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주소지에 상관없이 120일 이내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게 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30%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7일 고산동주민센터 임시청사의 개청식을 개최했다. 시는 고산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송산1동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행정서비스 대응을 위해 고산동을 신설, 지난 7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시 청사는 의정부시 바대논길 21, 해인프라자 2층(전체 임대)에 위치해 있다. 전용 면적은 약 710㎡로 민원실 등 사무공간, 다목적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및 소회의실, 복지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앞으로 고산동 공공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고산동의 행정 및 복지 서비스, 주민자치 활동 지원 등 동 주민센터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 신설 및 임시청사 개청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17일 가능동적십자봉사회가 직접 만든 빵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수제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희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단팥빵 및 밤식빵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사랑으로 직접 만든 빵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가능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만드신 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눈높이러닝센터 녹양학원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착한 업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매칭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을 위해 총 30개소의 업소를 모집 완료했다. 이에 따라 녹양동은 반찬가게, 미용실, 음식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소와 병원‧(한)의원 등 건강 관련 기관을 비롯한 총 26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눈높이러닝센터 녹양학원은 학습관 대면 수업을 비롯해 가정방문 및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에 동참하여, 수강료 감면 혜택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심경남 교육국장은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로서 저소득층 가구에 수강료 감면 혜택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5명은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이날 한국을 방문하여 양주시의회를 찾았다. 교류 간담회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정희태 의원, 남병길 기획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창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둥잉시를 방문해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살펴봤다”며 “둥잉시와 양주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은 물론 양 국가의 공동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는 다각도로 교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해위(梁海伟)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그동안 양주시와 둥잉시는 국제사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양 도시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새로운 기회이자 역사적인 순간이다”고 화답했다. 둥잉시는 인구 약 220만 명, 면적은 8,257km2에 달하며 산둥성 동북구 황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에 부지면적 4,859㎡, 연면적 5,960㎡,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의견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토지 매입과 건축기획, 설계 공모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날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옥정2동에 주민을 위한 새 청사를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덕정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예술 인문학 유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 인문학 유랑’은 덕정도서관이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미술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야간강좌 '치유의 미술관'과 ‘음악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정재윤 작가와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을 각 4차시씩 진행한다. ‘치유의 미술관’은 치유의 미술관 대표 이지안 도슨트가 운영하는 야간 인문학 강연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8명의 화가와 8가지 감정심리를 분석하고 그림으로 치유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정재윤 작가와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은 "시티 앤 더 클래식" 정재윤 작가가 운영하는 특강으로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클래식 명곡의 탄생 비화와 클래식 감상법을 익히고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소견을 넓혀보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좁고 어두운 움막에서 생활하다 밝고 탁 트인 빌라로 이주하고 선물까지 받게 돼 살맛 나요” 12년간 움막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던 80대 남성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양주시가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2024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관내 1호 주택 입주자를 찾아 축하식을 개최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쪽방,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과 같이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상자는 관내 주거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및 연계 지원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 임대주택으로 입주했다. 또한, 양주시 도시재생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단체 등의 후원으로 가전, 가구 등 생활필수품과 도배장판, 입주 청소 등도 지원받게 됐다. 향후, 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거상향 지원 주택을 30호까지 지원할 계획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지도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7월 17일, 7월 30일~8월 1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특수교육지원인력 약 5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박효진 강사와 남양주 경은학교 소속 박종호 특수교사가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인력의 역할(기본/심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지원 방법 및 복무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묵묵히 지원하고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특수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에 관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관내 교(원)감 대상 장애인식개선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회암사지의 역사와 발굴 및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양주회암사지의 발굴 이야기와 종류를 알아보는 ▲수중 발굴 체험(1탄, 2탄)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출토 도자기 관찰 및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도자기에 새기는 회암사지의 여름, 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무와 여성들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 규방 동아리가 진행하는 ▲박물관 엄마 데이까지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4종의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날릴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게 구성된 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는 오는 7월 15일부터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제22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장기시민독서경진대회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예선대회로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전개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하기 범국민적 독서문화운동이다. 이번 독서경진대회 부문은 독후감(단체·개인)과 편지글, 서평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독후감 부문은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하되, “지속발전과 환경보호 관련 주제”선정에 중점을 두고 초(저학년·고학년)·중·고등부, 새마을작은도서관부, 일반부, 특별부(군부대, 경찰서, 교정기관, 소방서 등 재직자)로 나누어 진행한다. 편지글 부문은 자유 주제로 초·중·고등부, 일반부, 특별부(군부대, 경찰서, 교정기관, 소방서 등 재직자)로 서평 부문은 자유 주제로 학생부, 일반부, 특별부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우편 및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8일이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4일 60세 이상 어르신 약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검진은 보건복지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안과 취약지역인 서부권 지역 중 광적면을 신청해 최종 선정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한다. 이번 안검진은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검진 장소는 대안노인회 양주시지회 광적면분회 2층이며, 검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검진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분증 지참 후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안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함께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을 처방하며 굴절검사에 의한 돋보기를 제공하고, 수술 필요자 중 저소득층은 수술비 지원 방안을 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 ‘회암사와 불서’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주최하고 한국사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회암사에서 간행된 불서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최초로 기획되어 약 100명의 시민과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환영사와 남동신 한국사연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6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1회차 및 2회차 발표에서는 회암사에서 불서를 간행한 배경과 목은 이색이 작성한 불교 기문에 집중했으며 3회차 및 4회차에서는 회암사에서 간행한 불서 ‘인천안목’. ‘주심부’의 간행 배경과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5회차 및 6회차 발표 시간에는 특히 관심이 집중됐는데 5회차 발표에서 박물관 소장 ‘불조삼경’을 타 기관 및 개인 소장품과 비교하여 구체적인 특징을 살펴봤다. 그 결과 박물관 소장 ‘불조삼경’은 초쇄본으로 후쇄본과의 구성 체제, 글자의 차이가 있음을 일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근절을 당부드린다고 17일 전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295건으로 매년 폭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폭행 가해자 대부분은 음주 상태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라 누구든지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소방장비를 파손하거나 그 효용을 해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폭행 피해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장비를 활용하고, 피해를 입은 구급대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구급대원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024년 하반기 국가암검진’ 독려에 나섰다. 국가암검진은 6대 암종(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에 대해 실시하며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한 검진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무료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 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23년 1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5,000원,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이다. 검진은 올해 말까지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 기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