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1월 18일 의회 의장실에서 배상록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및 박충준 적십자봉사회장과 관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와 사회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의료지원, 안전 및 보건교육 보급 등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형태로 사용된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항상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널리 전달하시는 적십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미추홀구의회 의원 모두도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먼저 보이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살펴 인도주의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인명구조와 사고유형별 구조기술의 숙달,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팀워크 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파주소방서 구조대원(원거리 안전센터 구조대원 포함) 52명이 참석했으며, 훈련의 주요 내용은 ▲동계 수난사고 사고사례 공유 ▲수상 요구조자 구조법 및 구조영법·입영 연습 ▲응급구난잠수 임무 수행절차·탐색방법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동계 수난사고 구조 기술을 숙달하여 구조대원의 안전 및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경기소방과 관련한 사연을 보내면 가정집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모님을 비롯한 어르신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싶거나 경기소방으로부터 도움받았던 사연, 역대 소방동요대회,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 참가(1975년~2010년)한 사연을 보내면 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면 오는 2월 29일까지 휴대전화로 홍보 포스터에 기입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하거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누리집(119.gg.go.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700자 내외의 사연을 적어 보내면 된다. 가까운 소방서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기소방은 3월 초 심의를 거쳐 사연 우수작에 선정된 최대 400명에게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와 기숙사는 제외)에 가구당 화재경보기 3개와 소화기,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각각 1개를 설치해 준다. 단, 현장 확인 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는 세대는 제외(노후·고장 시 교체 가능)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파주시 뇌조리 화훼단지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파주소방서와 화재예방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 대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실내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이며, 도심 외곽에 위치해 진입로 협소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다. 또 내부에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해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파주 뇌조리 화훼단지에는 120여 개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있고 이 중 주거용은 28동, 외국인은 6명이 거주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훼단지에 거주하는 관계자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곳곳을 둘러보고 분말소화기 10개, 주택화재경보기 20개, 자동확산소화기 28개를 전달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노후 전기시설 정기 점검과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와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 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직업계고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깊은 인식 없이 무의미하게 참여하는 대입 경쟁의 트랙을 벗어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생길 수 있다”며 “기존의 입시 경쟁 트랙에만 집중하던 시선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대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인평자동차고 이재란 교장, 인천시교육청 정민영 장학사, 인천디자인고 박윤선 교사, 인천해양과학고 학부모 강진숙(여) 씨,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 인천금융고 전준희 양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관내 파주읍 연풍리 소재에 거주하는 40대 응급환자를 신속히 출동하여 적절한 환자평가 및 초기 선제적 응급조치를 마쳐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20시 49경 남편이 의식이 없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파주소방서 특별구급대(소방장 이재훈, 지우종, 소방사 정현비)는 보호자에게 확인한 바, 환자가 당일 17시경 치과에서 발치 후 항생제 복용 후에 갑자기 아나필락시스 반응(전신부종 및 호흡곤란)을 보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특별구급대만 가능한 업무범위 확대 응급처치 중 에피네프린 자동 근육주사 술기를 시행하여 병원 이송 전 신속한 약물투여로 환자의 의식회복 및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문산읍 소재에 위치한 무척조은병원 이송 이후 응급실에서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고, 15일 수혜자 및 보호자로부터 출동했던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무척조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구급대원에 적절한 조기 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며, “적절한 초기 현장 대응이였다”고 전했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업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지난 16일 관내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관내 적성면 가월리 소재 ㈜대림제지 골판지사업부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대형화재 우려 대상을 현장 방문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 화재 및 재난사례 공유 ▲화재예방 및 점검 등 자율적 안전관리 당부 ▲화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화재 취약 요인 점검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및 초기 대응방법 등 현장 행정 지도를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대규모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하여 파주시에 있는 많은 소방대상물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4.7%감소하고,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각각 22.3%, 3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8,202건으로 2022년(8,604건)과 비교해 4.7%(402건) 감소했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547명(사망 59명‧부상 488명)으로 