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2월 13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지역자활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결과와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그리고 2025년 지역자활지원사업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으며,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의결을 진행했다. 정선군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운영 전반에 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심의를 위해 위원회 산하 (소)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되어 중요 사안에 대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승준 위원장은 “우리 군의 노령 인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로 인해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저소득 계층이 가구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2일 정선신용협동조합과 정선 아리샘터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 정선신용협동조합 김동기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의 임직원 및 업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조합원 복지 제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전국 신용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리랑 박물관, 아리샘터 등 문화시설의 이용료 감면과 대표 상설 공연인 아리아라리, 뗏꾼 공연에 대한 예약 우대 및 정선 상품권 교환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협약의 활성화를 위해 정선신용협동조합에서는 전국 신협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해 많은 조합원이 웰니스 메카인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하도록 홍보할 예정이어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아리랑의 중심, 아리랑의 세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12일 정선군 농업인회관 일원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김대현) 주관으로 ‘제23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정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풍년기원제는 매년 정선군의 농업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년과 안전한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농업경영 환경의 변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를 포함해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및 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과 내외빈 소개, 인사말씀 등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함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대현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정선군 농업 발전을 위한 자리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2월 11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성군수와 가톨릭관동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심층수 산업화,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의료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2월 11일 태백시청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국가 미래전략산업(우주자원 연구개발 및 테스트 등)추진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의 미래전략산업 중 우주경제실현을 위한 자원개발 연구개발 및 산업에 관하여 태백시의 폐광 지하공간 및 지역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자원개발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협력 ▲극한환경자원 개발 연구 협력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과 희유금속 선광제련 기술을 적용한 핵심광물 산업 및 스마트 마이닝을 비롯한 미래산업 개발·연구 시설구축 등으로, 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폐광지역의 자원이 보존활용 자원으로써 새롭게 탈바꿈하게 되는 장기 계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연구개발 및 다양한 테스트가 폐광 지하공간을 적극 활용해 이루어지는 첨단 연구개발 실증 거점 공간이 지역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시장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이 주관으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20개팀, 봉사단체 30개 팀 등 총 50개 팀이 참가해 전통 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장기봉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2025년 을사년을 더욱 힘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봉사자, 군민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으로 우리군 발전을 위한 광역 교통망 개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강원랜드 규제완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선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는 2월 11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제32·3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을 비롯한 향군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제33대 최해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63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홍천군재향군인회가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 의식을 정립하는 한편, 민군 상생 및 협력 활동과 공익활동, 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임하는 이효식 회장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공로패, 홍천군수 공로패, 홍천군의회 표창패, 홍천군재향군인회 재직기념패, 강원특별자치도 시 · 군회장 협의회 은수저 세트가 전달됐다. 홍천군 재향군인회는 시민 안보의식 계도와 지역 봉사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도에 호국 의식 고취를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 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호국 안보 의식 고취를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이창우 부군수 등 5명의 정선군 대표단과 필리핀 측에서는 마틴 바왕 시장과 리치 카를로 바르나체아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정선군과 바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송출, 근로 조건 준수, 국내 체류 관리 및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정선군의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에 49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최윤길 (주)성주음향 대표는 2월 6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윤길 대표는 수원에서 음향 전문회사 (주)성주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평창군에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매년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 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 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한우와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총 132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역의 인재 유출 방지와 학부모 가계 부담을 위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목적으로 국가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양록장학금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학력 우수 장학금 △예체능 특기 장학금 △특별장학금(저소득주민 자녀, 관내 중학교별 최고성적졸업자, 국외 우수대학교 학생, 예체능 팀) 등이다. 학력 우수 장학금을 신청하는 고등학생은 상위 30% 이상,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3.0 학점 이상인 학생이 대상이다. 예체능 특기 장학금은 도 단위 공인대회 1위 입상 또는 전국·국제 단위 공인대회 3위 이내 입상자가 대상이며, 저소득주민 자녀 고등학생은 상위 60%에 해당해야 하며,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2.5 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난 2월 7일 오후 4시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수명 120세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5년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 출정식이 6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는 2월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퀸즐랜드 교육부(EQI)스터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지 공립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을 듣고, 호주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등 영어 학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 머물며 호주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문화 국가인 호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시드니,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문화·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철원군은 2019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국제교육부, 철원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국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인천 영어마을에서 국내 영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월 5일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남북 9축(정선-양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박물관은 2월 7일부터 ‘고려 최고의 학자 최충·최유선 초상전’을 개최한다. 최충은 고려시대 문신으로 9재 학당을 세워 유학을 보급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문 진흥과 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해동공자(海東孔子)로 칭송됐으며, 최유선은 최충의 아들로 아버지의 학문을 계승하여 유림의 종장으로 여러 차례 과거를 주관한 인물이다. 최충과 최유선의 초상화는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노동서원에 소장되어 있었으며, 2020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주 문헌서원의 초상을 옮겨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제작 시기가 명확하고 관복본 입상이란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홍천박물관은 2020년 노동서원의 유물 기탁을 계기로 2년간의 보존 처리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충과 최유선의 초상화 2점을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많은 분이 관람할 수 있길 바라며, 귀중한 문화유산을 잘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정부의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1차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하남면 원천지구에서 축산시설 철거 등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 혹은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될 원천지구는 약 3만845㎡ 규모로, 정비 대상시설 면적은 8,438㎡에 이른다. 원천리 축산시설은 주변 민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주민들로부터 악취,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민원과 주민 집회 등이 줄을 잇던 곳이다. 특히 주변에 원천초교, 파출소, 면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65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까지 예정돼 있다. 군이 민원 해소를 위해 그간 악취 감시초소 운영, 악취 저감제 살포 등을 지속해왔지만, 악취 등의 문제는 개운하게 해소되지 못했다. 해당 축산시설은 2023년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