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목표와 지난 7월 선포한'THE 특별한 평창'정책비전 실현에 방점을 두고,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신규 시책 및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114건, 보완발전 시책이 35건 등 총 149건의 시책이 발굴됐으며, 지난해 대비 27건이 증가했다. 시책사업 예산 현황은 총 2,695억 원으로, 국비 674억 원(25%), 도비 339억 원(13%), 군비 1,256억 원(47%), 기타 426억 원(15%)이다. 전년 대비 269억 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시책은 ▲강원특별자치도 핵심특례 추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휴양소 유치, ▲권역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규체육시설 추진 휴식년제 도입, ▲동계올림픽 기념일 지정,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서비스 구축, ▲평창관광문화재단 설립, ▲주민 문화접근성 확대, ▲개발행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장기요양요원 종사자에게 11월 24일까지 독감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독감예방 접종비 지원 대상자는 노인의료복지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관내 28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재직 중인 만65세 이하의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직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조리원 등) 250여명으로 국가예방접종대상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장기요양요원은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접종 후 접종비를 자부담으로 지불하고 추후 소속 기관에 진료비 상세 명세서를 제출해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평창군은 장기요양요원의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기존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하던 방식을 자신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접종 가능하게 했으며 지원 금액도 1만원에서 4만원 이내의 실비 지원으로 확대하고 요양보호사들 대부분 시간제 근로자임을 감안, 4대보험 중 1개만 가입되어 있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10월 5일 오후 1시 10분부터 교동 지역주민 민생생활 현장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한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월 1회 지역의 일터, 식당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는 지난 3월 미로면, 4월 가곡면, 6월 신기면, 7월 남양동, 8월 성내동 민생생활 현장을 방문했었다. 이날 박상수 시장은 먼저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학습동아리 대표들과 차담회를 가진다. 그리고 교동 1통 통합경로당과 일성 트루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삼척해수욕장 상가번영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삼척복합체육공원 시민체육관을 방문해 삼척시체육회 직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강원대학교 내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많은 시민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10월 5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10월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을 진행했다. 횡성군은 군민 성공시대 횡성 완성을 위해 일하는 군정을 목표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군민행정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은 군수가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만든 날로서, 올해 8월을 시작으로 매달 민생·현안, 복지·나눔, 재해·재난, 주민 소통 현장 등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갑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 유형별 진행 상황과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준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김명기 군수는 “주민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갑천면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촌2리 경로당 마을공동체 급식 현장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FIBA 3X3 홍천챌린저 2023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10월 3일 두촌면에 위치한 쥴장루이 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 장병들을 도우다 희생한 쥴장루이 소령(프랑스 출생)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1951년 5월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하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프랑스 쥴장루이 소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하고 추모공원을 조성해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왔다.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3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경기 직후, 쥴장루이 소령 추모를 위해 쥴장루이 공원을 찾았으며 타국에서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펼쳤던 고인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KXO 3X3 리그파이널이 제21회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와 연계하여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 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기회 제공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10월 4일 군청 오전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나의 기반으로써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 의지를 끌어낼 것을 목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이“아동 권리와 옹호 활동”이라는 주제로 ▲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의 4대 권리 ▲ 아동이 보는 아동 권리 침해사례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 요소 ▲ 횡성군 아동권리활동 현황 순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아동, 장애인, 노인, 여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정책을 시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아동 권리 감수성과 인식이 증대되고, 아동친화도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아동친화도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아동권리교육을 아동, 학부모, 공직자 등 대상별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업무를 추진한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조직 내 군정 혁신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업무 발전을 위해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2023년 상반기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1차 사실확인 등 실무평가 심사에서 이중 6건을 선정하고,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민원해결 및 화천군 재산의 가치 증대’ 사례, 우수상에 ‘자체 드론 촬영을 통한 원스톱 활용 가능 공간정보 시스템 구현’ 사례, 장려상에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한 군유지 점유 무허가 보상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존’사례가 선발됐다. 군은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 신규 장학생 선발을 위해 현지로 날아간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교육복지과 직원들을 에티오피아로 파견키로 했다. 이번 현지방문에는 김동완 군의원도 동행해 장학사업 전반을 둘러본다. 이번 방문은 기존 장학생 중 졸업자 등 21명의 결원이 발생한데 따른 신규 장학생 선발이 목적이다. 