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양주 회암사지’가 도내 단독으로 선정되며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경쟁력 있는 우선등재목록 또는 신규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국내 유산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을 소재하거나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 성과가 있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 2020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내년까지 총 네 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시는 내년 분야별 연구진 및 자문위원을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가치 보완 연구, ▲예비평가 신청서 작성 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5일 자금동주민센터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티타임은 신곡·송산권역 국장, 신곡권역(장암동·신곡1동·신곡2동·자금동) 부서장 및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암메밀꽃마을축제, 2024 동오마을 축제 등 신곡권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 7월 티타임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장암동 모기방역 소독,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 부착, 장암동 토끼굴 불법주정차 구역 지정 등 7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이 상세히 보고했다. 또 신곡권역의 현안 사업인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 금오동 꽃동네 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신곡1동 주민 공유공간 조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자일동 생태마을 사업에 대해서는 생태체험공간, 생태·보훈 교육공간, 휴양·교류공간, 일상 추모 역사 공간 조성을 위해 자일산림욕장, 누리길, 생태학습장, 공영주차장, 현충탑 추모 공간 등 세부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노외주차장 18면을 조성하는 금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5일 한국기원, 신한대학교와 ‘바둑문화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둑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바둑 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호원동 일원 바둑전용경기장 신축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인한 한국기원 총재대행, 강성종 신한대 총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한대 바둑학과 신설 지원 ▲바둑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해 ▲바둑전용경기장이 바둑 문화의 중심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협약은 의정부시, 한국기원, 신한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동반관계(파트너십)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바둑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의 융합을 통해 의정부시가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회천1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회천1동 분회가 24일 덕정역 시가지 일원에서 ‘마약 없는 건강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요즘 사회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에 따른 폐해의 심각성을 알려 중독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임을 인식시키고자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회천1동 한국자유총연맹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덕정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피켓 등을 통해 마약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여운선 분회장은 “최근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시민의 경각심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큼, 회원 모두가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활동에 한 발 더 절실히 뛰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동장은 “마약 없는 건강도시로서 양주시가 선봉에 나서고, 이와 같은 선한 영향력이 온 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관련 사회단체,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민간 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민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건설과·주택과·일자리경제과 부서장과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한 민·관 합동 점검반은 덕정동에 소재한 공동주택 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 안전수칙 및 안전장비 착용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 의견청취 등을 실시했다. 특히,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 부시장은 직접 근로자들의 안전장비 착용과 공사 자재와 작업환경의 정비 여부를 보고 안전관리자들의 상시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사고는 언제나 예고없이 일어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관리자, 근로자 모두의 안전의식 확보가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관아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양주 관아지 일대 권역의 명소화를 위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시의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주관아지 현황분석과 사례분석, 활성화 추진 방향에 따른 방안,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기, 중·장기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른 양주관아지 권역 정비, 공간 활용을 통한 가치 확장 및 인지도 향상 등 지속발전의 단계를 거쳐, 2034년까지 양주관아지 일원과 주변을 연계한 명소화 및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을 목표로 하는 단계별 계획이 제시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상한 계획들이 꾸준히 실현되어 역사· 문화·관광 특화 양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양주관아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도서관에서 10월을 맞아 ‘수집의 세계’를 주제로 남들 눈에 띄진 않지만, 나에겐 소중한 그것, 내가 애정하는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일상에서 작은 조각을 수집해 나만의 아름다운 기록으로 만드는 스몰컬렉팅 방법을 알려주는 ‘작은 수집, 스몰컬렉팅’(일반도서/영민 글)과 수집가들의 매력적인 수집품들을 모아놓은 ‘수집가들의 보물’(아동도서/뤼시 브뤼넬리에르 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수집이라는 취미의 커다란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이번 규제혁신 사례는 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 분양에 있어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양주시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규제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62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지난 24일 시가 발표한 사례는 ‘지방소멸의 해답, 규제혁신에서 찾다 :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 확대로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존 광역 시․도지사에게만 있던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에게까지 확대한 사례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2월 중앙법령 규제개선 건의를 시작으로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이뤄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의 성과는 신속한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가 지난 24일 덕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덕현중학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키네스성장법 특강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강의를 주관한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오경옥 회장, 이상미 총무, 조성민 지도자,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 이윤진 회장, 덕현중학교 학부모회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강의는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 이윤진회장이 지역간의 교류발전과 문고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양주시를 방문하여 강연을 펼쳤다. 이윤진회장은 현재 유엔국제청소년재단 이사장과 한국진로교육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키성장전문지도사로서 수년간 성장클리닉 센터를 운영해온 경력이 있다. 강의 내용은 키성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강’에 관한 주제로 시작해서 기본적인 신체 구조와 뇌구조의 설명, 개인에 맞는 식습관, 운동의 중요성, 수면패턴, 자세교정법외에도 청소년들의 마음성장, 진로에 대한 부분까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흥미로운 강연 내용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오경옥 회장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담당교사 역량강화 및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보건교사를 위한 실전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인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진행했다. 의정부 관내 보건교사 69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어지럼증, 두통, 오심, 경련, 저혈당 및 고혈당, 아나필락시스, 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사례 및 주의사항, 대처요령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보건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우고,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 보건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보건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관내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양주시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입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베스트셀러‘입시 읽어주는 엄마’의 저자인 이춘희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수험생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춘희 작가는 저서‘입시 읽어주는 엄마’와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회 이상의 학부모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26일과 10월 2일, 8일, 10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양주시진로진학교육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 교육이 자녀들의 입시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을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소상공인·대형마트·기업의 상생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오동 상권의 활성화 및 시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특별한 행사 ‘금오상생페스타’가 오는 28일 홈플러스 앞 대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오먹자골목상인회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관내 기업 및 농협, 의정부 홈플러스 등의 기부금과 경품을 후원해 진행된다. 이날 무대공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금오먹자골목상권내 행사참여업소에서 소비한 영수증 증빙 시 지역화폐카드 1만 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와 경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상권활성화 이벤트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뷰티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무대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홍진영, 아이돌그룹 아르테미스의 공연이 준비돼 가을 주말 저녁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의정부 홈플러스 앞 대로는 28일 0시부터 29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2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교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레드서클(Red Circle)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운동(캠페인)의 상징이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마련했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사업장의 안전주간과 연계,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한 후 맞춤형 상담 및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장에 다녀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가까운 곳에서 건강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청장년층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예방이 필요하나 시간상의 문제로 쉽지 않다”며, “이번 사업장 연계 운동(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조기 발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23일 관내 A학교 집단급식소에서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지난 20일 오후부터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설사와 구토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와 시 위생과는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식자재 표본(샘플)을 채취하고, 환자들이 섭취한 음식을 분석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 또한 해당 급식소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완전 가열 조리된 급식 제공을 권고했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손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식중독 원인 규명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할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한 만큼, 현재 신속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9월 24일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해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한데 모은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암동 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교육과 함께 건강 꾸러미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만성질환 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다음 달 추가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정순 회장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좋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생활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