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모자보건사업을 임신‧출산 중심에서 남녀 생애 전반에 걸친 성‧재생산 건강권 보장으로 확대해 ‘임신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20~49세 남녀로 확대돼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으로는 ▲난소기능검사(AMH) ▲초음파 검사 ▲정액검사 등 가임력 검사가 포함되며,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비혼‧만혼 증가로 인해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의정부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2인 가구 기준 약 707만 원)에 해당하고, 난소 기능 저하(AMH 1.5ng/ml 이하) 진단을 받은 경우 지원받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2일 협약병원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진료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부 백병원, 의정부의료원, 추병원, 호원마스터플러스병원 등 4개 협약병원과 함께 치매 환자의 검사 의뢰 및 진료 결과 공유 방안을 비롯한 효율적인 협력 체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치매안심센터는 협약병원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 연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병원에 의뢰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한 뒤 결과를 송부받아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협력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 의뢰 및 결과 공유 절차 개선 ▲진료 연계 시 발생하는 행정적 어려움 해소 ▲치매 진단 이후의 지속적 치료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원스톱 진료 체계’ 도입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검사 의뢰부터 결과 상담, 약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교실 프로그램 ‘동행의 봄’과 자조모임 ‘동행기차’를 운영한다. 치매가족교실 동행의 봄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계적인 치매 돌봄 교육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돌봄 능력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헤아림’ 교재를 활용한 치매 돌봄 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원예치료 ▲캘리그라피 ▲탄소중립 도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흥선·호원·신곡·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센터별 8회기, 회기당 120분으로 진행된다. 센터별 운영 일정이 달라,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 가족은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동행기차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이 상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다. 자조모임은 보호자들이 치매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환자 돌봄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수락지하차도 인근 6천㎡ 규모의 불법 경작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함에 따라,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도시 하천녹지 보호와 공공재산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해당 부지는 법적으로 농업 행위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일부 주민들이 불법 경작을 지속해왔다. 시는 지속적인 계도와 자진 철거 요청에도 불구하고 위반 행위가 이어짐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행정대집행에는 시청 관계자와 현장 인력 17명이 투입됐으며, 중장비를 활용해 무단 경작된 작물과 시설물을 철거하고 원상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불법 경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감시와 관리 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해당 부지를 활용해 묘목장과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공간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경작을 엄격히 단속하고, 공공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해당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정 홍보를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러너’를 출시했다. 이 앱은 시와 개발업체가 공동 기획해 제작했으며 ▲시정 홍보 ▲걷기 및 달리기 ▲스탬프 투어 기능을 통합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시정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정부 관광 8경을 재미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앱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지자체가 주도하는 스마트폰 앱 기반 온라인 달리기 챌린지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시정 홍보 기능 ‘AI 의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기능이다. 또한, 지역 인증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이 다양한 챌린지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통해 다양한 걷기 및 달리기 챌린지가 3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의정부 관광 8경을 포함한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역 명소를 탐방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 기술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돼야 한다”라며 “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적절하게 유지‧관리 및 개선하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5월까지 진행한다. 대상 시설은 어린이,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지만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 규모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 등 총 227개소다. 해당 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체가 방문해 ▲미세 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총 6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 제시와 실내공기질 관리 안내문 배부 등의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후, 측정 결과와 실내 마감재 등의 노후 정도에 따라 5개 시설을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주방 후드, 환기 청정시스템 등 교체 및 시설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실내공기질의 적절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보다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세 감면 안내 ▲시내버스 이용 현황 분석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적극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세 감면 안내 자동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는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RPA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다자녀‧국가유공자 등의 감면 대상자를 직접 확인하고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매주 월요일, 전 주 접수된 감면 대상자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문자로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개선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200만 원의 우편 비용을 절감하고, 안내 누락 및 오류를 최소화했다. 실시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더욱 높아졌다. &nb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후 관계 부서 간부 공무원들과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전투기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전념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은 피해 현장을 돌아보며 복구 작업에 한창인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의 아픔을 직접 확인하고 위안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천시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의 빠른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가 피해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컵라면, 생수, 초코파이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채성 회장은 “이 작은 정성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13일 오전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3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발생 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민방위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가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탐색법, ▲민방공 경보 체계별 대응 방안 등을 숙지하며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익혀냈다. 특히, 경계경보 및 공습경보 발령 시의 신속한 대응법을 비롯하여 화생방 및 핵 공격 발생 시 생존 전략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며 응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역량을 배양했으며 위급 상황 시 필수적인 비상 가방 준비법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생존 도구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13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의정부시 연구발전포럼 제1차 토론회’에 참석해 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 연구발전포럼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선봉 연구위원장과 학계, 지역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또한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선봉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동근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의 ‘의정부시 일자리창출과 첨단기업 유치에 대한 정책수립방안’ ▲김장기 한국능력개발교육연구원장의 ‘의정부시 생태산업육성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송동섭 이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산업 유치 및 육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프라 확충, 산학연 협력 강화, 세제 혜택 및 기업 친화적 행정 서비스 등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기 원장은 한반도 동서축을 관장할 수 있는 중간 지대에 있는 시의 지리적 조건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할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는 당연직 1명, 위촉직 2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환경, 시각, 제품) ▲건축 ▲도시계획 ▲조경 ▲유니버설 ▲셉테드(CPTED) 등 공공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기반시설물 등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위촉식 후 ‘2025년 제1회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를 열고, 1호 안건으로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주차장 조성사업’을 심의하며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디자인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에게 풍성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봄특강’은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 교양 등 실생활에 유용한 11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216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주 1회 진행되며 특히 ▲봄맞이 완벽한 옷·주방 정리법, ▲봄철 반려견 생활필수품 DIY, ▲봄꽃 네일아트, ▲압화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생활필수품 DIY, ▲손뜨개 봄나들이 가방 만들기, ▲타로 맛보기 등 봄을 맞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만으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신규학습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4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21억 8,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71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본거지가 양주시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가 주요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5등급 경유 이외 차량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덤프, 믹서, 펌프 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도 포함된다. 다만,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과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기 폐차 대상 선정은 신청 건 중 1인 1대에 한해 이뤄지며 오는 4월 중순까지 한국자동차환경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및 ‘단위연구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의 올해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단위연구회’ 중 하나인 ‘꽃차연구회’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들은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회원 간 실천을 독려했다. 박미자 회장은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품목별 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양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며 “올 한 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농업의 발전을 위해 품목연구회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연구회가 지속적으로 농업기술을 혁신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품목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3일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하시영)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은 1983년 11월 설립돼 현재 87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시영 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실천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