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앞으로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는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燃幕)이 발생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야적 공사 현장, 주거용 컨테이너 등과 시도 조례가 정하는 지역 또는 장소를 ‘신고지역’으로 지정해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신고 지역에 폐기물 처리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작업 이전에 화재 경각심을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의 화재 오인 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개정 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 발생과 오인 신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6일 공장 등 산업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울철에 증가하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관내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관계자의 화재예방 의식 함양과 화재위험성 경각심 고취 ▲화재사례 전파 및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시설 점검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공장은 등은 특성상 화재 발생 우려가 크고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동두천소방서는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의 경우 연료, 오일류 등 가연물을 통해 급격히 화재가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차,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나, 내년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두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소방청에서 주관한 ‘제5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연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시 빠레브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도 본부 상위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평소방서 양정진 소방장을 포함한 4명(포천소방서 채재성 소방장, 김세나 소방교, 남양주소방서 강남식)이 한 팀을 이뤄 경기도 북부 대표로 참가했고 ‘소방관이라면 알아야 할 다수사상자 분류 방법 및 대처법’ 주제로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급지도관은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급교육훈련 체계를 확립하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급지도관 과정을 수료하고 인증을 받은 자로, 구급관련 부서 배치 및 구급분야 교육·훈련 교관 등이 될 수 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경기 북부를 대표하여 최선을 다한 양정진 소방장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6일 겨울철 화재 발생시 피해 규모가 큰 관내 식품 공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 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 차량 진입 장애 요인 ▲화재 진압 활동 여건▲최근 화재사례 등을 통한 화재예방교육▲비상구 등 대피 공간 피난시설 점검▲주요 내부 시설 파악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공장은 관계자 여러분들의 주의와 더불어 관계자 분들도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취약대상인 외국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 위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가 도래되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순오 과장은 덕계동 소재에 있는 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모든 외국인과 관계자가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로와 비상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순오 재난예방과장은 “보호시설이 설치된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관계인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6일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연천 관내 한아름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됐으며, 화재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119 신고 요령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량 탑승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소방서에 직접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보다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겨울철 평균 약 30.3%의 화재 발생과 32%의 인명피해율이 발생했다. 이렇듯 겨울철은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도 급격히 증가하여 다른 계절 대비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점유율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11월 한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등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추진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강화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선제적 화재 대응체계 마련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등이 있다. 조창근 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 사무감사를 받았다. 양주소방서는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소방안전정책을 평가받고 경기도의회와 협력을 통한 정책개발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부위원장을 감사반장으로 김시용(국민의힘, 김포3) 의원,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의원,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의원, 박세원(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 의원, 전자영(더불어민주당, 용인4) 의원으로 구성된 감사2반 7명의 감사위원이 양주소방서의 소방행정 정책의 시행과 행정사무를 살폈다. 수감 사항은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현황 ▲도정 주요 시책 및 사업의 추진 현황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및 복지 정책 추진 현황 등을 일문일답 방식의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더욱 정진해 국민에게 신뢰 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잦은 정전기 발생과 석유난로 등 화기사용의 증가에 따른 주유소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련 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소방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근무 실태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비대면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설치자 지위 승계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차량 주유 작업 시 정전기 방지 철저 ▲주유취급소 내 금연 및 화기 취급 금지 ▲주유 중 차량의 엔진정지 생활화 등을 통해 겨울철 주유취급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주유취급소는 위험물을 취급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취급소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안전조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1월 15일 오후 14시 백둔리상신노인전문요양원(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340-1)에서 화재진압 및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재실자는 대부분 언어소통 및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로, 유사시 인지 곤란 인명피해 지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화재진압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 유형별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요양병원 내부 구조를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굴절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 ▲에어매트 전개 인명구조 ▲요양원 화재 시 현장 진입 동선 파악 ▲관계자 대상 피난설비 사용 방법 교육/실습 등을 진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요양원의 경우 화재 초기에 적절한 대피와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모범 의용소방대원 격려를 위한 제주도 산업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이번 산업시찰은 가평군 의용소방대남녀연합회이시영, 김화실 회장을 비롯한 대원 등 총 22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연합회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간의 화합 및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원들은 제주소방서 노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장비 및 시설 등을 둘러본 뒤 상호업무교류를 통한 시민의 안전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제주 안전 체험관을 방문해 화재, 교통·항공, 선박, 태풍·지진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피하는 요령을 체험해볼 예정이다. 이시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시찰로 대원들이 안전 체험관 및 제주소방서 견학을 바탕으로, 가평 관내 재난 예방 및 화재, 교통·항공, 선박, 태풍·지진 등 재난 발생시 발빠른 대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산업시찰은 우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용소방대원간의 화합과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물심양면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지난 주말 충북에서는 3명이, 경기도 여주에서는 2명이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사망 경위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화로나 이동식 난로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료가 탈 때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초기에는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으로 이어진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수칙은 △난방기구 배기통 연결부 이탈확인△급·배기구 막힘 확인△주기적으로 환기하기△일산화탄소 경보기 사용 등이 있다. 가평소방서 최진만 서장은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로 농도가 짙어도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워 특히 더 치명적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기 사용시 자주 환기를 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 중 하나라며, 캠핑장 이용시 가평소방서에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대여해주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2023년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 참여형 소방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 ▲기간은 11.1. ~ 11.30. ▲우리집 안전맵 그린 후 SNS 등록 ➝ 캡쳐 ▲네이버폼에 캡쳐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 ▲100명을 추첨하여 개별 통보 ▲경품(소화기)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 우리집 피난 안내도를 그리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대상 2곳(스타벅스 진접DT점, 다산미래학원)을 선정하여 소방서장 표창 및 표지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관리 자율 책임제 유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가 없고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위반행위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으며 직원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성실히 수행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면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업소인 ‘스타벅스 진접DT점’과 ‘다산미래학원’ 두곳은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및 2년 후 정기 검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인증 갱신이 가능하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에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는 안전관리가 타 업소에 모범이 되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업소가 선정되어 화재예방 및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