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양주2동(동장 백기철)은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순)와 나블리베이커리카페(대표 나정호)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품 전달, 베이킹 수업 운영 등 복지 증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정호 대표는 “나눔은 일상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백기철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위기가정 지원’ 등 17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내 복지 연대 강화를 통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그간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나, 이달 말로 종료된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월차임 30만 원 초과 계약이며,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보증금·임대료 증감이 있는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 공동신고가 원칙이지만, 계약서를 제출하면 일방의 신고도 인정된다. 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도 가능하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적용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도시(옥상)텃밭 농부학교'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도시 옥상텃밭 농부학교'는 ‘계절따라 변하는 힐링텃밭’을 주제로 옥상 텃밭을 활용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이 스스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장애인 진로 및 사회활동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으로 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옥상 텃밭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농업의 기능을 접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양주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으로 조직된 ‘도시농업 공동체 흙두레’에서 전담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도시농업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올해 제7기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운영하여 도시농업관리사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1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계절 사랑愛 열무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와 경로당 17개소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2025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제철 맞은 열무를 손수 절이고 버무려 정성스럽게 준비한 열무김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2일 전날 미리 절여둔 열무를 사용해, 협의체 위원들은 새벽 7시부터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에 나섰다. 완성된 김치는 양주1동 내 저소득 40가구와 경로당 17곳에 직접 전달되며, 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초여름 건강 밥상을 선물했다. 강인옥 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제철 김치로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식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누는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미영 동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이틀 동안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수고가 대상자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이어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옥정중학교 사로매도서관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기·인성 도서 북큐레이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감사했던 선생님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사제간 라포를 형성하고, 인성과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사의 마음 전하기 행사’는 △감사 편지 쓰기 △감사 편지 전시로 구성됐다. 한편, 감사 편지 쓰기는 5월 8일부터 12일 점심시간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으로 선착순 2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함께 운영된 ‘인성 도서 북큐레이션’코너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지금 여기에서 감사하라', '비폭력 대화로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치유 수업', '초역 부처의 말' 등 인성과 감성을 주제로 한 도서들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서관 내 큐레이션 공간을 통해 책과 친밀감을 높이고 독서에 관한 흥미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푸른샘초등학교는 2025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캠페인 주간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학교 앞에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자전거·킥보드 통학 금지’, ‘스마트폰 보며 걷지 않기’, ‘좌우 살피고 횡단보도 건너기’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또한,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실질적인 정보를 전했다. 특히 학부모회는 인형탈을 쓰고 등굣길에 나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깜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캠페인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인형탈 캐릭터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워했고, 캠페인 현장은 밝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푸른샘초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가 교통안전의 주체가 되어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월 13일 남양주의 북부신진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25년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굴착기+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 실기과정’수료식(수료생 12명)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1일에 시작된 이번 과정은 지게차와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기·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9일 부터는 교육을 진행한 북부신진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운전기능사 시험을 볼 수 있기에 유리한 환경에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센터는“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으로 올해 하반기에‘자동차 카케어’교육(8월 27일, 프로틴팅학원, 고양)과‘드론운영 실무특화’교육(9월 22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이 열릴 예정”이라며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적극 참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성장관리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월 38.42㎢(331개소)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입지 특성을 고려한 ▲유형 구분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계획에 관한 사항, ▲건축물 계획에 관한 사항, ▲환경 관리 및 경관계획에 관한 사항,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양주시청 도시과 및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중 최종안을 고시할 예정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직업교육훈련 '멀티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취업에 대한 의지가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1일 4시간, 총 16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세부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FAT 2급 자격증 대비 ▲OA실무교육(엑셀 실무활용) ▲노무특강 ▲취업실전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서 청년층, 컴퓨터 활용 가능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구직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교육생은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을 인정받고, 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창업 연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생은 훈련 참여촉진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싱그러운 봄꽃의 절정 속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양주 나리농원 봄 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양주시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 조성된 나리농원은 해마다 9~10월 천일홍이 만발하는 대표 가을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보리와 유채꽃, 마가렛,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먼저 시민을 맞는다. 형형색색의 꽃들 사이로 펼쳐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농원 입구에는 수련연못과 사계장미, 전망대 잔디광장 등도 새롭게 정비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나리농원 고유의 로고 조형물까지 조성돼, 포토존 역할은 물론 상징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봄 개장을 마무리한 뒤, 6월 초부터는 가을 개장을 위한 천일홍 식재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길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가을부터는 나리농원 개장을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입장객이 고읍일원 상권을 함께 방문해 소비할 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천 년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12일부터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T-치유’를 운영하고있다.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교원 힐링‧성장프로그램 T-치유는 교원의 ▶힐링 프로그램(Touch You), ▶성장프로그램(Teach You), 그리고 센터 특화프로그램인 ▶함께(Together) 치유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5월 스승의 달을 맞아 교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힐링 중심의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중 학교가 희망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교원들을 만나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T-치유’를 녹양중학교의 테라리움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16교를 대상으로 16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원이 행복한 학교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교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5월 9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삼계탕 185마리를 직접 만들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5월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해 자연마을 경로당 3개소(다락원, 장수원, 안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최정희 회장은 “가정의 달에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빠짐없이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12일 낙양동 소재 산호 어린이집(원장 허경성)과 함께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을 시작했다.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은 관내 주민 및 단체가 특정 공원을 전담해 자율적인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며 불법폐기물, 수리가 필요한 체육시설 등을 신고하는 송산3동의 주민 자율참여형 시책 사업이다. 산호어린이집은 푸른물빛근린공원(민락동 897)에 대한 환경정화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준 산호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환경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부터 상반기 독서토론 프로그램 ‘작가 OOO의 서재: 한강 편’을 운영한다. ‘작가 OOO의 서재’는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해당 작가의 대표작들을 함께 읽고, 참여자 간의 토론을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의 주요 작품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대의 아픔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읽으며, 비판적 독해력과 깊이 있는 사고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비대면 독서인증과 대면 독서토론을 병행해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사회와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가 OOO의 서재’는 의정부 시민(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5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