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열린대학에서 단국대학교 SW융합 대학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 ‘데이터 분석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강남구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올해는 단국대학교 SW융합 대학 교수진을 초빙해 데이터 분석과정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한 학습자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데이터 분석 첫걸음,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중급 과정, 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과정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최대 15주 과정으로 직장인, 대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수업으로 개설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20명이고 교육장소는 일원평생학습센터다. 구민뿐 아니라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평생학습의 질을 더 높이고 더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외부 교육기관과 적극적으로 협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는 유니버셜 모델협회(회장 김수정)에서 17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한부모 가족 돕기 유니버셜 모델협회 패션쇼’를 진행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모델협회 주최로 진행된 ‘2023 한부모 가족 돕기 유니버셜 모델협회 패션쇼’는 경성스타일 레트로 패션쇼로, 한부모 가족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에 최초로 시작됐다. 패션쇼는 스태프를 포함해 약 140명이 뜻을 모아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92명의 모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시즈·시니어 패션을 선보였다. 유니버셜 모델협회는 이날 모인 후원금 100만 원을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한부모 가족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유니버셜 모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패션쇼 취지에 맞도록 지역 내 한부모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7일 오후 “현장 구청장 버스”를 타고 망원로 22의 민원 현장을 찾았다. 해당 현장은 지난 1일 망원1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마을버스 노선 우회전 구간에서 버스 회전반경이 좁아 반대차로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다는 주민 건의가 접수된 장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을버스가 우회전하며 중앙차선을 넘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보도를 넓혀 회전반경을 확보하거나 버스노선을 변경하는 등 다각도의 해결방법을 찾아, 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어르신 친목 도모 등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불광동 향림마을에 ‘향림경로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6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의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공간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향림마을은 경사로가 다소 있어, 가까운 곳에 경로당을 조성해달라는 어르신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구는 고지대 거주 어르신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에 새롭게 ‘향림경로당’을 조성했다. 지난해 공간 확보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매입임대주택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이번에 경로당 문을 열 수 있었다. ‘향림경로당’은 연면적 45㎡ 규모로 내부에는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있어 작지만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립경로당으로 지정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비, 양곡 등도 지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마을 어르신들의 뜻이 모여 아늑하고 멋진 공간이 탄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쉴 수 있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불법 유해업소 밀집 거리를 청년 창업거리로 변화시킨 서울 성북구의 ‘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정책이 ‘2022년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우수정책을 발굴·시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삼양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로 주민으로부터 외면받는 거리였다.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주민-경찰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등 삼양로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3년 2월 현재까지 삼양로 일대 총 37개 유해업소 중 20여 개 업소의 폐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고(8곳) 다수의 청년이 거주, 활동한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주민이 기피했던 삼양로를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치는 길음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불법유해업소가 폐업한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의 창업을 지원, 총 7곳의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16일 성북구 통장협의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성북구 통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453명 회원 모두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각 1만원씩 기부하여 마련한 성금 453만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하여 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호가 됐다. 김희자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통장 전원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국경을 뛰어넘는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었다. 재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성북구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달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하며 구호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송파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의 편의를 위해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에서 한 발짝 더 구민 곁으로 다가간 것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주권자로 대접받아야 한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철학을 강조해왔다. 취임 후 지시사항 1호로 지난해 10월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을 신설하고,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하여 수준 높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한 구민은, “평소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혼자 구청에서 업무처리하기 곤란했는데, 민원동행창구 직원이 먼저 다가와 서류를 다 발급받을 때 까지 동행해주어 감동받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직접 소관부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대상별 니즈에 따른 5가지 맞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 도시경관 개선사업 공모’에서 ‘빛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 계획’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홍제천 폭포마당에 조성된 수변카페를 기반으로 홍제천을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명품 하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구는 폭포마당을 거점으로 홍제천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디자인을 통합 적용해 시민 중심의 매력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상설 무대 설치, 인공폭포 미디어 아트 연출, 수변카페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홍제천을 ‘빛과 예술이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사업이 ‘홍제유연’ 등 기존 문화예술 거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종로구가 관내 502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특별징수명세서를 이달 말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2022년도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대상자는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원천소득)의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내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위택스나 이택스에서, 방문·우편 제출은 저장매체(CD, USB, DVD)에 내역을 담아 세무2과로 보내면 된다. 작성 요령 및 기타 문의는 위택스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법인소득팀에서 안내해준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부세액 차감 신고에 대한 검증과 법인납세자 환급, 자치단체 간 정산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이에 종로구는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미제출하는 경우 담당을 지정해 특별징수의무자를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따뜻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하우징’은 자원봉사자와 수리전문가가 단열재 부착, 보일러 수리,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옥탑방, 30년 이상 구옥 등 주거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내·외부 단열재 보강과 보일러, 계량기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핫팩, 목도리, 모자 등 방한 물품으로 구성된 온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온기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관악구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6일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유기적 예방‧대응 체계를 갖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 위해 호흡을 맞춘다. 협약 내용은 ▲다중인파밀집 등 재난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초동 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체계 구축 ▲재난 진행상황 실시간 공유 ▲이재민 관리 · 교통통제 · 장비 사용 협조 ▲재난대응 역량 강화 활동 및 매립식 소방함 설치 등 5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각 기관은 상호 교류 및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다져나간다. 또한 구는 365일 24시간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이 가능한 ‘재난현장대응팀’을 올 상반기 신설한다.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통신장비가 구비된 긴급출동 차량을 통해 24시간 재난대비 체제를 가동해 평상시는 예찰 활동을, 재난 발생시에는 현장출동 등 초동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목)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4·19혁명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제1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출범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 및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위원회 출범선언, 축사, 프로그램 보고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오는 4월 8일(토)부터 19일(수)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추모 음악회와 전국 카툰 공모전 등 새로운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전국 카툰 공모전,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3월부터 모집한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중랑구가 15, 16일 양일간 ‘2023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선서와 교통안전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우리도 일할 수 있다’는 결의를 다지며 자긍심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교통안전 예방교육은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 발생을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하고 기초 연금 소득 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전문가 상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산 점수에 따라 총 2,449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3가지 분야에서 아이 돌봄, 노노케어, 실버카페 바리스타, 공익행정지원단 등으로 활동하게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16일 성북구 패션봉제협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겨울철 의류 557벌을 성북구청 긴급구호센터로 전달했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북구 지역 봉제업체들이 대지진 소식을 듣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봉제소공인들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발벗고 나서 우리를 도와준 튀르키예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당장 직면한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방한의류를 전달했고 추가로 500여 벌을 더 마련해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봉제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에도 튀르키예에 항균마스크 1만장을 보내 마스크 수급을 도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우리 봉제업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분들이 동주민센터, 구청으로 기부 문의를 주고 계신다”면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하며 성북구민의 마음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6일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공감만세는 자사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포털 사이트 위기브(Wegive)를 통해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은평구 지역 소개, 답례품과 기타 고향사랑기부제 활동 내역 게시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두환 감만세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는 민관을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는 제도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은평구 맞춤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