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저탄소 건물 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운영한다.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시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저탄소 건물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공식 누리집이 없어,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사업 공고를 찾아야 하거나, 사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담당자와 직접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누리집에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건물 100만호’ 전환사업,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무이자 융자․보조금도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6년까지 노후건물 100만호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목표로 공공 및 민간건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전환과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시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4일간 파리 브롱나이궁(Palais Brongniart)에서 열린 '2023 F/W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TRANOI)전시회'에서 6개의 국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관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봄부터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인 ‘트라노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하여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 트라노이(TRANOI) 전시회는 프랑스패션연합회(FHCM)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은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로 유럽, 중동, 북미 등의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바이어)가 결집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수주전시회이다. 2023 F/W 트라노이 전시에 참여한 6개의 서울패션위크 여성복 브랜드 ‘곽현주컬렉션(KWAKHYUNJOO COLLECTION)’, ‘두칸(DOUCAN)’, ‘라이(LIE)’, ‘므아므(MMAM)’, ‘비건타이거(VEGAN TIGER)’, ‘티백(tibaeg)’이다.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1층 노트르담 데 빅투아르홀(NOTRE-DAME DES VICTOIR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의 아이디어가 다시 한번 빛났다. 서울 강서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년 동 업무보고회와 여러 차례 진행된 초등학교 학부모 면담과정에서 스쿨존 사고 등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김 구청장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안전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강남처럼 생활 여건이 좋은 곳에서도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곡동 등 좁은 골목길이 많고 통학로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은 자발적으로 근무를 신청한 구청 직원 70명으로 구성,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아이들과 동행하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한다. 기동반은 ▲활동구간 내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인솔 ▲보도블록 파손, 신호등 고장 등 보행환경 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은평구는 영유아 가정의 심리건강을 돌보는 ‘은평 아이맘 상담소’ 추진을 위한 운영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요즘 저출산 문제는 어느 지역이나 가장 뜨거운 화두다. 은평구는 아이맘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저출산 타개책을 펼쳐왔는데, 이번에는 영유아 가정의 심리건강을 다룬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 진단과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영유아 문제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기초지자체 단위로는 전국 최초다. 운영사업자 신청 자격은 영유아, 부모(양육자),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양육 관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소재 법인·단체·사업자다. 권역별 운영을 위해 4개소를 모집한다. 운영 적정성, 인력 전문성, 수행 경험, 프로그램 적절성, 목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운영사업자 신청서류 제출은 오는 10일 18:00까지이며 방문·등기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은평구육아종합지원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중구는 학생 누구나 차별과 부족함 없이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올 한해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학생 1인당 보조금이 89만4천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올 한해 구가 편성한 교육기관 보조금은 △교육경비보조금 59억원 △중구형 진로체험, 외국어 학습지원 등 10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 30억4813만원 △교육급여 ‧ 입학준비금 및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금 5억6816만원 등 총 105억6630만원이다. 교육경비보조금의 경우 작년 대비 10억이 늘어난 59억원을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26개교와 공·사립유치원 13곳에 준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학생 개인별 학교생활 필수품 구입비 항목을 신설했다. 구는 지난 23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새 학기에 맞춰 21억원을 우선 교부키로 결정했다. 연중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력 증진 교육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 방과후학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차산업 교육 △학교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교육경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22일 성안로3길 121, 3층에서 열린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어지는 질병으로, 치매가정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되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치매가족지원센터는 ▲프로그램실 ▲카페형쉼터 ▲가족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교육, 방문요양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가족지원센터가 치매환자 가족들의 지친 심신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2회째로 경로효친 정신으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한다. 금년에는 부산, 대구, 경기, 강원 등 12개 지자체가 수상했는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성동구와 관악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동시에 노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구립 경로당 3개소를 개소하고 10월에는 용답동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독거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 구립 무학경로당의 제로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시설 현대화를 마쳤다. 올해 경로당 2개소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사립경로당을 구립으로의 전환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올해 성동구는 노인복지 관련 37개 사업에 구 예산의 16%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구는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은평구청 본관 1층에 안내판 ‘은평사랑 자판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자판기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혜택 등이 잘 정리돼 있고, 자판기 위에 표시된 고향사랑e음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 활성화와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답례품 구성과 모금방안 등 논의를 위한 간부 회의를 매월 2회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전 직원교육, 행정차량 홍보, 유튜브와 SNS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은평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연자와 안무가 아이키는 ‘은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오는 27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은평구만의 양질의 답례품을 선정해 주민들의 ‘은평구’로의 기부를 유도하고 구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66)의 행정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조직문화혁신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비전2026, 2050 추진을 통해 민선8기의 핵심가치와 중장기적인 도시발전 혁신 미래상을 제시하고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운영 및 안정적인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도 ‘구민의 보다 나은 삶’이라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문화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도봉구는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지자체)-유네스코한국위원회(국제기구)-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 협업으로 올해 3월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 인증 학점제'를 시작한다. 올해 1학기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교직학부에서 개강하는 교과목 ‘ESD 쟁점과 이론(1학기/2학점), ESD 현장실습 프로젝트(2학기/2학점)’ 과정은 지난 2022년 3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1년여간 자체 연구로 개발하고 시범 추진해 맺은 결실이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 인증 학점제'는 3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려 ▲강의 차시별 주제와 연계된 국내·외 전문가 특강 및 토론 ▲3개 기관을 중심으로 주제별·유형별로 운영되는 수업과 ESD 프로젝트 ▲학습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문제중심학습(PLB) 운영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강좌 등으로 교육학적 측면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타 대학에서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관련한 유사 과목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목와 차별성을 둔 ‘미래 실천형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과정’으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경험 제공은 물론 가게별 특색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65개소 점포 지원, 지역예술가 407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점포의 일반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 지역예술가 매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한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개선 없이 기능적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까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선에 적극적인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관악구가 외부재원 확보 및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해 2023년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 적극 대응한다. 구는 지난 22일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 2022년도 성과를 분석하고 2023년도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관악구는 지난해 코로나 19와 수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업생태계·골목경제 활성화에 89억 원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돌봄 및 1인가구 지원 등에 311억 원 ▲재난 안전 및 교통환경 개선 52억 원 ▲교육문화 도시 조성 30억 원 ▲환경, 녹지, 청정도시 조성에 14억 원 등 9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총 49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 대외평가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관악S밸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표창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 ▲‘골목경제 회복지원’ 행안부 장관상 등 총 57개의 수상에 시상금 3억 6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대외적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5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17일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새학기에 맞춰 102개 교육기관에 45억여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4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사업은 학교장,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이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새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1개교에 학교별 5백만 원 이내로 안전지도사를 배치하기 위한 총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한다. 둘째,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특수학급,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시설개선비, 보조인력 인건비 등과 일반학급에서 교육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학교 21곳에 학교별 시설비 1천만 원, 인건비 등 5백만 원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중랑구는 22일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와 더욱 건강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복지망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대한물리치료사회 서울특별시회는 중랑구 16개동을 다니며 구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와 함께 중랑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관심 있는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3일까지 ‘2023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의류제조업은 작업 특성상 분진과 환기 불량, 각종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소공인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영세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여건을 조성해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드높일 발판을 마련한다. 지원 분야는 위험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으로, 총 34개 설비품목 중 희망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 차원에서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을 지원한다. 노후배선정리와 흡음‧방음설비, 순환식 보일러 설치도 가능하다. 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환풍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와 더불어 바닥 교체와 도배, 화장실 개선 공사까지 할 수 있다. 작업대와 의자, 연단기 등도 지원해 작업능률 향상을 돕는다. 사업주가 공사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실소요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