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6일 본서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소방-병원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연천군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 ▲비응급환자 관내 의료센터·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 ▲연천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등 ▲3분기 실무자 간담회 의견 반영 및 개선사항 공유 ▲각 기관 실무자 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항상 국민의 생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하다가 양주시 한 마을회관에 보관 중이던 수총기(水銃器)가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양주시 남면 상수2리 마을주민(이장 신현문‧60세)들이 마을회관에 보관 중이던 수총기를 경기소방에 기증, 이를 오산에 있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소방 역사사료관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총기 기증은 양주소방서 직원이 화재피해 저감대책 업무와 관련해 마을회관을 찾았다가 한켠에 보관 중인 수총기를 발견해 마을 이장에게 기증을 요청했고 주민들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수총기는 일제강점기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갈퀴와 갈고리 등 부속 장비가 제작 당시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어 소방역사 유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총기는 소방즉통 또는 완용펌프라고도 불리는 장비로 사람의 팔로 작동하는 수동 화재 진압장비다. 현대 소방차의 원조이기도 하며, 16세기 서양에서 발명됐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1723년(경종 3년)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는 우리나라에 수총기가 도입된 지 300주년이 되는 해다. 신현문 상수2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폐쇄 로드맵 없는 서인천·신인천 발전소의 수명연장에 대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내구연한이 지난 발전소를 정부가 폐쇄 로드맵 없이 연장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최근 서구에 위치한 4곳의 발전소에서 질소산화물을 초과 배출해 40억 원의 과징금을 냈는데 구는 이러한 사실조차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라면서 “서구 주민들은 더 이상 수도권 전력공급을 이유로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건강 위협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송이 의원은“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과 함께 경관개선 및 유해물질 배출 방지를 위한 정비와 폐지 로드맵을 수립하고 구는 발전소에서 나오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서구 예산으로 가져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발전소 인근에는 서구와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스타필드·아산병원·제3연륙교 등이 건립 중에 있는데 발전소 굴뚝의 수증기는 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지역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5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제1부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배 의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2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다. 이번 전달식은 ‘2024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허식 의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이웃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118년에 걸친 소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확산하는 원동력이었다”면서 “최근 모금 참여가 저조해 적십자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누들플랫폼 1층에서 ‘중구의회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이 바라는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의원, 손은비 의원이 참석했고,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신성영 의원을 비롯하여 중구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접수된 질의 및 건의사항을 취합한 영상을 시청했으며, 현장에서도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중구의 청년고용지원정책이나 청년기업의 세금감면 혜택 등 청년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후공 의장은 “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만들고 청년이 직접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는 창구가 확대되어야 한다”며 “중구의회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서 청년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5일 상수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 유물 기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양주시 남면 상수2리 새마을회에서 보유 중인 소방 유물(수총기)을 경기도 소방 역사 사료관에 기증하게 되면서 개최됐으며,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고석기 남면남성의용소방대장, 이선우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 및 백운구 남면장, 신현문 상수2리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증 받은 유물은 과거 불이 나면 뒤에서 밀며 화마가 덮인 현장으로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데 사용하던 수총기(완용펌프)로서 일제 강점기에 사용하던 장비로 추정된다. 상수리 마을회관 신현문 이장은 “양주소방서에서 소방유물을 발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라며 “기증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을 소방역사 사료관에 기증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이 관람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또한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소방의 역사를 찾기 위해 기증을 결정해준 상수2리 마을이장님 및 마을주민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소방유물 발굴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2월 5일 오전 10시 가평소방서 인근 맨홀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이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8조 제1호 및 별표 18에 따른 장소로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다. 