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0 ~ 2022년 3년 동안 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 평균 280건 중 겨울철 기간(11.1. ~ 다음해 2.28.)에만 평균 92건이 발생하여 전체 화재 대비 32%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 통계를 분석해 보면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2건(35%)이 가장 많았고, 부주의 29건(32%), 기계적 요인 15건(16%)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로는 산업시설 27건(29%)이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17건(18%), 차량화재 7건(8%) 순으로 집계 됐다. 따라서 양주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산업시설 및 공동주택 화재저감을 위해 소집교육, 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화재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시는 올해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시는 농업 분야의 불법소각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파쇄지원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파쇄 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 참깨, 들깨 등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에서 홍보문을 활용해 안내할 방침이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퇴비로 사용되는 등 자원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파주시는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최근 아파트 관련 화재 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안전취약자가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에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하는 등 아파트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 보급 대상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자가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 1만 2천여 세대로 조사 등을 거쳐 화재경보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한다. 또한, 건축 당시 소방 법령상 법적 의무가 없어 세대 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는 도내 노후 아파트 3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해 시정조치한다. 도내 모든 아파트 단지(7,172개)의 관리소장과 안전관리자, 경비원 등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과 화재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이달 말까지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과 신문, 누리소통망(SNS) 등 대중매체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화재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들 안전 교육 방법으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안전 인형극을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공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연천군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 추진 계획을 밝혔다. 단속 대상은 불특정 다수인 출입이 많은 복합건축물이며, 사전 안내 및 홍보 후 오는 1월 10일부터 3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확인 ▲수신반 등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등 불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피난 및 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확인 ▲무허가위험물 저장 및 취급 행위 등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사전 안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연천군민과 연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최근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5명(소방위 이선하, 소방장 이성갑, 소방교 김봉원, 소방사 이종연, 소방사 윤세규)이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선정 기준은 △재난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구조한 경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 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가 드높인 경우 등에 해당이 된다. 가평소방서 구조대원 5명은 지난 7월 27일 13:01경 가평군 북면 백둔교 다리 아래에서 구조대상자 3명이 급류에 휩쓸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위험한 상황에서도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출동 이외에 여러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거나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제9대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제277회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 회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미추홀구의회 2023년은 제271회 임시회부터 277회 정례회까지 총 7회, 77일의 기간 동안 8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표적으로 271회 임시회 때는 코로나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및 중앙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책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난방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고, 272회 임시회에는 주택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한 치매관리법의 ‘치매’라는 용어가 인권을 저해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의결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미추홀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그리고 4번의 5분 자유발언과 2번의 구정 질의를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으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는 이겨냈지만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친 악영향은 아직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발발하며 국제사회의 갈등은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구는 인구 십육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원도심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구의회도 2023년 한 해 동안 구민의 뜻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막중한 사명감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강후공 의장의 신년사 낭독, 의원과 직원 간 신년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후공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무료화 촉구 성명서'와 '영종지역 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촉구 성명서'발표, ‘행정사무감사’와 ‘영종지역 공원시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진행 등 지난 한 해 의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여 민의를 대변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뒤 의원 일동은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지는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에서 지난해 25명(1급 14명, 2급 11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각종 화재현장, 인명구조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평상 시 화학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역량을 키워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22년 최초 시행하여 현재 4회째 운영 중이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라 1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2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긴급제독, 누출탐지, 통제선설치 등을 평가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3년 1급 시험 합격자 14명, 2급 시험 합격자 11명이 자격을 취득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현재 경기북부에는 2022년 자격 취득자 4명을 포함해 총 29명의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자가 배치돼 있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총 94곳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있으며, 판매업 67곳, 제조업 13곳, 기타 운반·사용업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4년 1월 4일 119구급대원 2명(소방장 홍정현, 소방장 김보민)에게 하트세이버 순금 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순금 기장은 5회 단위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기장이다. 이번 순금기장을 수여받은 구급대원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소방장 홍정현은 지금까지 무려 10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금회 2번째 수여 받았으며, 소방장 김보민은 5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금회 기장을 수여 받게 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이번 기장은 소방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훈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을 살리는 생명의 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4일 2023년 한 해 동안 소방행정발전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소방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남동 소방위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물놀이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표창(소방청장)’을 임규현 소방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잼버리 지원 표창(도지사)’을 각각 수상했다. 조창근 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2024년 갑진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74명 수준인 화재 사망자를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67명 이하로 감소시키는 내용의 화재안전정책을 추진한다. 노양요양시설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소화기,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매년 2%씩 화재 사망자 10%를 줄이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화재취약시설 집중 안전관리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교육 ▲화재안전 기반(인프라) 확보 등 4대 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우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피난약자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소방안전교육과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화재 취약 영세사업장에 컨설팅 강화를 비롯한 각종 소방안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재난예방과 이신철 소방교가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신철 소방교는 소방민원팀 건축동의 업무 담당자로 다수의 건축허가 동의와 소방시설공사 착공 및 완공 등 신속한 업무처리로 적극 민원행정을 펼치는 등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조창근 서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일 갑진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홍의선 서장 등 20여 명의 간부들이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며 공직자로서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이후 대회의실에서 이어진 시무식에서는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20명에 대하여 임용장을 수여하고, 홍의선 서장의 신년사와 취임사를 진행하며 새해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연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연천군의 안전을 위해 고생해주신 소방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2024년 가평소방서에 배치된 주인공은 김형빈, 유규선, 윤선호, 채성민, 최호경으로 이들은 구조·구급·화재 등 현장의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게 된다. 임용식은 최진만 서장과 각 과(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직원들의 임용신고와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최진만 서장은 소방에 입직한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격려하고 신규 임용자들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총 5주 동안 기본소양 교육, 현장적응 훈련, 부서배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가평소방서에 발령받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