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의정부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이 운영하는 매장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12월 1‧2호점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6월 3호점도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위생등급평가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반영만 센터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사업단 매장 모두 위생등급 ‘매우 우수’ 획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등을 지도‧점검한다. 점검 품목은 휴가철 소비가 많은 농‧축‧수산물과 여름철 보양 음식인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인삼 등 다소비 품목이다. 점검 대상은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음식점 등이다. 특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품목의 경우 여름 휴가철 수입 물량, 소비 증가가 큰 품목인 가리비, 참돔, 낙지, 뱀장어, 미꾸라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최소 500만 원 이상 최대 1억 5천만 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지도 및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수정 조치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소비 집중이 예상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7월 1일자 조직 개편을 통한 조치로 인구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분야별‧계층별로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8.11%(8만3천654명), 장애인 인구 비율은 4.85%(2만2천450명)로 경기도 타 지자체 평균(15.93%, 4.29%)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27.7%(3천800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각 분야 복지 전담부서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었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정 등 47개 사업과 장애인 사회적 참여 지원, 복지서비스 제공 등 87개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 신설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상반기 기부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기부금 사업 공모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서는 14개 단체, 16개 사업에 7천300만 원을 기부하며 사전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 사업(1천700만 원)에 선정돼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흥선동, 의정부2동)’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 기반 어르신 안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의정부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원장 김동근 시장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5일 송산3동 소재 새롬마을(민락동 871번지 일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새롬마을은 송민학교와 송산사지 사이에 조성된 마을로 단독주택 1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해당 부락의 도로명 주소가 새롬길, 새롬안길인 것에 착안해 주민들 스스로 새롬마을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그동안 마을에서 겪고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건의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김동근 시장은 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로드체킹’도 했다. 새롬마을의 현안으로는 ▲마을 진입로 도로 개선 ▲불법 주차 문제▲주민 간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 조성 ▲훼손된 볼라등 제거로 보행 환경 개선 필요 등이 거론됐다. 한 주민은 “시장님께 방문을 부탁드린 적이 있는데 흔쾌히 오셔서 이렇게 주민들과 소통해 주시니 무척 감사하다”며, “장시간 해결되지 않았던 사안들이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니 하루 빨리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새롬마을 주민들이 오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공포됐다. 먼저 '의정부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에 관한 조례'는 화물자동차의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민원에 대하여 일부 공터 등에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허용하는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의정부시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흥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밤샘주차 조례 제정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불법 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 통행 불편, 소음 공해 등을 최소화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 2, 3동)이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ㆍ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7월 8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아동ㆍ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아동ㆍ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무연고자로 고독사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현장에 대한 특수청소 근거를 마련하여,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어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고 부패ㆍ악취 등으로 인한 2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 사항을 담았다. 권 의원은 “사망한 부모의 과도한 채무로 인해 피해를 떠안는 아동ㆍ청소년이 없도록 본 조례가 적극 운영되고 홍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제19대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이 8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신임 부시장은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52회 행정고시를 통해 2009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 행정심판담당관, 균형발전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경기도 인사발령으로 제19대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공직생활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뛰어난 정책능력과 소통 중심 행정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 “부시장으로써 양주시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많은 기대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민선8기 후반기 핵심 추진 전략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여,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2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회암사와 불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암사에서 간행한 불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의 대표적인 선종 사찰이자 왕실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했던 ‘인천안목(人天眼目)’, ‘주심부(註心賦)’, ‘불조삼경(佛祖三經)’ 등 불서를 조명할 수 있도록 최초 기획됐다. 발표는 여말선초 불교와 회암사 간행 불서(강호선)을 시작으로 ▲목은 이색의 불교 기문과 회암사(남동신), ▲‘인천안목’이 조선 불교에 끼친 영향(박인석), ▲영명연수 저술 ‘주심부’의 간행과 그 사상적 영향(이종수), ▲‘불조삼경’의 판본 계통과 회암사 간행본의 특징(이상백), ▲회암사지 디지털 헤리티지 활용 방안(박진호)까지 6개의 주제 발표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정병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 박물관은 회암사 간행 ‘불조삼경’을 구입해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암사에서 간행된 불서의 가치가 조명되기를 기대한다”며 “불교사, 한국사, 서지학, 고문서 등 관련 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뷰티(메이크업, 코디 등), 웹툰(미술, 작가)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주혁신리빙랩센터(옥정서로 254)에서 진행하며,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와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분야별 5회차에 걸쳐 현실감 있는 강의와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몰래 화장하고 몰래 보던 웹툰을 보다 건강하게 활용하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이제 교육은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기업 등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는 등 학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덕현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1학기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각 학년의 생태환경 프로젝트 운영 결과 공유를 위한 전 교원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학년의 생태환경 프로젝트 수업 결과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덕현초등학교는 지난 1학기 동안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20차시 이상의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각 학년에서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학교 주변의 숲 체험, 자연물로 작품 만들기, 탄소중립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식물 가꾸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 교사는 “학생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기회가 많아져서 좋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옥정초등학교(교장 김우현)는 7월 1일(월)~5일(금)까지 5일간 옥정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옥정초 학부모를 위한 ‘맘 런스 위크(Mom Learns Week)’운영했다. 옥정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7월 첫 주를 학부모회 문화예술 주간으로 정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학부모님들을 모집하고 본교 전체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본교 학부모 회의실을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비누 만들기 ▲레진아트 ▲풍선아트 ▲비즈공예 ▲모기기피제 만들기 총 5개의 강좌를 열어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옥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학부모님들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며칠에 걸쳐 행사장을 마련하고 사전 모임과 연습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 체험 공간을 따뜻한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덕분에, 오늘, 학교가 참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꼈던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정초등학교 김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5일 의정부시니어클럽(관장 최재혁)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카페아르츠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내빈,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식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개점식 이후에는 커피 시음회를 가졌다. 이번 실버카페 운영은 의정부시니어위원회 노인정책 발굴을 위한 제안사항으로 마련했다. 의정부문화재단 카페아르츠 위탁운영자 모집공고 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안정적 소득지원을 위해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신청해 지난 3월 선정됐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카페아르츠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이 교대로 커피와 음료 11종을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참여 노인들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혁 관장은 “누구든지 편히 쉬고 맛 좋은 커피를 즐기는 카페아르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관내 고층 건축물 신축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장의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시공 품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7월 5일 건설공사장 현장 방문을 했다. 의정부역 스카이자이 현장은 8월에 준공 예정인 49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건설공사장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리 및 건실한 시공에 대해 시행 및 시공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다가올 우기에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준공 전 실시 예정인 입주자 사전점검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시공 관계자에게 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일러두었다. 김동근 시장은 “관내에서 진행하는 고층 공사 현장인 만큼 품질 확보와 안전 시공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하여 인근 주택에 공사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천 황토길 연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7월 5일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연장된 황토길 구간(궁촌교~제1인도교, 약 300m)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락천 황토길 조성은 민선 8기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건강에 좋은 맨발 걷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했다. 앞서 시는 작년 9월 시범 구간 150m를 조성하고, 11월에는 200m를 연장해 총 350m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이후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지난 6월 약 300m 구간을 추가 연장해 총 700m(민락천 궁촌교~제2인도교)의 황토길을 완성했다. 시는 생태교란 식물로 엉켜 있던 유휴부지에 친환경 경화제를 혼합, 안정성을 보강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향후 길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연결되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안내판 등 관련시설을 보완해 황토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민락천 황토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챙기는 힐링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