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오창석이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창석이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에서 겉모습은 동네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이아몬드 수저에 인성, 능력까지 갖춘 인권변호사 백성윤 역으로 변신한다. 그는 자신의 가치관을 한 번에 바꿔 버린 이혜원(이소연 분)을 조력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창석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대본을 읽고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찰나, 정의롭고 세속적인 것에 부질없음을 아는, 또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백성윤’이란 캐릭터에 대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백성윤을 연기 하게 된 소감과 관련 그는 ”저도 백성윤처럼 허세, 겉치레 같은 것들에 부질 없다고 느낀다. 캐릭터가 지향하는 목표나 생각이 비슷해 성향적으로 잘 맞다“고 설명했다. 오창석은 백성윤 캐릭터에 대한 키워드로 ‘개그’, ‘정의’, ‘해탈’을 꼽았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낯선 여자와 대화하는 차은우의 모습에 질투가 폭발한다. 오는 10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최종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가 동료 교사들 앞에서 깜짝 선언을 한다. 앞선 방송에서 해나는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의 저주를 이겨내고 서원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되찾았다. 서원은 그런 해나의 모습을 보며 안도감을 내쉬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방송 말미, 저주를 극복한 서원과 해나의 애틋한 포옹으로 인해 다시 달달해질 ‘서해커플’의 서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종회를 이틀 앞둔 가운데 8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교무실에서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진 서원과 해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해나는 낯선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서원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눈이 휘둥그레 한 채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해나의 모습에서 당혹감과 질투심 등 다양한 감정이 보여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의 기쁨’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나흘간의 일정으로 12일 개막했다. 이날 저녁 서대문독립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일제 강점기 윤동주 시인과 동문수학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연을 직접 듣기도 했던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으며 이종찬 광복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주 민권과 독립의 역사가 깃든 현장에서 열리는 서대문독립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구는 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나흘간(8. 12.∼8. 15.)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피크타임’ TOP6 콘서트 부산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역대 최초,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콘서트 ‘YOUR TIME(유어 타임)’ 부산 공연이 오는 6월 24~25일 양일간 KBS 부산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서울 공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부산 추가 공연을 결정,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화력을 입증했다. TOP6의 다채로운 무대가 또다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우승팀 배너와 최근 세븐어스(SEVENUS)로 새 출발한 준우승팀 마스크(MASC), 팀 24시, 다크비(DKB), BAE173, 몬트(MONT)의 각양각색 라이브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TOP6는 특별한 합동 무대로 환상적인 시너지를 과시할 예정이다. TOP6는 각자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폭발적인 보컬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는 물론, 진정성 넘치는 소통으로 최고의 ‘피크 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크타임’ 콘서트 ‘Y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주원의 가슴에 분노만이 남았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황대명(주원 분)이 부모님을 살해한 철천지원수 조흰달(김재철 분)을 만난 가운데 심경의 변화가 찾아오면서 팀 ‘카르마’의 문화재 환수 작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선 방송에서는 황대명이 무궁화 재단 김영수(이덕화 분)의 비밀 창고에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조흰달에게 습격을 받아 목숨이 또 한 번 위협 받는 상황에 처했다. 이어 치열하고 팽팽한 싸움이 벌어지던 도중 황대명은 조흰달 손목에 흰 점을 보고 그가 과거 자신의 부모님을 무참하게 살해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그때부터 황대명은 무섭도록 폭주하면서 부모님을 잃고 오랜 세월을 홀로 상처, 트라우마와 싸워야 했던 슬픔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왜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지 알 수 없는 질문과 매일 싸웠을 황대명은 조흰달을 향해 “우리 아빠가 뭘 잘못했는데, 우리 엄마가 뭘 잘못 했는데!”라고 포효하며 피맺힌 분노를 토해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흰달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배우 김예지가 ‘보라! 데보라’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김예지는 지난 4월 12일(수) 첫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MZ 세대를 대표하는 솔직 당당한 매력의 연보미 역으로 열연 중이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연보미 캐릭터로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보라! 데보라’ 속 김예지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김예지=연보미, 사랑스러움 그 자체! 김예지가 연기하는 연보미는 언니 연보라(유인나 분)의 옷도 돈도 자기 것처럼 입고 쓰는 등 현실 동생 모먼트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보미가 다이어트를 하는 보라 앞에서 약을 올리며 라면을 먹는 장면은 극적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예지는 내 주위에 있을 것만 같은 동생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통통 튀는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을 하는 연보미 캐릭터를 얄밉지만 밉지 않게 승화시키는 등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 연보미X양진호 커플 기대되는 연애 스토리 연보미는 찌질하면서도 운명을 믿는 남자 양진호(구준회 분)와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 그녀는 모태솔로 남자친구에게 거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또 한번 센세이셔널한 연기 변신에 나서는 임지연의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인공 '상은' 역을 맡은 임지연의 스틸이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중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아,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하는 내재된 욕망을 강렬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아티스트 DeVita (드비타)가 1년 3개월 만에 새 EP로 컴백한다. DeVita는 17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Naughty (너티)]를 발매한다. [Naughty]는 Devita만의 꾸밈없는 표현들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매력적인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DeVita의 꾸준한 팝 사운드 연구가 이번 [Naughty]라는 결과물로 확인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Naughty’는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함께 반복되는 훅이 포인트인 곡으로, 사랑에 아파하는 이가 사랑 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키치한 감성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Ride For Me (라이드 포 미) (Feat. DAWN)’와 'Naughty Girls Intro (너티 걸스 인트로)', 'Deserve (디저브) (Feat. Coogie)', 'Don’t You Know (돈 유 노우)', 'Make Up (메이크 업)', 'Tell Nobody (텔 노바디) (Feat. GRAY)'와 'Naughty' 영어 버전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이로운 사기’에서 단체 포스터를 공개, 경‘이로운’ 사기극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천우희(이로움 역), 김동욱(한무영 역), 윤박(고요한 역), 박소진(모재인 역), 이연(정다정 역), 유희제(나사 역), 홍승범(링고 역)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 이들을 타깃으로 둔 누군가의 시선으로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로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포스터들과 달리 남다른 설정을 가진 단체 포스터에 눈길이 쏠린다. 그동안은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시선을 통해 복수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면 이번 단체 포스터의 경우 베일에 가려진 복수 대상의 시선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 먼저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오래된 파일에 빼곡히 담긴 사진들과 메모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파일 안에는 누군가가 이로움, 한무영을 비롯해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 tvN ‘패밀리’ 장혁이 ‘킬러 아내’ 장나라를 택했다. 아내 장나라의 킬러 정체를 알고도 그를 지키기 위해 조합을 파헤치기 시작한 장혁의 치열한 사투가 안방극장을 휘몰아쳤다. 지난 15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 9회는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 부부가 ‘국정원 블랙 요원’과 ‘킬러’라는 서로의 실체를 낱낱이 알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같은 타깃을 두고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의 실체를 알아버린 ‘10년 차 부부’ 도훈과 유라. 도훈은 스코프 초점 너머로 유라와 눈이 마주친 뒤 곧바로 그녀가 있는 건물 옥상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현장을 빠져나간 뒤였다. 특히 유라가 타깃이었던 나비(마연림, 이미숙 분)를 살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태구(김남희 분)가 망설이던 유라 대신 나비를 사살한 것. 하지만 태구는 자신이 나비를 죽였다는 사실을 숨기고 유라에게 도훈의 국정원 블랙 요원 정체가 담긴 서류를 건네 그녀를 혼란에 빠뜨렸다. 더욱이 태구는 유라의 다음 타깃으로 오천련(채정안 분)을 지목해 긴장감을 높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 구청 2층 신비홀에서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지 기관·시설 자원봉사 담당 실무자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와 교육은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수요처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2023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에 의한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 운영 관련 세부사항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 활용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수요처 자원봉사 담당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지역 내 자원봉사 수요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해 남동구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를 비전으로 4개 분야 37개 사업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12개 사업(일자리)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자립기반) ▲청년뮤지션 지원사업 등 7개 사업(문화예술) ▲청년의 날 운영 등 6개 사업(참여·소통)으로 모두 16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사회 진입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들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와 복지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5060 부평인생학교’ 10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5060 부평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이 인생의 전환점에서 자신의 삶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인생학교 입문 과정은 ▲스며들기 ▲몰입하기 ▲연결하기 등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4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야간 수업으로 총 10회차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50세부터 69세까지 중장년층 30명으로 부평구민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인터넷, 전화, 방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5060 부평인생학교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료들과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9일 숭의초등학교에서 학생 등교지도와 주요 통학로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등교지도와 통학로 안전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구 관계자,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청소년 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은 등교지도와 함께 인근 주요 통학로의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직접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등굣길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청소년 안전지킴이와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안심하며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지도와 통학로 주변 시설물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시민안전 위협하는 정당현수막 … 인천시, 대책 마련 나서 - 정당현수막 난립과 안전사고 대책 마련 위해 전담팀(TF) 구성, 조례도 개정하기로 - 최근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안전사고와 민원이 급증하자 인천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현수막 청정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와 10개 군·구 부서장으로 이뤄진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관련 조례도 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도시환경이 저해된다는 민원이 폭증한 데다가, 최근 정당 현수막에 의한 관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정당법」(제37조)에 따른 ‘통상적인 정당 활동 범위’의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고·허가·금지 등의 제한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 이후 인천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은 개수나 크기