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연령 구분을 없애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과 마찬가지로 최대 30만원~11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받에 되어 기존 지원금액 대비 10만원~20만원의 추가 확대된 금액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이 폐지되어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되어 원하는 시술에 최대 25회까지 지원(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난임 시술 중 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 불량 등의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 난임 시술비 지원도 중단돼 난임부부가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이 있었지만 지난 5월부터는 신규로 난임 시술 중단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동두천양주 학교폭력제로센터 사업을 통해‘다가치 공유학교 마음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치 공유학교 마음습관 프로그램’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전문 인적 자원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마음(감정)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동작에 대한 이해로 긍정적인 마음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전문 인적 자원으로 구성된 동두천양주 화해중재단을 통해 학생이 감정과 생각을 바르게 전달하고 듣는 훈련으로 학생들 간의 긍정적 소통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8개교의 34그룹을 대상으로 4회차(총 8시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프로그램 대상교(그룹)와 시간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자기 객관화 및 자기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며 긍정적 소통을 해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과 함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을지대학교에서 2024 의정부 ACE_인성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모두가 행복한 명품 ACE_인성교육 실천’을 위하여 교육지원청팀, 학교팀(학생, 학부모, 교원 포함), 지역팀(지역유관기관, 전문가 포함), 현장지원단으로 구성된 의정부 ACE_인성교육협의회를 조직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강‘지역연계 인성교육’을 시작으로 위원들과 함께 ▶모두가(ALL) 행복한 인성교육, ▶교육과정(Curricuclum) 연계 인성교육, ▶지속발전가능한(ESD) 인성교육을 위하여 팀별·주제별 협의를 했으며 결과를 공유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일상적 위기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2024 의정부 교육의 목표인 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되어 총 2억9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3천만원)과‘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6천5백만원)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들과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부족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공연 사업의 저비용 고효율 강화를 목표로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뮤지컬, 판소리극, 연극, 음악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려 예술성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뮤지컬‘청춘연가’를 6월29일(토) 시작으로, 판소리극‘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7월12일(금)~13일(토), 연극‘선녀씨 이야기’ 7월26일(금)~27일(토), 음악극‘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8월31일(토), 발레‘세비야의 이발사’ 10월25일(금)~26일(토) 일정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31일 오전 옥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고자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우현 옥정초등학교 교장과 임종득·김형일 교감 및 시·학교 관계자는 등교시간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에 옥정초 통학로 및 학교주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과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안전시설물을 함께 점검했다. 옥정초 정문 및 후문의 통학로 인근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옥정중학교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어 등교시간마다 교통 혼잡으로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안전시설의 노후화로 어린아이들의 보행안전의 우려가 있어, 시설물 설치 및 보완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및 관계자분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에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에 있는 요양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양병원 전수 점검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실시하지 못했던 현장점검으로 요양병원 관계자를 직접 만나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법 관련 위반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은 ▲ 요양병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의료기관 세탁물, 의료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 의료기관 시설기준 적합여부 ▲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적정 대응 여부 ▲ 의료기관의 급식 시설 적정 관리 여부 등 이었으며, 특히 입원환자에 대한 위생적 관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점검 결과 관내 요양병원 12개소 모두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의료기관으로 확인했으며 세탁물, 의료폐기물, 소독시설 적정 운영 등 의료법령을 준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급식시설에 대한 세부 점검은 위생과 협조를 받아 진행 중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요양병원 현장점검에 앞서, 옴 예방 및 관리 안내 매뉴얼을 배포하여 요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2023년 상자텃밭 보급 사업 우수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꼬마농부 학교’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어린이집인 공립 ▲꿈동이어린이집, ▲꿈모아어린이집, ▲꿈빛나래어린이집, ▲덕정따복어린이집, ▲천보어린이집, ▲회천어린이집에 등·하원하는 만 2세부터 만 5세 어린이 120명이 참여했다. ‘꼬마농부 학교’는 도심 어린이집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벼와 콩 화분 재배로 매일 밥상에서 보는 쌀밥과 콩이 어떻게 자라고 수확하는지 가까이 관찰하고 더 나아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부터 오늘 31일까지 ‘꼬마 농부’들은 벼와 콩을 화분에 직접 심고 오는 가을철 수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에는 