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120개 팀, 480명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지난 2017년 시작해 6회를 맞은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올해로 벌써 삼년째 인제군과 인연을 맺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토요일 오전 6시 인제군 정중앙휴게소를 출발해 자작나무숲, 박달고치 정상, 매봉재, 소치마을 등 아름다운 인제군 천리길과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는 100km 도전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50km 도전팀을 포함해 총 120개 팀, 480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이중 85개팀이 팀원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개인 완주자도 전체 참가자의 85%인 410명이었다. 전체 1위(남성팀 1위)는 트레일러닝 선수들로 구성된 ‘스카르파’팀으로 13시간 7분 57초만에 팀원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홍콩에서 참석한 ‘Cosmoboys2’ 팀이 14시간 27분 10초의 기록으로 혼성팀 1위를, ‘달존’팀이 25시간 10분 39초의 기록으로 여성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이 철원을 찾는 관광객과 수도권 MZ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 마케팅을 강화한다. 철원군은 지난 5월 20일 고석정꽃밭 개장에 맞춰 철원米(미)술관에서 음식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팝업전시관을 개장했다. 철원의 오대쌀, 지역 식재료로 만든 아름다운 음식들, 오대쌀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전국 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또 철원군은 5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탈롱(T’alon)에서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를 위한 자등리 프로젝트를 개장한다. 이곳에서는 이미 지난 4월 21일부터 음식과 예술의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철원의 食’이 열리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행사는 철원을 보고 느끼려 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철원에 뿌리를 내린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며, “철원오대쌀을 원물 판매뿐만 아니라, 오대쌀밥과 철원 식(食)문화 초점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육성하여, 한 그릇에 담긴 철원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을 전달하는 철원 식(食)문화의 브랜드 효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21일 공작산 생태숲 산소(O₂)길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강원 춘천지역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춘천지방검찰청 형사1부 김창희 부부장검사와 전명준 회장, 박영록 군의장, 관내 청소년들, 범죄예방 자원봉사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제7보병사단 불사조 여단 예하 진북대대가 6.25 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에 동참했다. 장병들의 급식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 부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장병 복지를 위해 ‘진타북스’라는 카페를 운영 중이다. 또 카페에서는 장병들과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렇게 5개월 간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은 모두 100만원. 부대는 모인 성금을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원 장학사업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제7보병사단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부사관들이 지속적으로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7사단 2621부대가 장학금 391만4,500원을 화천군에 전달할 바 있다. 진북대대 급양관 한결 중사는 “용사들이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고,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남을 도우려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선택 부대 주임원사는 “앞으로도 장병들과 작은 것부터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7사단 장병들의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어려운 상황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년 연등회 행사 올해의 봉축등으로 정암사 수마노탑이 선정됨에 따라 이색 군정 홍보를 추진한다. 오는 23일 15시부터 16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설치된 수마노탑등을 배경으로 정선군 주요 시책 홍보와 더불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 ‘아리아라리’ 플래시몹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웰니스 관광도시 ‘국민고향정선’ 브랜드 슬로건 및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정선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및 지역 농특산물 안내 부스 운영을 통한 특별 이벤트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지난 3월 열린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참가하여 위클리 어워드에서 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이후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홍보 행사를 더욱 빛내기 위하여 광화문광장 수마노탑등 일원에서 갈라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아리아라리' 뮤지컬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9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폐광지역 공동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창립했으며, 태백, 삼척 등 전국 7개 폐광지역의 시장·군수로 구성됐다.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보령시, 화순군, 문경시)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폐광지역진흥지구 확대 및 조정, 폐특법 현대화 추진, 폐기금 소송 대응 등 주요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폐광지역 공동발전 및 경제회생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달 화순광업소를 시작으로,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까지 폐광이 목전에 있다”라며, “현재까지 반복해서 요구하고 있지만 광산근로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폐광과 동시에 광해복구 추진으로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 공동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광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폐광지역의 공동현안 논의와 발전방안에 대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고성군청은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지난 17일 고성군청에서 진행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조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성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 개최지로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은 간성읍 봉호리 북천철교(일제시기 동해북부선 철교로서 6.25 전쟁 시 파손되어 교대만 남은 상황에서 자전거도로로 재탄생한 역사적 교량) 덱(데크) 로드 구간의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해 상부 덱(데크)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천강에 위치한 북천철교는 옛 동해북부선, 철도를 통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교통 요충지로서 1930년대 최초 건설됐으며, 6.25 전쟁 시 파손됐다가 2011년도 송죽~봉호 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로 준공됐으며, 해파랑길 48코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북천철교는 자전거길로 2011년에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191m 구간에 대한 덱(데크) 교체작업을 1억 3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월 초 착공하여 7월 초(당초)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기적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의 증가 및 장거리 우회 노선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 조기 추진으로 지난 12일 준공했다. 