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0일 시장실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과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배치 불균형으로 피치 못하게 장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집 근처 학교에 배정받지 못해 1시간이 넘는 긴 통학시간으로 힘들어했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정 면허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및 노선 운행 관리 ▲학생, 학부모, 학생 등 수요 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통학버스가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에도 ‘부설주자창 개방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관내 광적도서관에서 ‘삶이 문학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공모하여 지난 5월 관내 5개 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작품 속에 표현된 우리의 삶과 다양한 철학적 의제를 살펴보고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강연 및 탐방 체험으로 구성됐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대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통해 인생의 깊이를 더하고, 문학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용현동 소재 예닮교회가 자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선풍기 30대를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닮교회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정기 후원, 매주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 가정 대상 무료 급식 등 취약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명현 목사는 “자체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떤 나눔을 할 수 있을지 성도들과 고민했다. 날이 점차 더워지는 만큼 선풍기를 전해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닮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지난 라면 나눔에 이어 지역주민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선풍기를 다가오는 여름 냉방이 취약할 수 있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장아찌를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도로변 등 취약지역 환경정화 와 직접 만든 고추장, 불고기 나눔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미경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 작업을 한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전해주신 온정을 송산1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진작가들의 창작여건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오픈스튜디오’의 9기 강수정, 임현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2019년 개관 이래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 지원하며,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는 9기 작가가 활동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 18명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해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작가와의 만남은 시민 누구나 작가의 작업실에 자유롭게 출입해 작가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의 작품과 작업에 대해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작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6월 29일 오후 2시에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제4회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사서컬렉션과 연계해 사서가 직접 월 1회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라는 주제를 다룬다. 컬렉션 도서 중 김용택 시인이 지은 그림책인 '논다는 건 뭘까?'를 읽으며 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또 마인드맵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화재위험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리콜 등 조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5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에 6천149가구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수조사를 통해 기존 독거노인 등 고위험가구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부확인 사업 대상자가 관련 제품(2005년 9월 이전 생산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해당 제품일 경우 고객센터 및 온라인을 통해 리콜 신청하는 것을 지원하고, 언론 보도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관련 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배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62가구를 확인, 리콜 신청을 지원하고 화재관련 부품 등을 교체했다. 김동근 시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익명의 체육인이 복지정책과 사무실로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3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시에서 활동하는 체육인이라고 밝힌 기부자는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고민하다 복지정책과로 찾아오게 됐다”며, “의정부시에 소외된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문성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체육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의정부시 저소득 노인‧아동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7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실시 중이다.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 소속 안전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여성민방위대는 그동안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4개교 514명의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은 응급상황 시 학생들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동두천 소재 제조업 작업장에서 근로자 안전 수칙에 대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 및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북동권역 8개 시군(의정부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 및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보건 의식 강화를 포함해 ▲제조업 끼임 재해 예방 ▲추락 사고 예방 ▲지게차 재해 예방 ▲화학 물질 중독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경기도 북동권역 합동점검은 매월 다른 주제로 실시하며 5월에는 질식사고 예방에 대해 다룬 바 있다. 7월에는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 산재 예방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꾸준한 현장점검 및 캠페인이 안전 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대중교통 이용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버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 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관내 버스회사 운수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5월 의정부역 서부광장과 동부광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수단 이용 에티켓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대중교통 이용 시 주요 불편사항 ▲교통수단 이용 에티켓 ▲주요 법규 위반 사례 등을 전달하며 안전운행을 독려했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용객과 운수종사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인 가구(1형) 예비대상자 10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 이하의 주택을 공급한다. 또 2~4인 가구(2형) 예비대상자 10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올해 5월 31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65세 이상(1959년 5월 31일 이전 출생)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에 해당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제9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보행 및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안전교통국장, 정책특보,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볼라드 및 사설안내 표지판 철거, 통합 지주 설치 등 도로시설 정비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거리 환경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교통표지판도 현장조사를 통해 일제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민간 주차장 공유제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주차장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 공실률이 높은 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신규 주차장 설치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며, “기존 주차장의 효율적 이용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6월 8일 경민컨벤션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63명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과 통일 토크&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탈북민들이 주로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 여성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등 국민통합 및 통일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금석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협력과 지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사)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는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6월 9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전국을 대표하는 총 15개팀의 감독과 선수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7팀, 여자부 8팀이 출전해 2024~2025년 남여 컬링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국가대표 선발 대회다. 우승팀은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여 국가대표팀으로 선정된다. 동시에 2025년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여자 국가대표팀으로도 출전하게 된다. 한상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해 영광이다.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컬링경기장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