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의원(국민의 힘 / 장암, 신곡1,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동물보호 조례'가 지난 21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동물보호 조례'는 기존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합한 조례로 각각의 조례가 2017년부터 제정되어 조례가 개정이 되고 있지 않아 '동물보호법'의 개정에 따라 현행화 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육성과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 증진을 이루고자 제정됐다. 이 조례에 앞서 김현주 의원은 2월 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동물 보호관련 통합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반려동물 놀이터의 확대 및 반려인과 비반려견 간의 인식차이를 해결할 반려견 순찰대 같은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의원은“해당 조례의 제정으로 의정부시의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및 향후 반려인들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정책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경기도 공모에 응모했으며, 2월 2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1차 서류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한수완 기획경제국장은 제안 발표를 통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은 ▲미디어콘텐츠 ▲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컬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 인근 지역의 산업지구와 연결해 산업 간 융복합 성장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산업 벨트를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디자인을 포함한 미디어콘텐츠‧AI 산업 중심의 비즈니스 허브 단지로 ▲캠프 카일은 의료기술‧바이오 산업 등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반환공여지의 공간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중첩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 기반을 조성해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겠다”며 “나아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4일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확산을 막고자 진행하게 됐다. 서울경찰청장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피켓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종복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용규 소장은 다음 후속 참여자로 이승현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지목했다. 김용규 소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사회 각계각층이 청소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들 또한 불법 사이버도박에 빠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양주시청소년수련원 다목적 체육관에서 양주시 가족봉사단 연합 20주년 “한마음 척사대회”를 운영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가족봉사단 20주년을 기념하며 연합행사로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의장을 비롯, 1기~16기 가족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여 가족별로 36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선정했으며 이 외에도 투호, 제기차기 등 번외 경기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참가자 간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이사장은 “가족봉사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그 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양주시가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주 센터장은“오늘 척사대회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가족봉사단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로 협력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 2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2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 ‘정월맞이 척사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전통문화 속 화합의 가치를 되새겼다. 회천3동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척사대회로 주민자치회, 부녀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겨운 윷놀이를 즐기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특히, 대회는 팀별 및 개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으며 사회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어묵탕과 비빔밥이 제공되어 주민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영신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봄을 쇼핑해봄’으로 조금씩 따스해지는 공기에 새 단장에 대한 욕심이 생겨나는 새봄을 맞아 봄과 쇼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들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사고 싶은 물건을 두고 벌이는 마음속 저울질을 다룬 ‘사는 마음(일반도서/이다희 저)’과 책 살 돈이 없어 몰래 책을 먹어 치우던 여우 아저씨가 봄에 겪은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아동도서/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이다. 시 관계자는 “따듯해지는 날씨에 나들이 가고 싶어지는 봄을 맞아 도서관에서 이달의 테마 도서를 읽어보며 봄을 먼저 맞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이 무사히 입국해 총 141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시와 캄보디아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이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성과와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재작년 234명이었던 입국 인원은 지난해 47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에는 530명 이상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5년부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량),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량) 등 2개 분야별로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는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감축률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 2회(6월, 12월) 전기·수도·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고 1포인트는 현금 1원으로 산정되어 개인 참여자의 경우 연간 최대 50,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참여 기간 내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에너지 분야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에너지 분야는 상시 접수 자동차 분야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참여자 모집으로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막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새봄을 맞아 금신교차로와 금오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과 버스정류장 인근을 중심으로, 관내 학교와 공원 주변도 함께 청소해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권종원 동장은 “새봄을 맞아 쌀쌀한 아침부터 적극 동참하신 자생단체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의정부도시공사와 함께 추진한 ‘모두의 운동장 동계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두의 운동장은 관내 유휴 체육공간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시즌에서는 5개 사회복지시설, 15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겨울 스포츠인 컬링과 스케이팅 강습을 제공했다. 특히 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강습을 통해 수준 높은 체육 교육과 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향후 시는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다양한 연령층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컬링과 스케이팅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 ‘모두의돌봄’ 사업 중 하나인 모두의 운동장 동계시즌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운동장을 통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육활동하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2035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자료 기반의 정량적‧정성적 기준을 종합화한 정비예정구역 후보지 선정 ▲허용용적률 신설 ▲다양한 혜택 항목 신설 ▲용도지역 상향 기준 마련 ▲공공기여비율 완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구구조 및 주택시장 여건 변화를 고려해 주민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2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열린다. 정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의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공모)’에 ‘장암동 불법훼손지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원 및 녹지를 제외한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 사업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른 생활정원을 조성,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상지인 국방부 소유의 장암동 364-2번지 일원은 십수년간 불법경작 등으로 인해 토지 훼손이 심각해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됐던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사업비 5억 원(국비 100%)이 지원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의정부시, 국방부가 설계부터 협업해 아름다운 생활정원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방부가 다음달 내에 불법경작 시설들을 철거해 사업 기반을 만들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설계와 시공을 거쳐 상반기 중 생활정원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사업 대상지는 비록 의정부에 위치한 토지지만, 소유 주체가 달라 직접적인 환경 개선이 어려웠던 곳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표준화 교실’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10기에 걸쳐, 각 기수별로 2주 동안 혈압․혈당 수치 등 검사 및 상담, 질환‧영양‧운동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시민뿐만 아니라 질병 조기 예방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질환 이해 및 예방관리 ▲영양 관리 ▲운동 방법 ▲약물 복용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관리 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향후 추가적인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요 건강지표 18개 중 15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걷기 실천율, 비만율, 건강생활실천율, 현재흡연율, 당뇨병 진단경험률 등 핵심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걷기 실천율(55.8%)은 전년 대비 5.8%p 상승해 전국(49.7%) 및 경기도(54.3%) 평균을 웃돌았다. 이외에도 ▲비만율 0.5%p 감소 ▲건강생활실천율 6.1%p 상승 ▲현재흡연율 6.1%p 감소 ▲아침식사 실천율 3.5%p 상승 ▲스트레스 인지율 4.0%p 감소 ▲당뇨병 진단경험률 1.0%p 감소 등 다양한 건강지표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걷기 실천율의 상승은 걷기 좋은 거리 조성,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관리 사업, 시민 건강강좌 등 지속적인 건강 증진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걷기 프로그램에 달리기(러닝)를 추가한 새로운 모바일 앱을 도입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해빙기를 맞아 증가하는 하천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지방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 노점상, 쓰레기 투기, 불법 경작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약 2천10㎡ 면적에 해당하는 장암동 321-10, 11번지 일원의 불법 경작지에 대해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원상복구 계고 조치를 시행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가을철까지 불법 경작이 성행했던 곳으로, 본격적인 경작이 시작되기 전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정비된 하천 부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집행을 통해 약 3천465㎡ 면적에 해당하는 금오동 및 녹양동 일원의 불법경작지를 정비했으며, 경기도에서 보급받은 스트로브 잣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과 연계해 걷기 좋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