본 훈련은 밀폐공간(맨홀, 지하공동구 등)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KT)과 대응체계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방법 시연과 작업 중 작업자의 질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 맨홀 구조기구 설치 ▲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 맨홀 안전사고 사례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밀폐공간 구조활동은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고 요구조자가 추락 및 낙상을 동반 및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정확한 구조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전문능력 강화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일 공항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청소년 통일 공감 북콘서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전승호 협의회장)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김광호 의원이 참석하여 공항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오늘 북콘서트는 신천희 작가의 저서인 ‘남북공동초등학교’를 통해 두 동강이 난 채 엇갈려 살아온 분단 70년 동안의 남북 갈등을 넘어 새로운 평화를 그리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평화통일을 꿈꾸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일 중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마을복지계획 추진성과 공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지역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여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후 금년에 실행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추진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난 실행과정을 되돌아 보고, 내년 계획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면서 마을복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2월 4일 15시59분경 지난 3일 실종신고 됐던 A씨(20대)를 가평읍 경강교 인근에서 수색활동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종신고를 받고 구조활동 중 경강대교에서 투신한 사실을 발견하고, 가평소방서 119구조대 및 수난구조대에서 수난구조 활동을 실시했으나 날이 어두워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날인 4일 가평소방서 및 북부특수대응단 총38명을 투입하여 수난 구조활동 중 16시경 경강교 하류 50m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자를 발견하여 상황 종료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4일 관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리프트 사고 발생 대비를 위해 ‘곤돌라시설 구조대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대표적인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DMZ 곤돌라(주) 등 긴급구조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훈련이 추진됐으며, 파주소방서 구조대원 13명과 평화누리공원 곤돌라 자체 구조대 6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곤돌라 작동(구조) 원리 및 제원 ▲자체 인명구조 대책 및 비상대응체계 ▲비상 시 승객구출 매뉴얼 ▲자체 구조대 구조활동 시범 ▲리프트 사고대응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2만 6,293곳의 축사가 있는데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38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하고 356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70~80여 건의 축사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12~2월‧42%)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55%)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2월 말까지 기존에 추진 중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축사의 10%가량을 선정해 소방관서장이 주관하는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축사 주변 소방 차량 진입로와 소방시설 위치를 확인한다. 연 면적 3천㎡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두 차례 이상 불이 났던 축사 10곳 등은 소방서별로 자체 선정해 화재위험요인을 행정지도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인천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통해 환경민원 해결, 체육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 허식 의장은 4일 인천시의회 이단비(국·부평3)·이강구(국·연수5) 의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시설관리공단·인천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선학파크골프장(연수구 선학동),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연수구 송도동) 등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과 연습라운딩 및 설명 등을 듣고 문제점 파악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8년 4월 개장한 ‘선학파크골프장’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옆 1만8천518㎡ 면적에 9홀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용은 2020년 7천873명에서 2021년 2만3천441명, 지난해 3만9천182명 등으로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이어 2021년 5월에 문을 연 ‘인천송도파크골프장’은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내 2만8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각종 대회도 열 수 있다. 이용객은 2021년 1만5천145명, 지난해 5만8천 661명, 올해 11월 말 현재 5만8천993명 등으로 이곳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송도파크골프장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의용소방대 겨울철 119지역대 지원 근무를 2023년 1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겨울철 지원근무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하여 화재취약시기(겨울철)에 119지역대 인력 보강을 통하여 출동차량 3인 탑승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가평소방서는 청평지역대·북면지역대 2개소에 대하여 2023년 12월 1일 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1일 2명 8시간씩 주야간 교대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해서는 소화전 점령, 소방호스 연장, 장비 사용방법 등 기본교육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출동 인력이 부족한 119지역대에 의용소방대원 분들이 지원근무를 함께 해줌으로써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됐다”며 “물심양면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12월 4일, 가평소방서는 쁘띠프랑스(가평군 청평면 소재)에 방문하여 겨울철 대형 건축물 화재예방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날은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안전주의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위험물 안전관리 확인▲주요 시설확인 및 소방시설 안전점검▲소방활동 여건 확인및 대책 회의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시 관계자 및 소방시설의 초동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요 시설에 대한 예방 대책과 점검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