방문단은 초․중․고․대학생 20명과 한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유학생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신규 신청자 가정방문과 참전용사 후손 증빙서류 확인, 학교 성적 확인과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현지 확인을 통해 기존 장학생 중 학업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 학업 부진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후손들 동기부여를 돕는다. 방문단은 장학생 선발 뿐 아니라, 주 에티오피아 대사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 등을 방문해 원활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파병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다. 화천군은 2009년부터 보은 차원에서 후손을 돕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네팔 랄릿푸르시 시장 등 6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철원군을 찾았다. 철원군과 국제교류를 하는 네팔 랄랏푸르시는 아름다울 미(美)의 도시로 목각과 금속공예가 유명하고 화려한 조각과 세공의 건축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더르바르 광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사색과 통찰을 선호하는 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매력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몇 해 전부터 민간 차원에서의 탁구 교류를 시작으로 철원군과 랄릿푸르시 두 지자체 간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실내체육관, 환경자원사업소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랄릿푸르시의 최근 관심사인 폐기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과 고석정 꽃밭 등 철원군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 스포츠·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국민고향정선에서 운영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이 추석 황금 연휴 기간 급증하면서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나갔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1만 4000여명의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해,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연휴 이튿날부터 2천여명이 넘는 탑승객이 몰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일 2시간씩 연장 운영을 하며 관광객을 맞았다. 군은 가리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전국적인 인기 상승과 함께 그동안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시즌권 판매, 해넘이·해맞이 특별 연장 이벤트 등 다양한 운영 정책과 모처럼 길어진 황금연휴가 더해져 케이블카 탑승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연계한 국민고향정선의 유명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휴 기간 국내 최고의 명품 정선5일장에는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공연을 보기 위한 인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장애인체육회는 10월 4일 오전 9시 홍천 군수실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 최경중, 구선봉(당구) 박한별(역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상견례를 가졌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은 장애인 운동선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 최경중, 구선봉(당구) 박한별(역도)는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선수들은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홍천군 등을 주 근무지로 하여 스포츠단 종목별 선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이사 김민수 청량버섯농원대표는 선수단이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지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ㆍ동물생명과학대학ㆍ산림환경과학대학 3개 대학이 10월 4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회의실에서 농림축 분야 경쟁력 강화 및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장애라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강원대학교 정천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채희문 산림환경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군과 강원대학교 3개 단과대학은 정책과 교육 사업의 효율성 향상, 지역 애로사항 분석과 해결 방법 도출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및 교육 사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강원 인제군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합강문화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83년 처음 개최된 인제군 합강문화제는 다양한 체육ㆍ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화합은 물론 민ㆍ관ㆍ군의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풍요로운 가을, 하나되는 인제!’이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14일 개막식과 축하공연(K-pop 콘서트), 15일 군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합강문화제의 꽃인 인제군 6개 읍·면 대항 군민체육대에는 체육, 민속, 유아, 군인 등 4개 부문 20종목 1,500여 명의 선수단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선수단을 위한 읍면별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에는 ‘2023 강원예술인한마당(10.12.~15.)’, ‘제9회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10.14.~15.)’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난 9월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함명준 군수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안양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도·농촌 간 행정·문화·경제 등 우수시책 사업 공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교류 활동으로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2000년 5월 30일자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순희 강북구청장님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 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처음 시작되어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는 기본, 덤으로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이나 상품권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고성군은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청정바다 고성 수산물, 생명 농업 고성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2025년 4만명 붕괴가 예측됨에 따라 그 위기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인구증가 시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자치행정과장(김세찬)은 대한민국은 2021년을 기점으로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cross)가 시작됐고, 인구감소는 비단 철원군 문제만이 아닌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가 해결하여야 할 공동의 숙제라 밝혔다. 다만 철원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새로운 인구 산정방식으로 철원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을 ‘생활인구’시범선정 지자체로 선정함에 따라, 철원군에서 생활하면서도 주소 이전을 안하고 있는 인구가 상당하다고 파악하고 10월~11월 2개월간 주소이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주소이전 대상은 공공기관, 군부대, 9인 이상 제조업체이며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로 철원군의 인구증가시책의 협조를 구하고, 주소이전으로 인한 인센티브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소이전 캠페인의 슬로건은“철원 사랑을 고백(go back)하세요.”로 고백은 영문으로 ‘철원으로 가고오다’는 뜻과, 한자의 고백(告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