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0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연간 총 45대이며, 상반기 모집 물량은 25대(일반 17대‧ 우선순위 3대‧배달용 5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20대(일반 14대‧우선순위 2대‧배달용 4대)다.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연료비 부담 없이 전기로 운행돼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대형 최대 300만 원 ▲중형‧기타형 최대 27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경형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국비 50%‧지방비 50%)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다. 또한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차상위 이하)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배달용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10%,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는 최대 30만 원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8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와 함께 가능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선희)를 방문해 아동 참여형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의 마음을 읽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 아동학대 예방 특수시책으로, 아동 스스로 ‘자기 보호’와 ‘권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돌봄센터 이용 아동 10명이 참여해 아동 권리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존중받아야 할 권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괄호 채우기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는 잘 자라는 아이가 되고 싶어요”라며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한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이훈범 가족분과장(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함께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14개 기관‧시설‧단체가 ▲장애인복지기관 홍보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전 ▲장애인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 참여 중심으로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포용적 지역사회를 향한 인식 확산에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선미 장애인분과장(곰두리네집 시설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의정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는 4월 28일 가능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동 권리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마음 한줄 지켜줄 한 줄’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능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1명이 참여해 ▲관련 동영상 시청 ▲OX 퀴즈 ▲괄호 채우기 활동 등을 통해 아동 권리를 익히고 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괄호를 채워가며 고민하고 표현하는 활동은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가족분과는 이번 4월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추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아동 이용 시설과 협력해 더 많은 아동들이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훈범 가족분과장(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 1인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5년생~2006년생)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험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되나, 1년 미만 단기간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의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타 기관(정부, 지자체, 학교, 사업체 등)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서류를 검토한 후 접수순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nb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따뜻한 햇살과 신록이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의정부가 제격이다. 의정부에는 정원형 공원, 산책로, 문화시설, 체험 공간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추천하는,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족 나들이 명소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곳, 백영수미술관과 의정부문화역 이음 의정부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은 한국 추상회화의 거장 백영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이다. 파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백 화백은 2011년 귀국 후 의정부에 거주하며 생애 마지막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미술관은 추후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의정부역사 4층에 조성된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전시, 공연, 창작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일상에 예술의 영감을 더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쉼표가 돼준다. 사람 사는 정이 느껴지는 곳, 의정부제일시장 경기북부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은 현대화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AI)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R·D)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의정부시가 세계 컬링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국제대회 운영 역량,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선수단과 국제컬링연맹(WCF)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컬링연맹은 ‘2025-2026 시즌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의정부시를 최종 선정했다. 대회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24-2025 국가대표팀, 일반부팀, 고등부 1순위팀으로, 남녀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자 우승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남자 우승팀은 같은 해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07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양점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각 동 봉사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점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봉사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사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피해 복구에 잘 쓰이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작용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고암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디지털 시민교육 교재(교과서) 개발 및 적용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의 장, 단점을 고민하며 디지털 시민성 함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봄철 AI 명랑운동회’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운동회는 3~6학년 학생들이 AR과 VR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모둠 친구들과 협력하여 총 9개의 미션과 8개의 퀴즈에 참여해 점수를 쌓아가는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체력까지 키울 수 있는 구성으로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관에서는 보물찾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QR 트레저 헌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형식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이 활동은, 직접 이름표를 뜯지 않고 QR 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체험을 제공했다. 고암초 홍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AI 명랑운동회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과 함께 관내 유치원, 학교,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총 11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위험 요소 선제적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하는 점검이다. 주 점검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인․허가, 신고 및 등록한 시설, 분기별 안전운행기록일지 미제출 시설,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이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구조․장치 적법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제출 여부 등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동승자 지정 및 탑승 의무화에 대해 중점 안내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차량 승·하차시 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적극 홍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기관에 연계해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소속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전문강사 3명이 ▲자살 위험 신호 인지 방법 ▲위기상황 초기대처 요령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청 소속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가치의 중요성과 자살예방 실천방안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명존중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생명지킴이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28일 회천1동 및 회천3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회천1·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천1·3동 자율방범대, 양주경찰서 회천지구대 등 민·관·경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과 더불어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환태 회천지구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회천1동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행정기관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 역시 “민·관·경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온누리(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자원봉사동아리), ▲소란(보드게임동아리), ▲루미너스(댄스동아리) 등 10개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문화의집 및 자치 기구 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오락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앞두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오락 시간을 통해 다른 자치 기구 청소년들과 친목을 쌓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공연, 재능기부, 봉사활동, 이벤트·축제 기획,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