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고읍저류지 공영주차장 관리동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대를 설치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읍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차량 연 39만여 대, 연 3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일반인 접근성이 높은 시설로 1년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직원 근무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가능하다는 이점을 고려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이다. 현재 시에는 구비 의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4개소에 27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 기관의 자체 점검과 연 1회 보건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덕계동 920번지 일원의 회천지구 내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을 8일 설치 완료하고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개미천 교량 3개소(차도교 2, 보도육교 1)에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했다. 마개미천은 평상시 지역주민이 산책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며 상부공간 또한 아파트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교량 하부에서 천장에 다양한 색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교량 벽면과 난간에는 라인조명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되어 운영하다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다음날 일출 시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되어 시민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는 것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마개미천 경관조명이 회천지구 상징물로써 시민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외국인‧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사항들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로 재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이들에게 의정부시 외국인 현황 분석 및 2023년 지원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2024년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고, 민관학이 협력해 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 김동근 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주실 위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와 함께 계속 증가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지원 정책들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 7억2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자금동 꽃동네(금오동 282번지 일원) 지역의 고령화와 정주 공간 노후화 심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및 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체감하고 참여하는 생활공간 활성화 ▲약자를 포용하는 걷고 싶은 마을 조성 ▲공간 친화 디지털 거점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방범 취약 지점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 인공지능(AI) 영상 센서와 미디어보드 등 서비스를 융합한 다목적 인공지능(AI) 폴을 구축, 방범 환경을 강화하고 폐기물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저감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8일 에버랜드 놀이동산(용인시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28가구 69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가족 소풍은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놀이기구 체험, 사파리 체험 등 놀이동산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와서 놀이기구를 타고, 동물도 보고 신나게 놀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소풍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8일 시청 앞 백석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시 환경정책과, 권역동 자치민원과 등이 참여한 이번 방제훈련은 유관부서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차량 전복 사고 등으로 유류 일부가 백석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 초동 대처로 주요 방제장비를 활용해 수질오염 피해 확산을 방지했다. 이어 유관기관으로 신속히 통보해 협조를 요청하고, 사후 사고원인 조사 및 보고를 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훈련했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방제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방제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폐수 무단 방류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7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의정부시 봉사회관에서 ‘2024년 사랑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새우젓, 명란젓, 오징어젓 등을 판매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장터 운영, 알뜰바자회 개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양성평등‧여성폭력 추방 운동(캠페인) 참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유경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2024년 하반기 챌린지 창업스쿨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용현산단 소재 의정부시 중소기업 지원센터 1층) 내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챌린지 창업스쿨’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업화 모형(모델)을 완성하고 고도화해 발표했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시의 지원으로 매년 2회 운영하는 챌린지 창업스쿨 과정은 참여자들이 실행력 있는 사업화 추진 역량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창업실무 교육과 일대 일 전문가 상담(멘토링)을 통해 창업 사업(비즈니스) 모형(모델)을 완성하며, 사업계획서를 발표해 전문가 평가를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맞춤형 소통 및 지도력(리더십)을 위한 기반(플랫폼)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인 더다름연구소의 장정은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무점포사업(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창업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꾸러미(키트)를 개발한 백정미 대표와 외국인 유학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10월 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주관 하에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 사회붕괴를 의도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 살상을 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의정부소방서의 보호구 착용 시연 ▲보호구 착용 ▲생물테러에 해당하는 9가지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다중탐지 꾸러미(키트) 실습 등 초동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연국 소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 모의훈련으로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98개소에서 65세 이상 노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로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도 같은 날부터 시행한다.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시기를 구분해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1일부터 ▲70세 이상(1950년 1월 1일~1954년 12월 31일 출생자)은 15일부터 ▲65세 이상(1955년 1월 1일~1959년 12월 31일 출생자)은 18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의료 취약계층은 14~64세(1960년~2010년생) 의정부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장애인, 국가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영양습관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슬기로운 영양생활’이 7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15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년 슬기로운 영양생활은 전문 영양사의 녹화 강의로 이뤄진 비대면 영양교육이다. 한국인의 식생활 행태에 맞는 바람직한 식사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론교육과 건강식 조리법(레시피)이 제공되는 요리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사업 전후 설문조사 결과, 가공식품을 사거나 고를 때 영양표시를 읽는 사람의 분율인 ‘영양표시 독해율’이 참여 전 41.8%에서 참여 후 62.0%로 20.2%p 증가했다. 또 한 주에 아침 식사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인 ‘아침 식사 실천율’이 참여 전 52.2%에서 참여 후 54.3%로 2.1%p 증가하며 건강한 영양습관 형성에 대한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업 만족도가 97.8%에 육박하며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식사 시 섭취하는 영양 성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의 중요성을 깨닫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0월 7일 노인 쉼터 호호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은 관내 소규모 노인 생활터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찾아가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방문 간호사의 기초 건강검사 및 종합건강상담과 연계해 노인들에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노인은 “병원에 가기 쉽지 않았는데 보건소 한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께서 평소 즐겨 찾는 공간에서 건강을 살펴주니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건강한 노년을 오래 누리도록 어르신 이용 생활터 중심의 다양한 건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인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등을 적극 발굴하는 등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의정부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0월 8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막장(500g) 38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먹거리 재료로 만든 전통 발효 음식인 막장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8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곡2동 주민자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 기탁, 성금 전달 등 따뜻한 이웃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자 위원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막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신숙주 선생을 추모하는 추향제에 참석했다. 문충공 신숙주 선생은 훈민정음(한글) 창제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고령신씨 문충공파 종중이 매년 한글날 신숙주 선생의 위덕을 기리는 추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추향제는 의정부시의 문화유산인 신숙주 선생 묘에서 진행됐다. 축문으로 시작한 제례에서 김동근 시장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림)과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림)은 종중에서 담당했다. 김동근 시장은 “신숙주 선생과 한글 창제에 관련된 역사는 문충로, 훈민초등학교와 같이 우리 의정부 시민들의 삶 속에 함께하고 있다”며, “신숙주 선생이 미래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고령신씨 종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9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한글 축제 및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의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문화관광 기반(플랫폼) 푸른두레가 주최‧주관했다. 행사는 시민모델 한글 한복 패션쇼, 한글 창제와 관련된 무용극, 세종대왕‧신숙주 선생 촬영구역(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패션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진행된 시민모델 선발심사(오디션)에는 지역 주민 90여 명이 접수, 열띤 심사를 통해 1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모델들은 이날 폐현수막을 활용한 한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제고했다. 신민식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담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