2022년 704명(사망 76명‧부상 628명) 대비 22.3%(157명)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2천862억 4천700만 원으로 2022년(4천184억 6천500만 원)보다 31.6%(1천322억 1천800만 원) 줄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발화 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부주의가 3,347건(40.8%)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662건(32.5%), 기계적 요인 1,067건(13%), 원인미상 407건(5%), 화학적 요인 256건(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지역 3,481건(42.4%), 주거지역 2,1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의 올바른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비상구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시민의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을 제외된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등 이다. 신고방법은 누구든지 가까운 소방서에 위반행위에 대한 증명자료를 포함하여 48시간 안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위반행위 신고 대상에는 담당 소방공무원이 현장 방문 후 적법 여부를 판단하여 관련 법령인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법에 의거하여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창근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 시 생명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트라움 글램핑 카라반(가평군 상면 소재)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및 가평군 야영장 소방안전대책과 관련 겨울철 캠핑장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캠핑장 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가평소방서는 화재위험성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 야영장 인명 및 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야영장 재난 사고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날 ▲비상소화장치, 소화전, 소화기함 점검 및 초기소화 방법 교육·훈련▲야영장 시설 안전점검▲관계자 안전컨설팅▲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근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라며, “겨울철 야영장은 전열기구 및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 및 국민들이 야영장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피해 예방에 힘을 써달라.”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4일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에서 구조대상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대상자는 백패킹을 위하여 등반을 시작했고 정상 부근에서 개인용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 후 취침하려 했으나, 폐쇄공포증 증상이 발현되어 증상이 완화되지 않아 14일 02:32분경 119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신고자 위치 파악 후 통일구급은 파평체육공원 인근에 대기했고, 파주구조대는 2개조로 나누어 도보로 등반을 시작하여 04:10분경 구조대상자를 극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발견 즉시 구조대원이 환자 상태 확인했으며, 건강 상태 양호하여 구조대와 함께 도보로 하산했다. 구급대원이 환자 평가한 바,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구조대상자 또한 병원 이송 원하지 않아 안전조치 후 귀가시켰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산악구조는 그 어느 계절보다 위험하다. 구조대상자의 저체온증 및 야간에 구조대원의 안전도 위협받는 상황이었지만,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빠른 시간 내 구조대상자를 발견하여 무사히 귀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캠핑장에서 등유 난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캠핑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다. 지난 12일에는 연천 관내에서 캠핑을 하던 이용객이 사용 중인 등유 난로가 폭발하여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겨울철 캠핑장 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난로 사용시 내부환기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난로 주변 가연물 1m 이상 이격 ▲난로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유난로 사용 후 잔여 기름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타다 남은 불씨 완전히 제거 ▲난로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전기제품이나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께서 사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5일 가평군에 위치한 한 잠수풀장에서 동절기 구조대원의 실무능력 배양과 혹한기 환경에서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인명구조와 사고유형별 구조기법의 숙달,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팀워크 훈련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동계수난 인명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 ▲응급구난다이빙 숙달 ▲수중탐색기법(원형 및 반원형탐색법) ▲수중적응훈련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익수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동계 수난구조 현장에서는 특수성에 따른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이번 훈련과 같이 겨울철 수난인명사고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중구의회는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동준 의원 등 7인 공동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 3건, 민간위탁 보고의 건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 한 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이 될 2024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상임위 위원들에게 “2024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이 구민의 복지향상과 중구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바 인천시와 중구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이라는 당초의 목적이 원활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중구의회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지역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피난 안전대책을 홍보한다. 아파트는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공동주택(아파트) 사고는 838건으로 97명(사망 18명, 부상79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중 30.4%가 대피 중 사고가 발생했다.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에 화재가 난 사실을 알린 후 화재 상황 및 피난 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한다.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