이번 교체작업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해소됐으며 특히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북천 강의 빼어난 하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관광자원이 새 단장을 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이 지난 5월 19일 기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린면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2021년 기린면 현리 지역, 2022년에는 북면 원통리 지역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년에 거쳐 인제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기린면 50억원, 북면 105억원으로 총155억원의 국비가 인제군 도시재생사업에 투입된다.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기린면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83억원이 투입된다. 인제군은 지난해 마을성장동력사업 추진에 동참하게 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주요 마중물사업 구체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노후주택정비, 경관 협정, 친환경 마을 주차장, 안전안심거리 조성, 친환경-스마트 쉼터, 자연생태놀이터, 현리광장 리모델링, Green 기린 페스티벌, 기린-내린 어울림플랫폼, 기린제빵소, 치유농장-케어팜 등이다. 2026년까지 175억원이 투입되는 북면 도시재생사업‘병영문화도시 원통RE’도 본격적인 사업 밑그림 그리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22일부터 부서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군정 주요 과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군정 비전에 맞춘 향후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는 22일 행정복지국 평생교육과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흥원 양구군수를 주재로 19개 실·과·소와 문화재단 및 스포츠재단 등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게 된다. 보고회에서 각 부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성과 및 아쉬운 점 등 성과 분석과 서흥원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과제에 해당하는 관광상품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추진, 종합스포츠타운, 제2실내 테니스장 건립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제2농공단지 조성, 어린이 놀이 테마공원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대비 관광상품 개발, 춘천~양구 간 국도46호선 4차선 확장 추진 등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9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 당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홍천군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강원도장애인당구협회, 홍천군장애인체육회, 홍천군당구연맹이 주관하며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교량에 대한 2회차 정기안전점검을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도와 농어촌도로에서 관리하는 교량은 총135개소이며, 이중 노후교량(D급)으로 분류되는 교량은 26개소로 D급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의거 1년에 3회의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 혹은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노후 교량인 수태교 외 1개교에 대하여는 44억원을 투자하여 개축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4년 하반기까지는 마무리겠다는 입장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지속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체육회는 2025년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삼척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준비로 지난 2월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신청과 5월 현장실사를 통해 대회 개최지로 검증받고 5월 19일 강원도체육회 이사회 결정으로 2025년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2007년 이후 개최되는 대회로 삼척시는 도비 30억 원을 확보하여 시비와 함께 대회 이전까지 삼척종합운동장 육상 2종 공인과 수영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유지보수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어서 개최되는 강원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6년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동시에 삼척에서 유치 결정되는 것으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비롯하여 지역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2022년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와 최근에 개최된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체육시설 확충으로 관광 및 수소산업과 함께 체육이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025년 강원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양군이 18일 소회의실에서 양양 평생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3 상반기 양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의장인 김진하 양양군수를 포함하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양양군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의장 선출(이명숙 군의원) ▲평생교육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2023년도 평생교육사업 의견 수렴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 방향 및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7월 양양군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했고,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5년)을 수립했다. 또한 올해 1월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3월 비로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학습서핑 우수동아리 지원 ▲귀농인·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 ▲서프시티 서핑교육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학습서핑 라운지구축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생교육 관련 대학과의 MOU 체결, 평생교육 포럼 및 비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5월 18일 공무직 노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와 2022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노조 측 강원충북본부 최동규 본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 협약에서는 작년 11월 21일 임금 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6차례의 교섭 과정을 거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 협약안이 도출됐다. 강원충북본부 최동규 본부장은 "그간 교섭을 위해 고생하신 교섭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배려하고 이해하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열린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임금 협상이 합의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공무직 노동조합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관계가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