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는 2월 11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제32·3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을 비롯한 향군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제33대 최해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63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홍천군재향군인회가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 의식을 정립하는 한편, 민군 상생 및 협력 활동과 공익활동, 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임하는 이효식 회장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공로패, 홍천군수 공로패, 홍천군의회 표창패, 홍천군재향군인회 재직기념패, 강원특별자치도 시 · 군회장 협의회 은수저 세트가 전달됐다. 홍천군 재향군인회는 시민 안보의식 계도와 지역 봉사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도에 호국 의식 고취를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 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호국 안보 의식 고취를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이창우 부군수 등 5명의 정선군 대표단과 필리핀 측에서는 마틴 바왕 시장과 리치 카를로 바르나체아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정선군과 바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송출, 근로 조건 준수, 국내 체류 관리 및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정선군의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에 49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최윤길 (주)성주음향 대표는 2월 6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윤길 대표는 수원에서 음향 전문회사 (주)성주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평창군에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매년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 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 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한우와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총 132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역의 인재 유출 방지와 학부모 가계 부담을 위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목적으로 국가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양록장학금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학력 우수 장학금 △예체능 특기 장학금 △특별장학금(저소득주민 자녀, 관내 중학교별 최고성적졸업자, 국외 우수대학교 학생, 예체능 팀) 등이다. 학력 우수 장학금을 신청하는 고등학생은 상위 30% 이상,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3.0 학점 이상인 학생이 대상이다. 예체능 특기 장학금은 도 단위 공인대회 1위 입상 또는 전국·국제 단위 공인대회 3위 이내 입상자가 대상이며, 저소득주민 자녀 고등학생은 상위 60%에 해당해야 하며,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2.5 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난 2월 7일 오후 4시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수명 120세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5년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 출정식이 6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는 2월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퀸즐랜드 교육부(EQI)스터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지 공립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을 듣고, 호주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등 영어 학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 머물며 호주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문화 국가인 호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시드니,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문화·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철원군은 2019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국제교육부, 철원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국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인천 영어마을에서 국내 영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월 5일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남북 9축(정선-양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박물관은 2월 7일부터 ‘고려 최고의 학자 최충·최유선 초상전’을 개최한다. 최충은 고려시대 문신으로 9재 학당을 세워 유학을 보급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문 진흥과 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해동공자(海東孔子)로 칭송됐으며, 최유선은 최충의 아들로 아버지의 학문을 계승하여 유림의 종장으로 여러 차례 과거를 주관한 인물이다. 최충과 최유선의 초상화는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노동서원에 소장되어 있었으며, 2020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주 문헌서원의 초상을 옮겨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제작 시기가 명확하고 관복본 입상이란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홍천박물관은 2020년 노동서원의 유물 기탁을 계기로 2년간의 보존 처리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충과 최유선의 초상화 2점을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많은 분이 관람할 수 있길 바라며, 귀중한 문화유산을 잘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정부의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1차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하남면 원천지구에서 축산시설 철거 등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 혹은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될 원천지구는 약 3만845㎡ 규모로, 정비 대상시설 면적은 8,438㎡에 이른다. 원천리 축산시설은 주변 민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주민들로부터 악취,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민원과 주민 집회 등이 줄을 잇던 곳이다. 특히 주변에 원천초교, 파출소, 면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65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까지 예정돼 있다. 군이 민원 해소를 위해 그간 악취 감시초소 운영, 악취 저감제 살포 등을 지속해왔지만, 악취 등의 문제는 개운하게 해소되지 못했다. 해당 축산시설은 2023년 아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이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군은 2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인제군은 역세권 개발과 관광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2026년 정부 및 도비 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의 재원 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1건 총사업비 4,264억 원 규모의 국․도비 신규사업이 발굴됐으며, 신규사업의 총 국․도비 확보 규모는 2,526억 원이고 1차년도(2026년) 국․도비 확보대상액은 257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인제군 고유어종 수중생태관 건립(200억 원), △소양강 살구미지구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사업(150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32억 원),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 시니어 체육센터 및 활력센터 건립(256억 원), △북면 농어촌도로 103호선(백담선) 경관개선사업(100억 원), △인제원통역'트레일 관광정보센터 및 만남의 광장'조성(115억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2월 4일 홍천군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김선배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 김용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이재민 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 등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웃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홍천군은 대한적십자 강원지사와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서비스인‘착한중개업소’41개소를 새로이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중개업소’는 1억 원 미만 주택매매와 전·월세 계약 시 부동산 중개보수 20%를 감면해 주는 서비스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에 23개소를 처음 지정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1기 지정기간 종료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1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착한중개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착한중개업소 게시판에 게시되고 현판과 지정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중개업소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홍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중개업소 이용 시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 신청 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착한중개업소를 확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양군이 2025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문해교육사 19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사전 수요 조사에 참여한 19개 경로당(대상자 235명) 등을 대상으로 2월 14일까지 행복교실 참여 신청을 받고,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회원 등 자격요건을 갖춘 문해교육사 1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1개소당 최대 40회의 수업이 운영되며,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과정용 성인 문해교과서(소망의 나무 1권에서 4권)를 활용한 통합 교육으로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도 추가될 예정이다. 문해교육사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양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4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평창군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리 간 4차로 확장 사업(5.2km, 619억 원)과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 평창읍 마지리 간 2차로 개량 사업(3.6km, 755억 원)이다.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리 간 4차로 확장 사업은 국도 42호선 평창~정선 건설공사에서 제외됐으나,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임을 고려하여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 평창읍 마지리 간 2차로 개량 사업은 국지도 82호선 제천~평창 구간 중 미반영된 구간(주천면 판운리~평창읍 마지리)이었으나 도로 폭이 협소하여 사고 위험이 크고 강원 남부와 충청북도 간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지역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선이 꼭 필요한 구간임을 고려해 선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개 사업 모두 지역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민원 친절공무원 5명,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민원 친절공무원으로는 홍천읍 북방면 이현주 주무관, 경제진흥과 김성은 주무관, 복지과 권진영 팀장, 두촌면 이준경 주무관, 축산과 전혜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으로는 토지주택과 이준규 주무관, 상하수도사업소 김경석 주무관, 민원과 양희진 주무관, 손재윤 주무관, 축산과 안효정 주무관, 건설과 최민혁 주무관, 행정과 장병조 주무관, 홍천읍 조아름 주무관, 도시교통과 남주현 팀장이 선정됐다. 홍천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분기별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쓴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 공정하고 친절한 민원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