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2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진로드림 대학 학과탐색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제2섹터인 공유학교에서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개 프로그램 주제는 ▲피지컬 컴퓨팅과 공학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미래사회 ▲보건의료와 윤리적 소양 ▲상상과 애니메이션 ▲빅데이터와 미래 의료 혁신 ▲보건의료직업이다. 진로드림 대학 학과탐색 공유학교는 지난 1월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지역 대학-고등학교 교사가 만나 고등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대학 교수가 거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넓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기회를 가진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교,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개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양주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2025년 ㈜실론과 함께하는 위기가구 지원 및 긴급 집수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론은 지난 2023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양주시 수탁사업-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는 4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 4년간 총 7천만 원을 양주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해 후원했다. 강수현 시장은 “4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실론 도문석 부문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산 회장은 “㈜실론의 꾸준한 후원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운영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25 양주 시티투어 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전통 유적지부터 체험·견학 명소,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재개통한 교외선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방문지는 ▲회암사지, 관아지, 온릉 등 역사유적지 ▲필룩스 조명박물관, 청암민속박물관 ▲서울우유 견학홍보관 ▲두부 만들기, 짚풀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이 가능한 초록지기 마을 ▲양주 대표 축제인 왕실축제와 천일홍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기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이 출시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기차를 이용해 양주로 이동한 후,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일정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각 명소의 숨은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주요 관광거점 맞춤형 코스 설계와 출발지 조정이 가능하며, 테마별 해설 구성과 일정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옥정2동이 지난 3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지역 내 식당 운영자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에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이동훈(1번지 목살 옥정점 대표), 간정호(머슴밥 대표) 회원이 참여했으며, 김강호 총무, 황점연 감사, 김민아 회원도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직장과 공장 근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4일 오전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과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인용에 따른 ▲대통령 선거의 빈틈없는 준비 ▲시민 안전 및 지역 안정 대책 ▲공직자의 긴급 대응 태세 점검 및 공직기강 확립 ▲각 부서별 현안 및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국면 속에서도 공직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책임 있는 행정으로 시정의 안정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의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산불 예방과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예찰 활동과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치유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타 참여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양주시 원학농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명의 성인장애인이 참여하며,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원예치료 활동, 농장 체험, 식물 가꾸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외부에 나와 농장체험을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 할 수 있어 힐링되는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양주시옥정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 사유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명단에 포함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 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생계획 인가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았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심판청구·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법인 청산이 완료된 경우 등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청과 양주시청 홈페이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이 2025년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소불고기, 잡채, 국 등 전통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인옥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4월 2일 동오마을 상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확행(소상공인의 확실한 행복) 건강특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과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확행 건강특화사업은 생업에 바빠 건강관리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와 건강상담, 건강 욕구 조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보건소의 전문 서비스와도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전선녀 동장은 “소상공인은 주로 1인 또는 2인 이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근무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많은 사업장이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도움(호출)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송산3동만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발급기 이용 중 도움이 필요하거나 기기 고장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 직원이 즉시 현장으로 찾아가 안내를 제공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창구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50%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가 민원실 외부에 설치돼 있어 기기 이용 중 불편이 발생하면 민원실까지 이동해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도움벨 설치로 인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그동안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에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낙양동 소재 ‘의정부 낙양 하나님의 교회’와 ‘2025년 송산3동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향후 하나님의 교회는 관내 활기체육공원(낙양동 888) 환경정화 사업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하나님의 교회는 ‘ASEZ STAR’라는 학생 중심의 자발적 봉사단체를 조직해, 취약계층 노인 가구 연탄 배달, 농촌 노인 일손 돕기,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잘 알려진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분들의 참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송산3동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은 관내 주민과 단체가 특정 공원을 책임지고 관리하며,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불법 폐기물이나 수리가 필요한 체육시설 등을 신고하는 송산3동 주민 자율 참여형 시책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4월 3일 부의 아동학대로 인한 자녀의 정신적 건강회복 및 소득공백 해소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 ‘제2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해맑은지역아동센터, 녹양초등학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가구는 부의 아동 학대로 인한 학교 생활 부적응, 부의 연락 단절로 인한 소득 부재,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회의를 통해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생계비 관련 민간 자원 연계 ▲거주지 이전 관련 신청 안내 ▲상담 및 치료비 관련 민간 자원 연계 ▲일촌맺기 및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연계 등 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대상 가구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작은도서관은 사서와 함께하는 상반기 작은도서관 북클럽 ‘소소한 환담’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환담은 15분 문화슬세권인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모임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가까운 문화시설이 밀집한 주거권역을 의미한다. 이 독서 모임은 주거지에서 15분 거리 내의 작은도서관에서 소소하게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웹툰 기반 도서, 실시간 이슈 도서, 유명 수상작 등을 활용한 짧고 즐거운 토론을 통해,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애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역 희망라이브러리센터를 제외한 11개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읽을 책은 직접 준비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가 4월 2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의정부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의정부 명지회와 함께 ‘온도잇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점숙 회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헌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말부터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모든 부부를 대상으로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선물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애국심을 함양하고,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증정용 태극기 세트는 깃발, 2단 깃대, 원통형 케이스로 구성돼 있으며, 포장에는 ‘앞으로 꽃길만 걷는 행복한 부부 되세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 내에 ‘혼인신고 포토존’을 마련,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에는 조명과 카메라 거치대, 그리고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랑이’ 인형 소품이 비치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첫 가정을 꾸리는 부부의 아름다운 시작을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선물로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혼인신고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