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이 고향인 황규석(만91세)님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남다른 애정으로 우리군을 직접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씩 각각(황규석‧엄금현)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황규석·엄금현 부부는 모두 영월 출신으로 탄광촌이 호황이던 1970년대 까지 마차양조장을 운영하다 서울로 옮겨 재건국민운동중앙회 사무총장, MG새마을금고의 전신인 마을금고연합회 사무총장과 중앙교육원장을 역임하셨다. 이날 황규석님은 타지에서도 영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고향소식에 귀기울여 오던 중 신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달음에 고향을 방문하여 기탁하게 됐다. 특히 “부인과 함께 나고 자란 영월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활성화되어 고향 영월이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고향 영월을 잊지 않고 방문해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추진하여 보내주신 정성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원주시 평생학습 재능기부 참여자 및 활동처를 모집한다. 재능기부 참여자는 평생교육 강사 및 학습동아리 등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무보수로 나눠주고 싶은 개인 또는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재능기부 활동처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관내 기관 또는 경로당, 복지관, 요양원 등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매월 희망 활동처 2개소와 재능기부 4팀(1개소에 2팀)을 연계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종태 학습관장은 “원주시 재능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행복 더하기’일일특강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별 10명씩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강좌는 ▲몸을 가볍게 해주는 마사지 배우기, ▲가죽 리본 머리끈&악세사리 만들기, ▲천연 빵비누 만들기 등 총 3개다.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에 걸쳐 학습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한종태 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및 가족이 주말을 이용해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로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안전 문화에 대한 시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연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안전추진회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속도로 사고 시 갓길 대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사고사례 영상과 퀴즈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8일과 29일에는 백운아트홀에서 어린이 안전 문화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공연을 개최했다. 안전행성의 왕자인 안전맨이 안전 행성을 구하기 위해 사고맨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함성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정 내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수칙을 어린이들에게 전파해 안전 감수성을 제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교육·공연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안전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씨앤유 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대상 아파트 64개 단지 중 32개 단지의 노후 전력계량기를 스마트 전력계량기로 교체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64개 단지 3만 4천여 가구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 신청을 적극 독려했다. 이에 32개 단지가 사업을 신청, 총 32억 원을 투입해 16,514가구의 스마트 전력계량기를 무상 교체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사업비 32억 원이 남아 있어 6월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스마트 전력계량기가 설치되면 각 가구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오는 6월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 상품화를 위해 향토·대표음식점 신규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찰사옹심이, 원주뽕잎밥, 원주복숭아불고기, 원주추어탕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오는 5월 12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의 현지 심사를 통해 업소를 선별한 후 원주시 향토음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표준조리법 및 경영컨설팅 지도와 함께 표지판 제작 및 업소 홍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상수도 요금 30%, 지하수 수질 검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원주시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과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관찰사옹심이 20개소, 원주뽕잎밥 10개소, 원주복숭아불고기 4개소, 원주추어탕 17개소를 향토·대표 음식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토·대표 음식점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음식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공급 확대를 위해 30일 참빛원주도시가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제성 미달 단독주택 지역 가스공급 확대를 위한 재정 및 행정지원 강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한 예산지원, 도로 사용 등 각종 인허가와 민원 처리 등 행정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확대 공급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진하는 4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하고 청정한 연료인 도시가스의 조속한 공급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더 큰 원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대해서도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소외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북원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길명윤)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 4천 원(1,000계좌)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길명윤 회장, 강진경 사무총장, 최성임 서무차장, 나윤선 홍보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길명윤 회장은 “동문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3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지원)로도 쓰인다. 한편, 2010년에 창립된 북원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5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장학사업, 동문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3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올 한해 영월군의 대표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될 15명의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한다.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 기구이다. 청소년 활동에 자발적 의지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되어,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영월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2023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위원으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 인권, 청소년 사회참여 등 청소년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필요한 주제들에 대한 청소년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저소득 독거노인계층 35가구를 방문해 175만원 상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넷째주 화요일 1회 삼계탕,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 지속적인 방문과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사랑담은 식품꾸러미’ 사업은 2021년부터 3년째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지정기탁한 1,000만원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신명화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 먹거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부모님 댁을 찾아뵙듯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항상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힘들고 바쁜 중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식료품 꾸러미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발달장애인 생활 요리 등 21개 프로그램을 2023년 원주시 장애인 복지증진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증진사업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원주시지부 등 20개 단체에서 21개의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의회 승인을 받아 신청한 모든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원주시 장애인복지 단체의 보호와 육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 지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하여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9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총 15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법상 주거급여 수급 가구 중 자가주택 소유자이다.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등) 457만 원, 중보수(창호, 단열 등) 849만 원, 대보수(지붕, 욕실개량 등) 1,241만 원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수급자의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장애인 및 고령자의 경우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한다. 강태호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현충로 등 9개 노선*에 대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현충로, 로아노크로, 무실로, 백간공원길, 백간길, 원문로, 단구로, 단관길, 늘품로 해당 구간의 가로수는 불투수층으로 둘러싸여 지상으로 나무뿌리가 돌출되면서 인도 내 융기가 발생, 가로수의 생육환경이 점점 악화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시는 3억 7,700만 원을 투입하여 투수공간을 확보하고 삼통관을 매립하여 통기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가로수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돌출뿌리를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를 보호하는 동시에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4월 1일 자로 원주생명협동교육관 운영 수탁법인 (사)무위당사람들 컨소시엄과의 위·수탁 협약을 해지하고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교육관을 임시 휴관한다.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은 협동조합의 메카 원주의 ‘생명·협동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 7월 개관하여 (사)무위당사람들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민간위탁 운영해왔다. 하지만, 사업추진 1년 만에 운영상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시는 보조금 정산검사 과정에서 사안이 심각한 부정수급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0월 '민간위탁시설 보조금 관리 및 운영실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부정수급으로 확인된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수탁법인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또한, 보조금 부정수급 등 수탁기관 의무 미준수, 컨소시엄 구성단체 간 갈등에 따른 위탁사무 수행 지속 불가의 사유로 위·수탁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관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사업 정비 및 수탁기관 재선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 재개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원주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신설에 대한 협의 결과를 돌연 ‘조건부 협의’로 변경하여 재통보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협의 완료’로 통보한 내용을 변경한 것으로 뒤늦게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협의 내용을 수정 통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건부 협의 내용은 “일정 기간(3년) 사업추진 후 사업 평가를 토대로 사업의 효과성과 파급효과, 기존 사업과 중복성 등을 검증하여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원주시에 매년 구체적인 성과계획서와 평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과평가는 자체적으로도 계획하고 있던 사항으로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