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8일 의정부문화원이 주최한 ‘제8회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을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을 고려해 축소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사물놀이 개막공연 등을 취소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화학교 수강생 300여 명과 김동근 시장, 의정부문화원 윤성현 원장,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길 염원하는 의미로 예년보다 차분하게 진행됐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열두 띠 동물 떡 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꼈다. 특히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8일 ‘의정부시 택시쉼터’의 개소식을 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 택시쉼터는 시 동부권역에 있는 낙양동 택시쉼터에 이어, 서부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된다. 또한, 이번에 개소하는 ‘의정부시 택시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택시승강장 바로 앞에 있어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직영으로 운영된다. 운영 인력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쉼터 내 환경정비 및 편의 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택시쉼터 내 편의시설로는 휴게실, TV, 안마의자, 정수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택시쉼터가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3월 28일 고산공공주택지구 내 경관녹지(산곡동 177-6번지 일원)에서 2025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 손으로 가꾸는 공공의 ‘정원’을 목표로 이팝나무와 황매화 1,300여 그루가 심겼다.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대상지는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논, 밭이었으나 고산공공주택지구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에 따라 주거지역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춘 양질의 녹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나무심기 대상지로 선정됐다. 나무심기를 통해 단조로운 잔디 위주의 공간이 입체감 있고 풍성한 녹색의 정원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우리 손으로 심은 나무들에서 피어날 꽃들처럼 이 공간이 시민분들에게도 따뜻하고 희망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15시, 의정부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평가 및 학교자율과제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평가 및 학교자율과제 담당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경기교육 및 의정부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갖춘 학교운영 체제를 장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5 학교자율과제 운영 안내 및 네트워크 조직 구성 ▲학교급별 운영 현황 공유 ▲학교평가 추진계획 및 주요 변경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현장 교원과 장학사 간의 실질적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평가와 학교자율과제를 연계하여 단위학교 내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가 스스로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해 나가는 자율성은 미래교육의 시작”이라며,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교원의 자율역량을 키우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학교평가와 자율과제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 양주 서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외선’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지난 1월 11일 21년 만에 재운행을 시작한 ‘교외선’은 초기 안정화 작업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왕복 8회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운행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교외선’을 당초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운행(상·하행 각 10회) 체계로 확장하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운행 확대는 ‘교외선’의 재개 이후 지난 3개월의 수요와 운영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결정됐으며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의 자유를 더욱 넓히기 위해 ‘교외하루’ 패스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패스권은 단 4,000원으로 교외선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교외선’이 더욱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농업 활동을 통한 인지 기능 향상,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 등의 치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치유 농장과 유관 기관을 연결해 사업 대상자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다회차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적격 심사를 거쳐 치유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양주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서비스 8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기관을 이용 중인 정신건강 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의 홀몸 어르신 등 대상자들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 농장 5개소와 연계되어 오는 11월까지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유 농장들의 각 특색을 활용한 ▲아로마 천연비누 만들기, ▲보리수 수확 및 보리 수청 만들기, ▲식용꽃, 허브 수확 후 건강 식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부터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 유산적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2025년 생생국가유산’의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회암사路 클래스, ▲회암사 休暇(휴가), ▲꽃피고 나비날다, ▲회암사 에코 놀이터(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프로그램은 4월에 진행되는 ‘꽃피고 나비 날다’와 ‘회암사 에코 놀이터’가 운영된다. 회암사지 유적의 특징인 화계와 봄의 계절, 회암사 불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체험으로 구성하여 회암사지의 역사 속 멋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진행되는 ‘회암사 에코 놀이터’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으로 미션, 탐방, 체험. 강연 등 다양한 역사·문화 경험의 기회를 준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해질녘의 회암사지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회암사 휴가’와 회암사지와 주변 천보산을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 ‘회암사로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자원을 향유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전국 초등학생의 참여를 통해 미술관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연 속 미술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주제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어 어린이들이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저학년은 8절지, 고학년은 4절지 규격의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도화지는 미술관에서 제공된다. 단, 그림 도구는 참가자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을 통한 개인 접수 또는 학교 단체 접수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시민을 위한 특별한 강좌 ‘우리 愛 양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이번 강좌는 조선 왕실과 연관된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양주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왕비가 잠든 온릉과 태조 이성계와 깊은 연관이 있는 회암사지 등 그 자체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를 방문할 계획으로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좌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愛 양주’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역사 현장을 느끼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발생 및 지반침하 등 불시적 재난 발생으로 각 지자체가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양주시가 최근 관내 덕정시장에서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일환으로 ‘2025년 3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와 함께하는 안전한바퀴’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소방서, 양주시의용소방대, 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화재 예방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고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생활 주변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과 ‘2025년 양주시 집중 안전 점검 계획’을 홍보하는 한편 일상 속 위험 요소 점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전 대비가 재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결국 우리 지역사회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28일 시민들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생활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교통사고 제외), ▲자전거 사고 사망, ▲자연재해 상해 진단위로금(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상해 진단위로금(감염병 제외),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진단위로금(교통사고,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제외), ▲자전거 사고 상해 진단위로금,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재난비용 총 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장 항목과 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주택 인테리어 복구 비용 및 숙식 지원비용이 신설됐으며 상해 사망 및 자전거 사고 사망 시 보장 금액이 기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생활안전보험’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직접 양주시 생활안전보험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접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북부 성장지원센터가 참여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개소가 양주시청, 양주도시공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총 36개 기관·부서의 담당자들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 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희망하는 매칭 기관을 사전 파악하고 각 기관 및 부서의 신청을 받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줬으며 이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칭데이’는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양측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이끄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매년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택시 공급 확대와 운행 효율 개선을 위한 ‘택시총량 자율조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자율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개인·법인 택시 사업자 대표, 노조, 시민단체, 교통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내 택시 교통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제5차 택시총량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총량의 10% 범위에서 증차를 추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주시의 택시 대수는 총 392대로, 인구 약 29만 명 대비 737명당 1대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312명당 1대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시민들이 일상 속 택시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심야 시간대 배차 지연과 서부권 지역의 만성적인 택시 부족 현상이 뚜렷해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택시 대수 조정뿐만 아니라 ▲심야 운행 확대 방안, ▲서부권 운행 활성화 방안, ▲사업 구역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호원2동 체육진흥회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공원과 하천 일대에서 ‘쓰담 걷기(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쓰담 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실천적 운동이다. 체육진흥회는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기획해 운영 중이다. 특히 체육진흥회 회원뿐 아니라 회원 가족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변과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성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깨끗한 호원2동을 만들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2동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3월 26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노인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2024년 8월부터는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기관인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으로부터 수제 쌍화탕을 후원받아 매월 5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제 쌍화탕을 후원한 최원집 원장은 “정성껏 달인 쌍화탕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연숙 위원장은 “해피박스 전달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과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최광규 동장은 “매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쌍화탕을 후원해 주시는 구심한의원과,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