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자금동 홈플러스 앞 사거리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합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산과 공원, 놀이시설 등으로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에게 안전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신곡‧송산권역 내 부서 및 자금동주민센터 직원, 안전보안관이 참여해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 방법과 건조한 가을 날씨에 따른 산불 예방 지침 등을 홍보했다. 이규현 지역안전팀장은 “가을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가을 날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도 잘 지켜 즐겁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3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신곡‧송산권역 내 시설 384개 중 5% 시설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열흘간 점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7일 민락유보라 어린이집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민락유보라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민락유보라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꾸준한 성금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지애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몸소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하민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는 민락유보라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의정부제일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4천 장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미와 연탄을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취약계층 12가구에 연탄을 후원했다. 특히 교회 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얼마 남지 않은 연탄을 보며 한숨이 깊었는데 직접 와서 연탄도 쌓아주고 안부를 물으며 신경 써 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연탄 한 장에 의지하며 보내는 이웃을 위해 성도들의 뜻을 모아 후원을 한다”며, “전달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선 동장은 “해마다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의정부제일교회 관계자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사)한국국악협회 양주지부에서 ‘양주풍류마당’의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압협회 양주지부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민요공연, ▲전통 공연, ▲퓨전 국악 공연, ▲전통 한국무용 등으로 구성된 2장의 공연으로 마련됐다. 제1장 ‘향유’는 오는 1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이어 제2장 ‘어울림’이 오는 27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공연이 양주시의 전통을 살리고 시민들의 감성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제6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전을 연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는 ‘자연과 생명의 만남’을 주제로 매년 사진전을 열고 있다. 최근, 인류는 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닥친 기후 변화로 인간과 자연, 생명 사이에서 공존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다.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은 여섯 번째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사진 50점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은 사진을 통해 인간과 자연, 생명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고,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한다. 전시된 사진 작품들은 시공(時空)을 초월하며 자연과 생명의 신비한 이야기 속으로 관객을 끌어당긴다. 특히, 수려한 양주 자연경관과 택지개발 변천과정을 렌즈에 담은 ‘양주의 아침’, ‘독바위 설경’, ‘삼숭동 느티나무’, ‘덕계지구’는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전동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전시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작품의 수도 많아지고 있다”며 “양주의 아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월 24일 열린 올해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을 11,230원으로 결정하고 고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하며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결정한다.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1,040원보다 1.7%(최저임금 상승률 반영)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인 10,030원보다 1,200원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며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2024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양주애서(愛書)’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공연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잔디밭에서는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북크닉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그림책 낭독극, 마술, 버블쇼 등의 공연과 20여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025년 올해의 책 테마 추천 팝업스토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되새겨보며 책과 한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조사 기간을 맞이하여 ‘2024년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위해 시 보건소 소속 금연 업무 담당자와 지도원 등이 포함된 합동단속반 3개 조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 구역 8,159개소와 양주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 1,931개소 등 총 10,090개소로 이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은 금연 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 등 금연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진행한‘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8夜(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식, 야시, 야화, 야숙)의 주제로 관아지의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19개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내아공간을 활용해 1박 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대모산성 발굴과 발굴체험장을 진행한 ‘야화’프로그램을 처음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전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에 ▲ 야경에는 레이저 퍼포먼스를 운영하고 ▲ 야로에는 스탬프투어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플로깅 체험을 ▲ 야설에는 양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늘리고 ▲ 야사에는 퍼레이드 및 레이저 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먹거리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신한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7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도시재생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정보 기반(인프라) 공동 활용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기획에 참여해 시민의 정주 환경 개선 협력 ▲지역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홍보 및 기타 마을공동체·상점가 활성화방안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보다 나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이에 앞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시민이 체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한 신한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과 함께 우리 시와 신한대학교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및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월드비전 2024 Global 6K for Water 양주 캠페인’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 ‘2024 위대한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지구 반대편의 아동들이 물을 얻기까지 걷는 거리인 ‘6Km’를 공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글로벌 기부런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매일 식수를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거나 달림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겪는 식수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세계적인 움직임에 우리 양주시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위대한 축제’는 이웃사랑을 주제로 한 나눔 문화축제로 ▲한빛학교 치어리딩, ▲함현진 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2동은 옥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옥정초등학교 체육관(3층)에서 ‘옥정2동 제1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는 옥정2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와 내년 주민자치회 사업 선정으로 진행했다. ▲ 우리함께 안전존(보행사고 예방 사업) ▲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사업 ▲ 찾아가는 클린버스킹(깨끗한 거리만들기 활동 및 옥정예술단 버스킹) 사업 등 총 3건의 사업은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 현장 및 거점 투표 방식으로 총 748명이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 당일에는 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우리함께 안전존,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사업, 찾아가는 클린버스킹(옥정예술단) 순으로 총 3건의 의제가 2025년도 옥정 2동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김중열 회장은 “총회 참여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옥정2동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5일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 승격 61주년 ‘제6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회룡사 입구 사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축하 속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문화상을 비롯해 도지사 및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회룡문화제’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음악가가 준비한 합창 무대인 ‘꿈의 무대 공연(콘서트)’과 뮤지컬배우 정상훈, 정영주의 열띤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과의 화합‧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하는 기념식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내빈과 수상자,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날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문화도시 의정부를 즐기고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4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 동부권의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는 8월 30~31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제3회 민락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의정부시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의견을 건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민락2지구상가번영회가 준비했다. 하태성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장은 “연초부터 상권활성화재단과 꾸준한 회의를 거쳐 축제를 준비했다”며, “작년 2회 민락맥주축제보다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고, 잘 반영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민락 상권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인회가 중심이 돼 준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덕분에 민락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와 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 체육회가 주관 및 주최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