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금천구는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 물품 및 성금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륭테크노타운 18차에서는 라면 190박스와 백미 20kg 183포(1,380만 원 상당)를, 20차에서는 성금 367만 원을 기탁했다.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기간 동안 활발한 모금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영찬 운영위원장(18차)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품을 기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종수 운영위원장(20차)은 “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성품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성금·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금천구는 2월 2일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 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MG새마을금고 독산1동 안영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MG새마을금고 독산1동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성금을 초중고 학생을 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선행의 취지를 잘 반영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월 3일 오후, 서울용강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교육도시 조성에 힘써온 박강수 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서울용강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마련했다. 특히 용강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박강수 구청장이 취임 후 용강초등학교를 찾아 노후된 학교 외벽과 무너진 학교 담장을 보고 우리 마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외벽도색 및 담장수리 등 즉각적인 지원을 해줬다”고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햇빛센터 건립, 스터디카페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성북구가 ‘2023 성북구 나비나드 교육봉사단 위촉식’을 지난 2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에서는 ‘나의 비전, 나의 드림’이라는 이름처럼 관내 아동·청소년이 스스로의 비전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12년 발족한 이래 11년간 191명의 교육봉사자를 배출했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신규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은 우리 아이들을 자기주도적 인재로 키워내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성북구가 앞으로도 봉사단원 여러분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신규 단원 위촉으로 첫 발을 뗀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학습상담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그려나갈 봉사단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송파구는 2월 8일부터 17일까지 도시농업을 활용,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경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주민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매년 신청 열기가 뜨겁다. 위치는 방이동 444-17(1권역), 방이동 445-7(2권역)으로 330구획을 분양한다. 1구획(9㎡) 당 연간 임차료는 7만원이다. 솔이텃밭의 본격 개장은 3월 25일이다. 12월 가을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솔이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텃밭 경작자에게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를 지원하고,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경작법과 농사에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농사짓는 법과 유기농 재배방법을 알려주는 ‘초보 도시농부학교’도 운영한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12시에 교실이 열린다. 솔이텃밭 경작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 홈페이지 ‘소통참여'온라인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2월 24일 14시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