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와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평창군은 연수구와 1999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축제 참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양 도시 간의 화합과 우의 증진에 힘써왔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입을 모아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상호 기부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1월31일 HAPPY700평창사랑 기부 릴레이 700의 시작을 알린 것에 이어, 자매결연도시 간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대학교 진학 대신 조금 빨리 사회진출을 준비 중인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화천군은 지난달 31일, ‘화천군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고교 3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직업 위탁교육생, 현장 실습생에게 진로 장려금으로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부동산 임차비(월세) 실비 100% 지원,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한 근거 등을 담고 있다.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월세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뿐 아니라 이들보다 일찍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청년들까지 빠짐없이 지원하고, 보다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취지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게 될 진로 장려금은 학생 부모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화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의 자녀가 대상이다. 지원기간은 일반고교 직업 위탁교육생은 최대 10개월, 특성화 고교 현장 실습색은 최대 3개월이다. 화천군은 진로 장려금 뿐 아니라, 조례안에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진로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진로‧진학‧성격‧적성 검사 및 상담, 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관내 8개동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중점 추진사업, 민선8기 시정 비전, 2023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시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순방 첫 날인 13일에는 황지동, 황연동을, 둘째 날인 15일에는 삼수동, 상장동을, 셋째 날인 16일에는 문곡소도동과 장성동을, 넷째 날인 17일에는 구문소동과 철암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라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이고, 관계 부서와 적극 검토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태백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 순방에서 수렴한 시민 건의사항은 관계 부서에서 관리 카드로 작성 및 관리하며, 과제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최근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추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2억7천5백만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2,700여가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긴급 난방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대상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해당 가구의 지정계좌로 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경기침체와 한파,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시민들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정을 세세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2월 10일 이철규 국회의원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전력산업정책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삼척블루파워의 삼척화력 1, 2호기 시운전 연료 육상운송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삼척시 입장을 전달하고 승인 철회 등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