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24. 2. 1. ~ 5. 15.)동안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권선구는 칠보산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산불감시초소 5개소와 감시탑 1개소에 산불감시원 24명을 배치하여 화기물 소지 입산자 계도 등 산불 예방 홍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진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기계화장비 사용법과 위치관제단말기를 통한 산불신고 방법등 산불감시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여 산불발생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동두천소방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연천군 좌상바위 일대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과 다양한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동절기 수난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교육 ▲동계 잠수장비 관리 요령 및 숙달 훈련 ▲동계 잠수 활동 절차 ▲얼음 밑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법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사고는 얼음, 저체온 등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여성 소방공무원 소통 강화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소방공무원 간담회'를 지난 31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창근서장 및 전체 여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 탈피와 직장 내 여성의 리더십 향상 및 여직원들의 고충해소를 중점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 문화 정착 및 건의사항 청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발생 시 처리 및 구제(보호) 절차 안내 ▲선·후배간 담당 업무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간담회가 여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직원 간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직원들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 생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조달청 ‘2023년도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돼 ‘지능형 수색지원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은 조달청이 민간에서 개발한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돼 정부·공공기관에 시범 사용하도록 제공함으로써 기업에는 실증기회를 주고 기관에는 혁신제품을 경험하게 해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능형 수색지원 시스템’은 이동통신 기지국 전파수신지역을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기능이 있다. 산악지형에적용하면 수색구역을 축소하는 등 구조활동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대원 간 위치 공유, 수색 목표 공유, 수색 이력 관리를 통한 중복수색 방지 등 지휘를 지원해 산악 실종자 수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소방은 지난해 12월 신청해 127개 기관과 함께 2023년 제4차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범사용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다. 홍장표 본부장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회를 통해 산악구조와 실종자 수색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비스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1월 31일 오전 10시 47분 경 가평군 조종면 임초리에 위치한 목조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인력 6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은 지난 30일 설 명절 및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겨울철 및 설 명절 대비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안전 현장점검 및 아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안전취약 계층이 거주하고 있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환경으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번 컨설팅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취급, 난방기 안전사용 지도 및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1위는 화목보일러와 난로 화재로 특히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발생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겨울과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31일 설 명절 기간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 시에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설 연휴 대비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화기 취급‧난방기 안전 사용 지도 및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기 대처 방법 공유, 화재 예방을 위한 패치형 소화 용구 설치 안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주택화재 발생 비율이 평소보다 높고, 특히 부주의로 인한 음식물 조리 중 화재 위험이 높다”며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기 취급 및 담배꽁초 처리,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가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운영 등 총 294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 발생 건수를 최근 10년 평균(126건)보다 20%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107건으로 전국 발생 산불의 18%를 차지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면적은 전국 4,922ha 대비 1.99%에 불과한 99ha였다. 원인별로는 소각 행위가 21%로 가장 많았고, 담뱃불 실화, 입산자 실화, 건축물 화재 비화 등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도는 원인별 대응책을 마련해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100억 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운영 155억 원, 산불진화차·지휘차 구입비 7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 4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5억 원 등 총 29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봄철(2.1~5.15)·가을철(11.1~12.15) 산불조심기간과 명절 등 주요시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출동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할 안전센터와 지역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내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구급대를 포함한 관할 11개 출동부서와 지역대 2곳까지 현장활동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사 환경 등 근무 여건 파악 및 직원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장활동 시 개인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소방차 교차로 사고 주의 ▲선배들의 현장활동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현장 전문지식 습득 ▲내근업무, 현장업무 등 다양한 업무 경험 습득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창근 서장은 현장부서 방문을 통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진 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이 확보돼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만큼 현장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임을 유념하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2일부터 이어진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자치행정·복지도시·환경경제 총 3개 상임위에서 서구청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살폈다. 30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원당역․불로역 서울5호선 연장노선 포함 촉구 결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남원 의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 조례안 발의에 대하여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조례는 생활 주변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고립 청년까지 폭넓은 관심과 지원으로 비공식 도움을 벗어나 체계적인 제도 마련으로 62만 구민 행복 증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희 의장은 “2024년 첫 임시회 동안 노력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경기도의회 간 소방행정 정책협력 강화를 위해 ‘관내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고준호 도의원(파주1), 조성환 도의원(파주2), 이용욱 도의원(파주3)과 파주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파주소방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 소방활동 사항 및 당면 추진사항 보고 ▲현안업무 논의 및 정책공유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파주소방서 직원들의 노고가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태 서장은 “시기적절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예방 대책과 대응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 소방 안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29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 등 유관기관 8명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활동 전개로 다가오는 설 연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설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사소한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음식물 조리 및 열선화재 예방홍보 ▲ 음식점, LPG가스 화재 예방 홍보 ▲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 홍보 등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다가오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해 뜻 깊은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화재조사 소방관이 국내 한 제조사의 특정 차량 동일한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불이 난 것을 미심쩍게 눈여겨보다 10년 치 화재원인 분석 끝에 차량 결함을 밝혀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양원석(44) 소방장. 양 소방장이 밝혀낸 차량 결함을 토대로 정부는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대규모 결함보상(리콜)을 결정했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양 소방장이 보낸 화재현장조사서와 기술분석 등의 조사를 토대로 A차량의 결함을 인정하고 2005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생산된 A차량 8만 3,574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의왕소방서에 근무하던 양 소방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용인 아파트 주차장에서 국내 한 제조사의 A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얼마 후 용인소방서로 자리를 옮긴 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용인지역에서만 2건의 A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추가로 마주하게 된다. 이를 미심쩍게 생각한 양 소방장은 2014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무려 10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022년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내 관리자 및 입주민은 소방시설 점검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 안내했다.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 작동 오류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지난 2022년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소방시설법)이 개정됐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자 및 입주민은 2년 이내 모든 세대에 대하여 소방시설(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기타설비) 점검을 해야하며, 기간 내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관리자 또는 입주민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시설 점검 방법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소방안전관리자로부터 ‘소방시설 외관 점검표’를 받아 각 세대는 소방시설 점검한 결과를 작성한 후 관리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공동주택의 준공연도, 층수, 면적 등 구조에 따라 설치된 소방시설이 다르므로 점검해야 할 소방시설의 종류를 관리사무소(소방안전관리자)에서 확인해야 한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공동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023년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청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공동 주관하여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지를 측정하는 평가다. 이 훈련은 지난해 5월 파주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단계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23개 기관(단체), 인원 431명, 차량 75대가 참여했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평가에 참여해주신 파주시민 및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로 시민에게 품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