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구로구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한 동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로구는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관내 16개 동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각 동에서 열린 인사회는 문헌일 구청장의 ‘2023년 구정 운영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질의 등 의견 청취, 각 동의 대표 경로당과 지구대 방문으로 이어졌다. 인사회에서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도로‧교통, 녹지,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의견이 동별로 다양하게 제안됐다. 구는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거나 유관기관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시정하거나 개선한다. 문 구청장은 각 동의 인근 경로당이나 지구대 등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유관기관 내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행정의 행보를 이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구정의 방향이 더욱 구체적으로 보였다”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종로구가 나날이 높아지는 금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며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다.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1억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는 종로구민 5000만원, 타 지역 거주자 3000만원 이내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이나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대상은 ▲구 관할내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유흥주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을 포함한 융자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뒤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소재지 증명서류 등을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5년 출범해 현재 100개 지자체가 회원도시로서 참여하고 있다. 출범 당시부터 함께한 강서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11살, 8살 두 아이를 키우는 김태우 구청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함’을 강조하며 취임사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서구는 방과 후 초등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계절·미세먼지 관계없이 아이들이 항상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조성’, ‘아동청소년 원스톱 종합지원 공간 건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관련 정책 추진으로 ‘균형 잡힌 아동 발달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추가 설치,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활동 등을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강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은평구와 은평두레생협은 지난 8일 나눔비타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은평두레생협은 2019년 8월부터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나눔비타민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3년째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기부받은 비타민 1,000개는 면역력이 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 전달됐다. 김연희 은평두레생협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을 챙기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작게나마 힘을 얻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어려운 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에 우리는 힘든 시기를 직면하고 있다. 우리구도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가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이래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과 19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전화 설문 민원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구는 해당 평가결과 6년 연속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구의 현황과 특성을 잘 반영해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한 점과 기관장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민원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성과를 낸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초구의 대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방문해 한국문화(K컬처)와 문화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들이 구의 교류도시 ‘파리15구’ 등을 방문해 문화연수 기회를 갖는 ‘파리15구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리15구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의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돼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은 서초구서 파리15구로, 지난해는 다시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대학생을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선발한 MZ세대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일간 파리의 행정 · 정치 · 역사 · 문화 현장을 방문해 프랑스 문화를 경험하고, 서초구와 K컬처 알리기에 나선다. 먼저 이들은 파리15구청사, 파리 상원의회 등 공공기관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공무원과 상임의원 등을 만나 프랑스 정치행정에 대해 배우고, 서초구와 한국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파리15구청사 방문에서는 필립 구종(Philippe Goujon) 구청장과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 25곳과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만성적인 공항소음에 따른 청력 이상 (난청, 이명) 등 신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의 건강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력(정밀)검사 지원 대상자는 양천구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난청검진을 위한 청력(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1,000여 명이며 대상자 신청접수 및 선정은 3월 시행 예정이다. 구는 매년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향후 검사대상자를 공항소음피해지역 전 주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며, 대상자는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를 위해 청력(정밀)검사가 가능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선정한 후 해당 기관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금)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들에게 홈 보안(CCTV)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강북경찰서, ㈜SK쉴더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지원 사업’은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에게 현관 CCTV 등 보안 기기를 제공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구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경찰서, (주)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정재일 강북경찰서장, 김용남 (주)SK쉴더스 서울동본부장 등 세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북경찰서는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약 50명을 선별해 강북구에 추천하며, (주)SK쉴더스는 추천받은 지원 대상자들에게 보안기기 설치 및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북구는 강북경찰서와 (주)쉴더스 사이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피해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이용료를 1년간 부담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에 대응하고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을 갖고 이어 빗물받이 청소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구청장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 민관합동 봉사단,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데이는 구청 간부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봉사단이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민관합동 봉사단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 활동도 이어나간다. 앞으로 민관합동 봉사단은 ▲개학 맞이 학교 통학로 청소 ▲주택가 근처 담배꽁초 청소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 교류 ▲김장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구청장을 비롯한 민관합동 봉사단은 담배꽁초 민원이 많은 주택가 근처 일대를 청소했다. 그리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로 가득 찬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오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지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일대를 강타한 대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로부터 김포국제공항 지진 가속도계측기 설치 현황, 지진 규모별 현장 대응 매뉴얼, 시설 이용객의 주요 대피 경로 등 지진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지진 가속도 계측 관리 프로그램과 국제선여객청사 내 설치된 지진 가속도계측기 작동상태도 살폈다. 김태우 구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진, 화재 등 12개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서는 강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아이맘택시’에 ‘병행동행 서비스’를 추가 신설해 운영한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 서비스로 은평구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 시행했다. 유아 아동을 동반해 외출할 때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신설한 ‘병행 동행’ 서비스는 병원에 방문하는 아이맘택시 이용자와 동행해 아이 돌봄과 승하차 안내를 제공한다. 어르신일자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평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6명을 배치했다. 병행 동행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최소 1~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맘택시’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전용 앱 ‘아이맘택시’를 설치 후 회원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연간 10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길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송파구는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올해 1월 1일부터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도움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돌봄부터 일상편의 서비스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을 담아,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서비스를 추가해 총 10종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의 중장년 및 장애인이며, 올해는 중위 소득 100% 미만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돌봄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그 외 대상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관내 돌봄공백이 발생한 총 1,702명 대상에게 일시재가 및 식사지원서비스 등 4,86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중 돌봄SOS사업 최초로 다회용 보냉백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송파구 ‘식사지원’ 서비스는 음식 신선도 유지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행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가 끼니 챙기기 어려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3월 2일까지 신청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영양사와 함께하는 ‘시니어 영양교실’은 지난 2017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건강 프로그램이다. ‘건강식생활교육’과 ‘요리교실’로 나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건강식생활교육’에서는 5대 영양소의 역할과 컬러푸드, 제철 식재료와 음식, 채식과 곡식의 중요성, 아침 식사의 중요성, 천연재료 등을 다룬다. 본격 실습 시간인 ‘요리교실’에서는 초보밥상, 생일상, 건강밥상 등 맞춤 요리를 배우며,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3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 4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양천구민인 만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월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난방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19억7700만원을 지원, 총 36억3300만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상 긴급 난방비 지원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의 경제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영세 임차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도 팔 걷고 나섰다. 구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의 영업 비용 부담 완화와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1만 4천 9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14억9천만원 규모의 난방비 특별 지원을 결정하고 2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영세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특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성북구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2월 9일 공고일 현재 임차 또는 입점하여 영업 중인 연매출 2억 미만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두 가지로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방문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성북구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 접수처’에서 받는다. 신청 폭주가 예상되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대표 패션봉제산업 도시 성북구가 봉제특종장비 기능인 양성 교육과 의류제작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봉제작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시설을 갖춘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진행된다. 특종장비 활용 기능인 양성교육은 봉제제조 소공인과 청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5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4차산업 대비 기술력 강화를 위해 웰팅기, 큐큐, 나나인찌, 바텍 외 특종장비 봉제 기기 활용법이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봉제의류업계 취·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과정도 열린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주 3회 진행되며, 손패턴과 특종장비를 활용한 의류제작 및 도식화와 작업지시서 이론을 배우게 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달 3일부터 접수중이며, 전자우편 또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성북구 보문사길 45번지)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란 또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로 유선문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패션봉제업체가 많이 몰려있는 성북구는 봉제업이 크게 발달해 구에서 다각도로 산업을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