·외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모두 16억925만원에 달하는 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이 지원된 셈이다. 2016년 7월 설립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이듬해인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첫해인 2017년에 연인원 482명에게 5억8,538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후 재단은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연인원 1민572명에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 15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구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24년 하반기 다양한 지역 특화 인구정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군은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평창군민 전체의 일상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건강은행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기존 지원자를 중심으로 일상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후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24. 10월 중 평창군의료원 내 개관할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를 통해 처방전까지 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 연계 원격협진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지역 의료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여건 개선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평창군 어린이 상상숲 실내놀이터’가 ‘24.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평창군 문화복지센터 부지 내 조성 중인 본 사업은 영유아·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의 정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26일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군민 의견을 듣는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 8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경청 투어는 현재까지 민생·현안, 복지·나눔, 재해·재난 등 분야별 민생 현장 총 20개소를 방문하며 군민 목소리를 들어왔다. 횡성군농업인회관은 최근 재정비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건물로 이날 회관을 방문한 김명기 군수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설치, 배수 상황 등을 둘러보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농업인단체 소통 공간으로 조성된 2층 회의실로 이동해 농업경영인횡성군연합회 임원진과 차담을 나누며 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앞으로 농업인회관은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농업인 활동을 위한 거점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횡성군농업인회관을 협업과 교류의 장,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공간 등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행인서원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횡성청소년 사회적경제캠프‘함께 으랏차차'를 진행했다. 어울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사회적경제가 뭐야?”강의를 시작으로 물놀이, 공동체 놀이, 문제 해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문제 해결 워크숍 시간은 참여 청소년이 문제를 탐색하고 주변과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연습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원리의 핵심인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가까워져서 좋았다", "사회적경제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는데 여러 프로그램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을 이끌어 갈 운영자를 모집한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에서는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공예품 등 철원군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판매하여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하반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 운영자를 모집하여 철원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판매품을 제공하여 장터촌을 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력 콘텐츠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8월 20일 면접심사를 통해 운영자 16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철원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철원군민은 철원군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참고하여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사무실(사요리 366-1)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과 선정자 사전간담회 이후 9월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반기에도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터촌 활성화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2024년 인제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상기 인제군수, 후원사 및 입점업체 관계자, 축제 전문가, 축제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만족도 조사결과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된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는 총 6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50억원의 직접 경제 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만족도 조사결과 빙어호 경관과 자연(92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캠핑장 청결도(91점), 음식점 메뉴 및 가격(90점), 공연 및 워터풀장(89점)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축제 사전 홍보(80점), 축제장 내 살거리(81점), 축제장 안내(83점)에 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겨울축제에서 여름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 점 △빙어호를 관광상품화 하여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도출한 점 △축제장 내 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은 지난 7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승진자,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현봉 인제부군수는 “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시책이 인제군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올여름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화천천과 화천읍을 연결하는 3곳의 제방터널에서 폭우 상황을 상정한 긴급 조치 훈련을 진행한다. 군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이전에 화천천 터널 점검과 개폐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장마철 이전에 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가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간 당 80㎜ 이상의 집중호우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훈련 매뉴얼에 따라 위기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하천 진입로와 제방터널 3곳의 폐쇄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각 터널의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침수 예상 지역 전역에는 긴급 대피령이 발령된다. 만에 하나, 터널 개폐장치가 폭우로 정상작동이 어려울 경우를 가정한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 상황을 대비해 대형 모래 주머니를 준비해 신속히 터널을 막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터널 3곳의 동시 조치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