쌀과 콩을 수확하는 전통 농기구 체험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식문화 체험으로 곡물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행복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공원 등에서 6월 1일부터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2024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거리공연 사업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4월 공모심사를 통해 13개의 거리 공연 팀을 선정, 이들이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6월 1일 오후 4시, 2일 오후 3시 행복로에서 시작하며 건강댄스, 어쿠스틱 밴드, 색소폰 앙상블, 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안종성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1일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진행한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 신곡권역 장암동 현장시장실은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중랑천 산책로 쓰레기통 설치 ▲장암동 청소년 쉼터 설치 ▲중랑천 반려견 놀이공간 마련 ▲발곡근린공원 운동기구 설치 ▲음악도서관 옆 보행로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매일 공원에 나와 운동하는데, 우연히 현장시장실을 하고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변 산책로를 음악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주신 의견이 시 정책의 방향이 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는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단계별로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31일‘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정희 의장, 김현채 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교육지원청 및 의정부경찰서 등 100여명이 가능 초등학교앞에서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횡단보행을 지도 하고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최정희 의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스쿨존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0일에 진행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의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시청, 경찰서, 군병원, 민간단체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오염수 유출 방재와 군 병원과 협력을 통한 응급처치 대응능력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양주소방서 강덕원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목표를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유치원 유아중심 ․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수업나눔 교사와 놀이코칭단 중심의 2024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 의정부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108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7개의 교사학습공동체로 운영됐으며 참여 교원들 간 집단지성으로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참여 교사들의 수업사례나눔 주제는 ▲놀이 중심 속 스마트 놀이(경의유 조경하) ▲초록지구 지킴이(녹양유 조시원) ▲유아연극놀이(고산초병설 강해영) ▲생태전환교육(정음유 김혜용) ▲동화를 통한 마음이음(호암유 정지연) ▲의정부 소규모유치원 협력이야기(삼현초병설 신예원) ▲유아 놀이와 디지털이 만나면(경민대부설유 전상익)으로 진행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유아에게 놀이는 삶의 에너지이고, 배움의 수단이며, 미래교육 방향에 맞춘 유아중심 ․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들 간 수업사례나눔을 통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31일 관내 경동대학교에서 학술교류 협약 대학인 중국 산동상무 직업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양주시티투어’에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 10명과 중국 산동상무 직업대학 유아교육과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수현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양주시티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양국 학생들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방문한 양주회암사지 박물관을 둘러본 후 장욱진 및 민복진 미술관을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암사지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회암사 사리’를 직접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회암사 사리'는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양주시로 돌아오게 된 귀중한 유물로 이 과정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꾸준한 협상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으나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주로의 사리 반환이 가능해졌다. 이날 ‘회암사 사리’를 관람한 경동대 학생들과 중국 산동상무 직업대학 학생들은 깊은 감동과 경외심을 표했다. 한 중국 학생은“역사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 제고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전국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등록 기관(전국 2,900여 개소)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지역 관계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강좌 수강 등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이나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잔여 예산이 발생 시 오는 7월 1일 신청자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31일 남면 신산리 일원에서 은남콩작목반 및 양주시콩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시범사업 논콩(선풍)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두부 및 장류용 콩 품종인 선풍콩은 논 재배에 적합한 품종 중 하나로 키가 약간 크고 콩알도 굵은 비교적 쓰러짐에 강한 품종으로 콤바인 수확 시 꼬투리 터짐이 약간 발생할 수 있으나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하다. 또한, 선풍은 보급종인 대원콩보다 21%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10a당 수확량이 340kg이다. 단, 논콩 재배 시 유의 사항으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우려가 없고 비가 그친 후 24시간 내 물이 잘 빠지는 재배 적지 선정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기준 논콩 재배면적은 25ha로 전년 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풍콩은 정부 공공 수매 품종으로 수확기에 공공 수매를 신청할 수 있고 올해 시범단지를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