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한임대아파트 기능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폐광 이후 고한읍의 급속한 인구 유출 현상 및 고령화로 인한 주거난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지난 1994년 고한임대아파트 건립을 완료,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100세대가 거주 중이지만 시설물 노후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고한임대아파트 거주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능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 3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세대 내 노후 배관 교체 보수 공사를 8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기간 중 거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사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해 세대별 연료비 부담을 낮췄으며, 공가세대의 도배 및 장판, 유리 교체 등 시설물의 지속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던 시기에는 임대료를 감면해 거주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주거 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마달동 임대아파트 건설 중단과 관련하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8월 4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박상수 시장은 국회 이철규 의원 사무실에서 임대보증금 보증회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입주예정자들의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마달동 일원에 건설 중이었던 지상 20층, 3개 동, 205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는 공정률 74%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임대아파트 건설사가 공사비 상승과 경영악화로 하도급 공사대금 지급 지연에 따른 하도급업체 공사 중단이 발생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포기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행사가 부담하기로 했던 중도금 이자 미납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매월 30여만 원에서 최대 72여만 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또한, 하도급업체들도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는 사업 주체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입주예정자 보호 대책 마련 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역대급 폭염에도, 단 한명의 온열환자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축제가 개막한 지난 3일부터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연일 한낮 기온 35℃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축제를 준비한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최 이전부터 폭염 상황을 대비한 계획을 수립했다.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대형 살수차가 하루에도 6~10회씩 바닥과 천막 등에 물을 뿌리며 열기를 냉각시켰다. 또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장 주변으로 야외 간이 샤워시설을 상시 운영해 누구나 뜨거워진 몸을 식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부 더위를 느끼는 관광객들에게는 종합안내센터 등에서 시원한 생수를 제공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가 현장을 지켰다. 아울러 당초 준비했던 물량보다 2배 가량 많은 50여 개의 파라솔과 의자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했다. 축제장 중앙에는 1,000여 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 덕분에 이어지는 폭염에도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는 단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난 3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전지훈련 중인 2023년 테니스 청소년대표팀 하계 합숙훈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어두운 폐광지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기 위한 ‘지장천 경관데크로드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군은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장천 경관데크로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4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장천 경관데크로드 조성사업은 사북1교와 사음1교 사이 지장천 일원에 사업비 54억원을 투자해 데크로드 235m, 인공암 2,524㎡ 규모의 경관시설과 인공폭포를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풍요로운 빛의도시에 걸맞는 조명시설이 눈길을 끈다. 235m의 경관데크로드는 3색 물결 그림자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며, 산수유, 홍매화, 라일락 등 피고 지는 꽃의 자연색상을 조명에 반영해 같은 장소에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탄광개발로 붉게 물들었던 지장천이 폐광이후 깨끗한 옛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지금은 사라져버린 반딧불이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난간펜스에 반딧불이 연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나흘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는 지난 3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식전공연과 15사단 승리부대 군악대의 공연, 최문순 군수와 오종수 토마토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포로 시작됐다. 이어진 연예인 축하공연까지, 수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장병들이 자리를 지키며 한여름밤의 축제 열기를 만끽했다. 이틀쨰인 4일, 이른 오전부터 축제장 주변 주차장은 금세 가득찼다.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열린 황금반지 이벤트에는 군장병과 관광객 등 수백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바다에 몸을 던졌다.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됐고, 황금반지 이벤트장 인근에는 물줄기가 뿐어져 나와 폭염을 삽시간에 냉각시켰다. 오후 2시 진행된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파스타의 맛을 즐겼다. 4일 오후 6시부터는 군장병과 관광객들을 위한 ‘승리부대 장병의 밤’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축제장에 마련된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마련된 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출향군민회는 지난 3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한 홍천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기념식을 함께 했다. 이날 재경군민회, 재춘천군민회, 재원주군민회, 재안산군민회, 재부천군민회, 재인천군민회가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홍천군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뜻깊은 홍천군민의 날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기념식에 함께 해주신 출향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홍천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금으로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제40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가 8월 3일 오후 3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됐다. 40주년을 맞이한 이날 행사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읍 면장 단체인사를 비롯해 홍천군민, 국내 외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 또 군민의 날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홍천군민대상 수상자 상장 수여, 명예 군민증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40주년을 맞이하여 군민의 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비전 홍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이 상영됐고, 출향단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퍼포먼스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군민의 날 40주년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시대가 열린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고 말하며, “홍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치밀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펼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민대상은 체육진흥부문 이익래씨, 사회봉사부문 김경호씨, 지역개발부문 이청용씨, 효행부문 서연숙씨 등 4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2024년도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8월 3일(목) 오후 1시 20분부터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면담하고, 관련 과를 방문해 삼척시 2024년도 핵심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요구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원전해제부지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힐링 네이처랜드) 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29.6억 원 반영과 수소내연기관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에 내년 국비 29억 원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주요 핵심사업들의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2일 오전 11시 제7회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의 본행사와 제40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토리숲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행사장 동선을 걸어보며 현장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에서 신영재 군수는 직원들과 축제장을 직접 걸으며 주변 환경 정비 및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람객 입장에서 주 이동로인 토리숲 일원 주변 동선과 교통 노선, 안전 취약지역 등을 구석구석 살피며 미비점을 논의하고 보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영도 중요하지만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한다.” 고 강조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3 화천토마토축제에서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먹거리가 선을 보인다. 화천힐링센터는 화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화천산 토마토를 활용한 축제음료와 음식을 개발해 축제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우선, 축제장의 열기를 식혀줄 토마토청 에이드와 간편하게 토마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샐러드 꼬치가 관광객들과 만난다. 또 토마토 디저트와 토마토 빵을 비롯해 각종 토마토 음료가 축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음료와 음식에는 청정한 화천의 자연 속에서 맛있게 숙성한 캄파리 토마토, 방울 토마토가 주재료로 사용된다.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음식 개발을 위해 모두 화천힐링센터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사내면 광덕리에 위치한 ‘농부카페’에서도 화천힐링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디저트를 축제 기간 판매한다. 직접 농사지은 토마토와 여름채소로 만들어지는 토마토 디저트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화천만의 맛을 관광객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토마토축제 음식 개발을 주도한 화천힐링센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음식개발 교육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지역에서 8월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제16회 화천 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화천체육관과 화천중고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화천군 배드민턴협회 주최 및 주관, 화천군과 화천군 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3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화천을 찾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1차, 2차 예선이 시작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파크골프 대회인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남녀 MVP에게 3,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그린자켓이 주어진다. 남녀 시니어와 일반부, 4개 부문의 1위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상금 규모는 무려 1억3,040만원에 달한다. 예선전은 내달 20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결선 경기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각 부문별 예선을 통과한 360명이 출전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8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사업 소득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3년 적금통장사업으로,‘희망저축계좌Ⅰ’은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3년동안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본인적립금 360만 원+정부지원금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만기 후 6개월 이내 탈수급해야 하며, 미충족 시 본인부담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을 하면 월 1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되며, 3년간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상담에 참여하면 최대 720만 원 지급받을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어르신들이 폭염 특보 발효시 무더위 쉼터 26개소 및 냉방시설이 갖추어진 마을경로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피하고 식사도 하실 수 있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식사준비 도우미)사업을 통해 마을 경로당 시설을 지속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읍․면장 및 읍․면 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확인 및 차량을 이용한 마을방송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대비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속적인 폭염대응 홍보활동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 및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31일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